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포천시는 오는 11월 6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김병조 광주보건대학교 특임교수를 초청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이자 현재 명심보감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병조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특유의 유쾌하고 진솔한 소통 방식으로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을 지닌 명심보감의 가치와 교훈을 참가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강연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4일, 지역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 지원을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농가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절차 ▲선발 및 고용 관리 ▲숙소 및 안전 관리 등 실무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 사항을 수렴했다. 포천시는 2024년 캄보디아·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안정적인 근로자 확보와 양국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6년도 프로그램 운영 시 외국인 근로자 파견과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가 진행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142개 농가에서 총 432명의 근로자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법무부 배정 66농가, 189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는 이를 바탕으로 근로자 배치와 지원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농가
(뉴스폼) 포천시는 포천역사문화관에서 2025년 하반기 포천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기원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보드게임 교육키트 꾸러미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보드게임 교육키트 꾸러미 대여 사업은 2025년 상반기에 운영한 교육사업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의 보드게임 교육콘텐츠를 대여 교육사업 형태로 전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는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체험하며 흥미를 높이는 것이 특징인 초등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키트 꾸러미를 대여해 학교마다 자율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보완해 제작했다. 참여 대상은 포천시 관내 초등학교(1~6학년)며 운영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다. 공문을 통해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별로 대여 기간 협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뉴스폼) 가평군이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등과의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타지역 기관단체들과의 능동적인 교류로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가평군은 지난 8월 말, 행정안전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어 10월 중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과도 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속초시 소속 공직자 60여명도 지난 8월 가평에서 1박 2일간 워크숍을 열어 숙박과 음식 소비, 관광 등을 하며 지역경제에 도움을 줬다. 군은 이 같은 사례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워크숍과 체육행사 등의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전 부서에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워크숍‧체육행사 등 유치 △명절 선물 구매 유도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 시 협력 프로그램에 △가평에서 각종 워크숍과 체육대회 집중 개최 △휴가철 결연 지자체의 가평 방문 유도 △기관 차원의 가평 특산품 우선 구매 △고향사랑기부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nb
(뉴스폼) 가평군이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 주목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특별재난지역편’에 참여해 숙박비 할인을 추진중에 있다.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가평군은 10월 30일까지 1박 이상 숙박 시 최대 5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이를 계기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여행객들에게 체류형 여행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가을 축제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2025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는 지난 9월 13일 개막해 10월 12일까지 자라섬 남도 수변정원에서 펼쳐진다. 약 3만 평 규모의 공간을 가득 메운 가을꽃이 장관을 이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음악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간 동안 군내 곳곳
(뉴스폼) 가평군은 경기도 심의를 거쳐 경기도 지정 유형유산인 상면 이천보고가 주변 지역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올해 경기도 기념물 3건과 더불어 총 4건의 문화유산 주변 건축 규제를 완화했다.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 대상은 상면 연하리(이천보고가) 일대 총 106필지, 면적 1만9079㎡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건축물의 최고 높이 제한이 기존보다 3m 상향(일부 지역 제외)돼 규제 완화에 따른 개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로써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천보고가 규제완화를 위해 지난 두 차례 부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을 통해 최근 3차 심의를 통과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천보고가 주변 건축규제 완화 조치는 문화유산 보존지역 내 사유지 재산권을 보다 폭넓게 인정해주는 동시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발전과 문화유산 보호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에 대한 세부 내용은 경기도 고시를 통해
(뉴스폼)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은 2023년 12월부터 평택시청 매점 내 서가를 활용하여 ‘열린도서관’을 운영해 왔다. 올해 9월부터는 평택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유로이 책을 이용하도록 종합민원실 내에 ‘시민의 서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종합민원실 ‘시민의 서가’는 평택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백 명의 시민선정단이 뽑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채워졌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올해의 책으로 '고요한 우연(김수빈 장편소설)',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에세이)', '에덴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주세요(나현정 그림책)' 외 다년간 선정된 평택시도서관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들 80여 권을 ‘시민의 서가’에서 볼 수 있다. 자투리 시간 활용이나 따끈한 차와 함께 책을 보고 싶다면 평택시청 2층 매점 ‘열린도서관’ 또한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시청 직원과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은 ‘열린도서관’을 방문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삶의 지혜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앞으로도 장당도서관은 ‘열린도서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뉴스폼) 남양주시는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한 달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은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 시 10% 인센티브인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충전 한도가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커졌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도 상향은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뜨면 더 빛나는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 소아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문제를 보완하고자 도입됐다. 응급실보다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진료를 통해 경증 소아 환자들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고,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것이 정책 목표다. 관내 최초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이다. 소아 진료 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인이 직접 진료를 담당한다. 오는 25일부터 고잔연세청소년과의원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협력 약국인 참온누리약국도 함께 문을 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6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최초 지정은 안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
(뉴스폼) 수원특례시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자체와 기업 등에 수여한다. 수원시는 인구감소율 전국 2위인 경상북도 봉화군과 협력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12회에 걸쳐 상호 방문과 대표축제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 6월 우호도시로 결연한 후 ▲새빛수공워크숍(공직자 워크숍 추진) ▲봉화군 내 수원 공직자 휴양소 운영 ▲수원 관내 행사 시 봉화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협약’에 동참해 공동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개장을 앞둔 ‘청량산수원캠핑장’은 봉화군의 자연 자원과 수원시의 사회자원을 결합한 상생발전형 모델의 사례다. 수원시는 봉화군의 기존 운영 캠핑장 시설을 개선해 10년간 무상으로 운영하며 체류형 지역 관광을 추진한다. 수원시민의 캠핑·문화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고, 봉화군의 생활 인구를 늘려 지방 소멸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