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마음충전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장애인시설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심신 회복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워크숍 장소인 제주에서 숲체험과 참가자들 사이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공감 프로그램도 이뤄졌다. 박상훈 용인시장애인시설연합회장은 “매년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려 종사자들의 마음을 먼저 돌보는 기회를 마련한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동료들과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성시는 관내 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안성맞춤 1:1 대학입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안성맞춤 1:1 대학입시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메가스터디 출신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데 주력을 두고 있다. ▲고3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수시 지원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고1·고2 학생들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학생의 목표와 성향에 부합하는 입시 지원 방향 및 구체적인 학습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컨설팅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시에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뉴스폼) 안성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 체계 확립을 위해 '안성시 수의계약 운영 규정'을 마련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관급공사 이행 과정에서 ▲안전대책을 소홀히 하여 공중에게 위해를 끼친 업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조치를 위반하여 근로자 등에게 사망 등 중대한 위해를 끼친 업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제2조 제1호에 해당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소액수의계약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망자 1명당 1년간 소액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어 동시에 2명 이상 6명 미만 사망했을 경우 5개월 이상 7개월 미만의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보다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다 강화된 제재를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사고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사망사고가 재발한 경우 사망자 1명당 2년 동안 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하여 더욱 엄격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이 규정에는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 우선 고려하고 특정업체에 소액수의계약이 집중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 담
(뉴스폼) 평택시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와 시애틀 항만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협력 확대에 나섰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23일(현지시간) 타코마 시청을 찾아 빅토리아 우더즈 타코마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 체결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의 국제학교 설립 MOU를 계기로, 교육 협력을 넘어 문화·경제·물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 시장은 “타코마는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한국계 커뮤니티의 뿌리가 깊은 도시이고, 평택은 미국의 해외 주둔 기지 중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도시”라며 “양 도시는 역사와 현재 모두에서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워싱턴주에는 한국계 인구가 10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타코마·시애틀을 포함한 퓨젯 사운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어 평택시 대표단은 오후에 시애틀 항만청(Northwest Seaport Alliance)을 방문해 항만 관계자들과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타코마항에는 평택항에서 출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756-1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경안천 접근성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시는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모산마을 삼거리에서 경안천 합류부까지 길이 약 80m, 폭 1.5~2m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연결계단 1개소를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지역 주민들이 경안천 진입로 마련과 안전한 보행로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온 곳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45번 국도변 인도가 설치되면서 산책로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께서 경안천 산책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히 챙기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뉴스폼)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 권선구 당수체육공원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일 입북동에서 열린 ‘수원시 새빛만남’ 행사에서 제기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권선구청장과 공원관리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민들은 △어르신 휴식을 위한 정자 설치 △공원 내 휴게시설 확충 △공원 내 제초작업 강화 등 생활밀착형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구청장과 관계부서는 현장에서 정자 설치 가능 위치와 공원 내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논의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휴식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반려동물테마파크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현장 운영자가 함께 현실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 달라는 시민 목소리가 울렸다. 반려인 대표 제갈선미 씨는 “실내놀이터는 중소형·대형 견종별로 구분하여 설치가 필요하다”며 “누수와 동파로 시설이 제 기능을 못할 때가 있었던 만큼, 근본적인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견 놀이터만 정비된 상황에서 정비된 중대형 견종 반려견 놀이터를 원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잔디 재시공 필요성도 짚었다. 전문가들은 시민 의견에 공감하며 보다 체계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유경원 오산대학교 교수는 “반려견 식수대는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감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설치에 신중해야 한다”며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등 전문성을 살린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철진 오산시수의사회 회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이나 수의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시민에게는 서비스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16일간) 실시한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중, 연휴 후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특히 공장 밀집 지역, 하천 인접 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전(9월 29일~10월 2일)에는 환경오염 취약업체 및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홍보를 집중하고, 사업장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중(10월 3일~10월 9일)은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공장 밀집지·하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폐수 무단방류, 불법 소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이다. 연휴 후(10월 10일~10월 14일)에는 연휴 중 가동이 중단된 영세업체 등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기술 자문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방지시설 복구 지원을 통해 재발 방지를 도모한다. 오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9월 23일, 이룸봉사단 김명숙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은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이룸봉사단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명숙 명예시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김 명예시장은 시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 후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소리울도서관,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명숙 명예시장은 “오산시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시정 운영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이 곧 시정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
(뉴스폼) 오산시는 오는 12월 초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징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 9월 기준, 외국인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은 12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체납액 중 70% 이상이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에 집중되어 있으며, 체납자는 총 1,110명에 달한다. 외국인 체납자는 잦은 거주지 이전과 출국 등으로 관리가 어려워 징수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조세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재산 조회 및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 처분 ▲외국인 근로자의 휴면보험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납세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외국인 지원기관을 통한 맞춤형 다국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외국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안내하고, 납부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