(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9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아르피아 클라이밍센터에서 지역의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14명의 청년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정책,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 세계 정세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질문했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이 시장은 자기 생각을 담아 대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용인특례시에서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5대 분야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이 중 ‘도전크루’ 클라이밍 프로그램은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며 “혼자서는 배우기 어려운 ‘클라이밍’을 청년 여러분이 함께 참여해 배우고 교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2024년 용인청년 핏(fit+tech)테크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급여와 신용관리 교육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YOUNG TECH’, 1인 가구 청년의 주거비용 절감을 위한 ‘HOME TECH’, 혼자하기 어려운 운동을 함께 배우며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JYM TECH’를 운영 중이다. &nbs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도시농장 분양자 794팀을 대상으로 도시를 건강하게 만드는 텃밭을 만들기 위한 사전교육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시민 농장 이용자 공모에는 27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3.4: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가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시는 이 가운데 일반 시민 730팀과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 40팀, 회사나 학교 등 단체 10팀, 장애인 14팀 등 총 794팀에 각각 1~3구좌씩 총 814구좌를 배정했다. 사전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8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유옥자 도시농업팀장이 직접 환경오염 없는 텃밭 재배법, 텃밭 관리 유의 사항, 원활한 농장 운영 방법 등을 설명했다. 텃밭 이용자로 선정된 794팀은 11월 중순까지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 시민농장 총 1만 2100평(4만㎡)에서 자유롭게 텃밭을 일구며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러 오다가 생텍쥐페리의 ‘어린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중‧학생, 학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다. 시는 향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고등학교, 대안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1일과 28일 두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학교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 확대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열린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의 4대 기본권리 ▲권리주체자와 의무이행자의 역할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등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교육 대상자들이 아동의 존엄성과 인권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교감하면서 아동과 교사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5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개통에 맞춰 주변과의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노선이 3월 30일 첫 운행을 시작하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렸다. 다만 구성역의 경우 깊이 40m의 지하 공간 굴착 과정에서 큰 암반이 발견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돼 개통 시기가 6월로 늦춰졌다. 시는 구성역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잘 챙기는 한편 구성역 개통 이후 시민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연계 교통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1번 출구에서 수인분당선의 구성역으로 이동해서 버스를 탈 수 있는 만큼 시는 기존 버스 노선의 경로를 조정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은 운행 차량을 늘려서 교통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6월까지 수인분당선 구성역 인근 버스정류장 4곳에서 광역버스 1241번을 비롯해 820번(시청 방면), 33번(동백 방면), 670번(수지 방면) 등 29개의 시내‧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수요를 분석해 증차한다. 택시 정거장은 GTX 구성역 1번
(뉴스폼)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의 투자와 지역경제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100만 화성시민을 대표해 벤자민 로(Benjamin Loh) ASM CEO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ASM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ALD(원자층증착) 장비 세계 1위 기업으로 국내법인인 ASM 코리아는 870억원을 투자해 2019년 1월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구축했다. 아울러 ASM은 1350억원을 추가 투자해 ‘ASM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을 결정하고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거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금일 방문은 내달 CEO 교체를 앞두고 글로벌 지사 방문을 위한 내한 중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시와 ASM 간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4년 간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SM을 이끌어 오신 벤자민 로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제정세 불안 및 반도체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CEO 재임 중
(뉴스폼) 화성시가 지난 26일과 28일 이틀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공행정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의식을 제고하고자 상반기 ESG 교육을 실시했다. 26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정형철 수원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ESG 규제와 대응방안 ▲화성시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28일에는 YBM연수원에서 6급 이하 실무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ESG 연계 교육을 실시했다. 정형철 수원대학교 교수의 ‘ESG행정의 필요성과 행정도입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해 김영희 행복한 마을공동체 ‘이음’ 대표가 ‘지속가능발전 5絡실(오락실)-꼬리에 꼬리를 무는 SDGs 이야기’를 주제로 SDGs 개념 이해를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ESG 선도도시로서 화성시 공직자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지속가능발전 기반 실행력을 높이고 화성형 ESG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자연과
(뉴스폼) 화성시가 지난 27일 지역개발사업소에서 신환경복합창 주식회사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집수리 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부담금 등으로 인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집수리 지원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주택 창호를 보수와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집수리 봉사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대상자 발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신환경복합창 주식회사는 현장 점검을 통한 대상자 선정 및 노후된 주택 창호의 보수·교체 등 전반적인 시공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다음달부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진 신환경복합창 주식회사 대표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원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주택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홍선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 및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신환경복합
(뉴스폼) 화성시환경재단이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인권존중 조직문화 구축 및 인권경영 확산 실천을 위한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부 인권경영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경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화성시환경재단 인권경영 현황 보고 ▲인권영향평가 계획 보고 및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는 화성시환경재단의 인권 경영 실천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인권분야 활동가, 노무사, 내부 관계자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화성시환경재단의 인권경영제도 및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며, 사업이나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피해 예방을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심의 의결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인권 존중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권경영위원회와 함께 인권경영을 실천하며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7일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 공무원이 함께 ‘새봄 맞이, 쓰담 팔달구’를 실시했다. 팔달구는 매월 팔달구 과·동장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운영한다. 이번 달은 회의 종료 후 구청장과 팔달구 간부공직자들이 팔달구 관내 주요 관광지인 수원화성·수원천·전통시장 일대를 함께 돌며 쓰레기를 줍고 우수전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팔달구 조성에 힘썼다. ‘쓰담’은 쓰레기를 줍는 걷기운동인 ‘플로킹’의 우리말 순화어 ‘쓰담 걷기’에서 가져온 말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팔달구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팔달구 공직자들을 대표해 간부공직자들이 한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시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수원의 관광 중심지 팔달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 팔달구는 올해 3월부터 관내 교통안전시설물과 거주자우선주차구획에 대한 정비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15미터 미만 도로의 노후된 차선을 도색하고 파손된 표지판 정비와 함께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일제정비 예정이며, 주차면 추가 설치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 신규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을 우선해 12월까지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거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들을 우선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교통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