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김포시가 시 대표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DMZ전망대 스마트 체험존(XR망원경 및 AR동물원)’을 조성했다. ‘DMZ전망대 스마트 체험존’은 단순한 전망대 관람에서 벗어나 북한지역의 생생한 모습과 DMZ의 생태자원을 스마트 기술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이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설치한 콘텐츠는 XR망원경과 AR동물원이다. 야외전망대에 설치된 XR망원경은 고화질의 실시간 풍경뿐만 아니라 최대 100배 줌인 기능을 제공하며, 흐린 날씨에도 맑은 날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전망대에서 보이는 북한 명소 및 DMZ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3D콘텐츠로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4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지원 기능도 있다. 전망대 실내에 조성된 AR동물원은 DMZ에 서식하는 수달·재두루미와 같은 희귀 동물 5종을 색다른 방법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일정 지점에 관광객이 서 있으면, 대형스크린에 AR영상이 발현되고, 동물들이 출현한다. 관광객의 특정 행동에 따라 동물들이 반응하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가상의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애기봉평화
(뉴스폼)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2일 오후 웹툰 ‘기후위기인간’ 구희 작가를 초청하여 기후위기 시대, 환경을 아끼는 삶의 방식 나누기를 주제로 환경 강연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인간’은 평범한 취업준비생이자 기후 우울증을 겪던 구희 작가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도서이다. 책 제목인 ‘기후위기인간’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간’과 ‘기후위기를 만드는 인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웹툰 ‘기후위기인간’을 연재하게 된 계기, 기후위기의 현 주소, 기후 우울증 이야기, 기후위기 시대, 시민의 역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구희 작가는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서는 채식 위주의 식사 등 개인의 사소한 노력부터 수반되어야 한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종종 실패하기도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면 내일은 조금 더 환경을 보
(뉴스폼)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2023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광명동굴 빛 축제’는 코로나 이후 우리에게 찾아온 평화의 의미를 광명시민과 함께 나누고,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의 아름다운 겨울을 함께 즐기고자 마련됐다. 광명동굴 빛 조형물 전시는 5일부터 10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전시 기간 광명동굴의 야외 경관을 아름답게 물들인 빛 조형물을 관람하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광명동굴 빛 축제에서는 ‘빛’을 활용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경기도 곳곳을 빛으로 물들이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역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사업으로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다. 주말에는 만지면 색과 소리가 변하는 빛나는 물덩어리를 직접 쌓아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소망을 증강현실 기술로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 공유하는 체험을 할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겨울을 나러 한강하구를 찾아온 철새를 만나는 관광 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를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 ‘겨울, 새가 날다’는 참가자들에게 접경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월 24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발산역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하여 나들라온, 행주나루터, 행주산성 등 한강하구에 위치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양 코스를 따라 걸으며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한강하구를 지키던 군막사를 새단장(리모델링)한 여행자 쉼터 ‘나들라온’을 관람하고, 시베리아에서 찾아온 한강하구의 겨울 철새를 탐조해본다. 산새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전예약 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6,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 하구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산새에게 먹이를 주며 추운 겨울에도 약동하는 생명을 느끼고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뉴스폼) 연천군은 최근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30여 명의 소셜 인플루언서 초청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이음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파워블로거,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지역여행사와 협업해 개발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과 연천의 자연·관광 명소가 결합된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데 목적으로 운영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에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해설을 듣고, 임진강 주상절리와 농촌체험 코스를 통해 당일치기 연천을 여행하며 발달장애인의 쉽고 편한 해설과 연천의 지질공원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연천이음메이트’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잇는 여행기획과 문화를 해설하는 발달장애인의 직업개발과 연천의 지역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천군, 경기북부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투어로 발달장애인의 직업과 연천의 아름다
(뉴스폼) 고양특례시 행주산성이 70~80년대 성역화 사업에 머물러 있던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는 2023년 10월 기준으로 관람객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도비 5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을 추진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역사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는 행주산성의 낡은 시설물을 열린 체험 공간으로 새단장(리모델링)하기 위해 22년부터 2억여 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행주산성 정상에 위치한 충의정은 지난 9월 행주산성에서 열린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 수상작이 전시되는 등 시민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는 공공갤러리로 변모했다. 충훈정은 체험 교육장으로 탈바꿈했다. 과거에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은 한옥 누각으로 새단장되어 방문객을 위한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훈정에서는 한국 무용을 배우는 ‘풍류 한마당’, ‘한복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행주산성 관람객은 가시적으로 증가했다.
(뉴스폼) 안성맞춤이음길(공동체 네트워크)은 지난 11월13일 12개 마을 주민과 읍·면·동 관계자 가 참석한 ‘2023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한마당 축제는 ‘안성맞춤 이음길’이 주최/주관하여, 행사 사회를 마을주민인 한승택(동막마을)실무자가 진행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마을주민들이 기획부터 실행하며, 말그대로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주도하는 방식이었다. 한마당축제는 12개 마을 주민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방삼마을 방새미밴드 오프닝 공연, 마을공동체 성과보고, 진입마을(8개소), 발전마을(4개소) 사업 소개, 시크릿(자기자랑하기) 이벤트, 마을공동체를 향한 응원메세지로 마무리 됬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마을별 사업의 사진도 함께 전시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공유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진입마을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했고, 발전마을은 소득을 기반으로 한 공동경작지, 마을 자율카페(북카페), 금화규 꽃차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12개 마을에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12개
(뉴스폼) 김포시 라베니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야간관광명소다. 2003년 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김포대수로를 편입해 대한민국 최초의 수로도시(Canal City)를 표방하며 조성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는 금빛수로와 수상레저시설, 음악분수, 산책로, 휴식공간, 공연장 등의 친수공간을 자랑한다.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지난 10월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LED를 활용한 특색있는 경관시설 등을 조성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상불꽃공연 축제를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에서 라베니체가 선정된 후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라베니체 자체 브랜드와 관광상품, 기념
(뉴스폼) 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참가 접수가 2023년 11월 13일(월)부터 2024년 1월 12일(금)까지 진행된다. 문화콘텐츠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기반 경제의 시대에 '지역축제'는 명실상부 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최고의 문화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지역축제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역사가 길지 않지만, 해가 갈수록 선진국의 유명한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다양하고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축제 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신성장 동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축제 산업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며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202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23년 열린 축제 중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며 축제를 통해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좋은 성과를 거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축제 등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뉴스폼) 평택시가 15일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국비포함) 38억 원을 투자하여 현덕면 장수리 369-3번지 일원의 약 2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신규 캠핑장의 문제점인 수목 크기 부족에 따른 그늘 확보의 어려움과 해풍 및 염해의 지장을 받는 항만 특성을 고려하여 우량수목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약 2년간 관내 사업장과 협의하여 캠핑장에 심은 교목 전체 530주 중 ⅔에 해당하는 360주를 공공 및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