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가평군은 이달 20일부터 시작하는 ‘2025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와 연계한 겨울테마여행 철도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아이티엑스(ITX)-청춘 열차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왔다.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상품은 ‘작은마을이 만든 반짝이는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과 성탄절에 운영된다. 여행 프로그램은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 △가평 베고니아새정원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을 잇는 가평 겨울 대표 코스로 구성됐다. 여행은 용산역에서 아이티엑스(ITX)-청춘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을 경유해 청평역에 도착한 뒤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장에서는 전통팽이치기, 회전 눈썰매, 전통썰매, 이글루·빙벽 포토존 등 다양한 겨울 체험이 마련돼 있다. 중식 후에는 베고니아새정원을 방문해 온실 그린하우스, 물의 정원, 미디어아트 인피니티존 등 이국적인 겨울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이어 스위스풍 건축물이 조성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알프스 분위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뉴스폼)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또한 우수사례 발굴과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자체평가 4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장애인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양평군은 ‘2025년 청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과 ‘2025년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창업·창직 인재 28명을 발굴·육성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은 코딩·인공지능(AI) 기초 역량부터 강의 기획, 실습 중심 수업 설계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은 민간 자격증 ‘ACE 코딩 강사’ 취득(1급 5명, 2급 7명)에 도전하며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공연·전시·영상 아카이빙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료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중심의 경험을 쌓았다. 양평군은 두 과정이 청년들의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 문화 활성화와 디지털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뉴스폼) 양평군은 10일 ‘향리천 자전거보도교 설치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종주 남한강자전거길을 경유하는 하자포리 향리천 제방도로 구간의 1.3km 우회하는 보행자 겸용 자전거 보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사에 군비 총 19억 원을 투입해 길이 86미터, 폭 5미터의 자전거 보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향리천 자전거 보도교가 완공되면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개군레포츠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앙덕리~하자포리 간 자전거도로 개설 등 군민과 이용객이 편안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과천시는 지난 10일 ‘과천시공인중개사회’로부터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으며,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강호 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천공인중개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와 협력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중소기업의 ‘수출대금결제 간소화’를 지원한다. 수원시와 비자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수출대금결제 간소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비자는 수원시 중소기업이 무역대금 카드 결제 플랫폼인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를 활용해 수출 상담일에 대금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T/T(전신환송금), L/C(신용장) 방식 수출 결제는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대금을 결제할 때 포장명세서·보험증권·환어음 등 무역 서류 7종을 제출해야 했고, 수출·입 기업 모두 은행 수수료를 내야 했다. GTPP를 활용하면 서류 7종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수출 상담 당일에 결제해 기업은 국제무역사기를 당하거나, 돈을 떼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수출대금결제 간소화로 수출 상담 현장에서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성사율이 높아지고, 바이어는 신용카드의 외상(Credit) 기간이 생겨 수출 계약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력이
(뉴스폼) 안성시와 중앙대학교가 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안성 식품산업 상생혁신 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내 식품 제조기업, 경기도 식품안전 담당부서, 한국식품산업 클러스터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 도출에 의견을 모았다. 기업들은 ▲원자재 수급 불안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 ▲식품안전 위생 기준 대응 부담 ▲연구개발(R&D) 투자 한계 ▲판로 수출 정보 부족 ▲물류비용 상승 문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지자체와 대학, 전문기관은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식품산업 클러스터의 역할과 중요성, R&D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서비스,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관계 행정기관과 유관 기관은 식품안전 정책 지원체계, 연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불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불곡초등학교 측의 초청으로 마련돼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생 100여 명 모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나 자신을 믿고 내딛는 작은 용기”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하게 미래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이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내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낙생고(3월), 분당중앙고(5월), 서현고(7월), 분당영덕여고(7월), 풍생고(7월) 등 올해 5개교에서 진로 특강을 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광위와 국토연이 복합환승센터의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의정부역을 포함한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의정부역은 철도와 광역·시내버스가 집중되는 의정부시 핵심 교통거점으로, 향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환승 동선 단축 등 편의성 향상,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복합환승센터는 의정부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상업·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도심 활성화, 유동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으로,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역세권의 기능과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광역복합 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과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연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역 동측 역전근린공원 일원은 2024년 7월 3일
(뉴스폼)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과 주민 이용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그동안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믿음으로 생활권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머물 수 있는 공유공간을 점차 늘려 왔다. 이번 현장 점검 역시 주민 생활과 맞닿은 공간 운영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누구나 머무는 열린 사랑방…의정부1동 주민센터 2023년 12월 신청사로 이전한 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1층 전체를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작은도서관과 카페, 열람석 등을 갖춘 이 공간은 일상적으로 책을 읽고 머무는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생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에는 커다란 창으로 햇살이 드는 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연평균 약 1천900명 이상이 이용하고 6천894권의 자료를 보유하는 등 꾸준한 이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간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