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1995년 경기도 의정부 출생인 ‘캐디 출신 챔피언’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전가람은 지난 9일 경남 양산 A-ONE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김홍택, 배상문, 이대한을 세 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PGA가 단독 주관하는 대회 중 총상금(16억 원)이 가장 많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억2000만 원을 받은 전가람은 시즌 상금 랭킹 2위(3억7781만 원)로 올라섰다. -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특히 마지막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가고 나서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2022년 12월 말 전역하고 난 뒤 2023년 투어에 복귀했다. 사실 준우승을 차지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솔직히 우승할 줄 알았다. 근데 투어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 후배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순위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도 우승 경쟁을 하면서 당시 생각이 많이 났다. ‘끝나봐야 안다’, ‘끝까지
[뉴스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3관왕(800m,1500m, 3000m 우승)을 달성하면서 육상계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라면소녀' 임춘애를 기억하십니까? 경기도체육회 문창호 대외협력비서관(경기도선수촌 추진지원단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육상 레전드' 임춘애씨의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문창호 비서관에 따르면 임춘애씨는 올해 1월 2일부터 경기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정화! 걔도 라면만 먹고 육상에서 금메달 세 개씩이나 따 버렸어” "임춘애입니다, 형님"이라는 대사로 영화 ‘넘버 3’에도 소개된 임춘애. 그녀는 이후 수많은 에피소드와 이력을 남긴 육상계 리빙 레전드다. 1969년생인 임춘애 협력관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86년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대회에서 3관왕을 쓴 유일한 선수다. 또한 1988년 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기억되기도 한다. 수차례 언론을 통해 사실은 "라면이 아니라 삼계탕을 더 많이 먹었었다"며 "학창시절때 교장선생님이 운동선수들에게 간식으로 라면을 많이 나눠 주셨는데 그 '일화'가 와전돼 임춘애는 라면만 먹고 금메달을 땄다'는 식으로 언론에 나
(뉴스폼) 치열한 승부 끝에 가평웨일스와 파주챌린저스가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파주챌린저스는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열린 성남맥파이스와의 준결승 두번째 경기에서 7대 6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파주 구준범(전 삼성)은 5와 1/3이닝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단 1실점(무자책)만 기록하며 성남의 타선을 제압했다. 타선에서는 7회 1점, 8회 3점 홈런을 연타석으로 날리며 혼자 4타점을 쓸어담은 배현호(전 KIA)가 펄펄 날았다. 성남은 김윤범이 2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지만 아쉽게 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전년도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팀인 파주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내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가평은 내일 결승전 선발투수로 KIA 타이거즈 출신 박진태를 예고했으며, 파주는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던 서경찬(전 KT)이 나선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MVP는 100
(뉴스폼)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9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더레전드코스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박민지는 공동 2위 이제영, 전예성, 최예림(이상 10언더파 206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린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군 박민지는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4연패를 달성,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한 대회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전까지 KL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은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 박민지가 함께 보유한 3회였다. 여기에 박민지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왕좌를 올해까지 지키며 선배들을 앞질러 4연패라는 기록을 썼다. 박민지는
(뉴스폼) 광명시체육회(회장 유상기)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9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광명에서 개성까지’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최근 마라톤 인기를 반영하듯 역대 최다 인원인 6,870명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28만 광명시민이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염원하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큰 축제의 장”이라며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 중심 도시로 도약할 광명시가 남북고속철도 출발점이 된다면 대한민국을 종과 횡으로 이으며 세계로 뻗어 나가 남북한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광명에서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내빈의 환영 인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영상응원을 받으며 출발해 힘차게 발걸음 내디디
(뉴스폼) 남자 U-19 대표팀이 베트남을 이겼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8일 오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2차전에서 전반 25분 나온 진준서(인천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진준서는 손승민(대구FC)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올리자 페널티 에리어 중앙에서 달려들며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지난 우즈벡전 페널티킥 골에 이어 진준서는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우즈벡과 1-1로 비긴 한국은 이로써 1승 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10일 중국과 최종전을 벌인다. U-19 대표팀은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공시현(전북현대)이 지키는 가운데 김현준(중앙대)-심연원(대구FC)-황정구(동명대)-박시영(장안대)이 포백을 이뤘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손승민(대구FC)과 이가람(인천유나이티드)이 맡았으며 2선에는 강민성(수원FC), 황서웅(포항스틸러스),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진준서(인천대)가 나섰다. U-19 대표팀은 지난달 이창원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며 이번에 처음 소집돼 공식 대회에 참
(뉴스폼) 박민지가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박민지는 8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더레전드코스(파72·6천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민지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지난해에 이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4연패를 노리며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은 KLPGA 투어 역사상 없던 일이라 박민지가 이번에 이루게 되면 최초의 주인공이 된다. 그는 이 대회를 제패하면 올해 KLPGA 투어 첫 승과 함께 통산 승수를 19승으로 늘려 20승에도 바짝 다가설 수 있다.
(뉴스폼) 남자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프랑스 U-21 팀을 상대로 후반 주도권을 잡고 경기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최재영(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U-21 선발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바뉴에서 열린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0-2 패), 코트디부아르(1-2 패)에 이어 프랑스에 지며 3연패했다.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날 선발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문은 김동화(선문대)가 지키는 가운데 강민준(고려대)-황인택(GD에스토릴프라이아)-정성우(선문대)-안재민(FC서울)이 포백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전유상(전남드래곤즈)-조진호(FK노비파자르)-박재성(상지대)-홍용준(명지대)이 포진했다. 최전방 투톱은 이동열(숭실대)과 홍기욱(아주대)이 맡았다. 한국은 전반 중반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골키퍼 김동화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전반 39분 프랑스의 알란 비르지니우스에게 실점하며 전반을 0-1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들어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주도권을 쥐었으나 끝내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툴롱컵’이라는
(뉴스폼)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2024 한일교류전이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 여자 U-14 대표팀은 각각 4일과 6일 일본 여자 U-14 대표팀과 교류전을 치른 것을 비롯해 합동 훈련도 실시하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일정에선 대한축구협회(KFA) 이다영 전임지도자가 대표팀을 이끌었다. 교류전은 전·후반 각 35분씩 오사카의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치러졌으며, 교체 인원 및 횟수는 다양한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위해 제한 없이 이뤄졌다. 먼저 4일에 치러진 1차전에선 한국이 후반 32분 결승골을 내줘 일본에 0-1로 패했다. 이틀 뒤 2차전에선 전반 8분 고지은(울산현대청운중)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2분 동점골을 헌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이뤄진다. 여자 U-14 대표팀 2024 한일교류전 1차전 (6월 4일) 한국 0-1 일본 득점: 하나자와 마리(후32) 한국 출전
(뉴스폼)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하는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가평웨일스가 결승에 선착했다. 결승전은 10일(월) 오후 6시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가평웨일스는 8일(토) 오전 9시30분에 열린 연천미라클과의 준결승 첫번째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한 진현우의 1과 1/3이닝 무실점 호투와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서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연천에 11대 8로 6회 강우콜드 승리했다. 연천은 외야수 최수현이 2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작년도 준우승팀 연천미라클은 아쉽게 준결승에서 패하며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5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성남맥파이스와 파주챌린저스가 펼치는 준결승 두번째 경기는 9일(일) 오전 09:30 SPOT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고, KBO공식 유튜브채널, 스포키, SPOTV NOW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7일 열린 개회식에는 허구연 KBO 총재,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강원도 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심영택 횡성교육장도 경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