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대 시장' 남문로데오, 스타 발굴 페스티벌 열린다

9일 오후 4시 수원시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경연장서 개막식
이후 2, 3, 4회차 거쳐 10월 14일 왕중왕전(폐막)까지 대장정

 

 

[뉴스폼] '스타(star)를 픽(pick)하다'.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10곳을 뽑은 '2023 K-관광마켓 10선'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에서 춤과 노래에 자신있는 예비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남문로데오 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남문로데오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남문로데오 문화 페스티벌은 오는 9일 오후 4시 수원시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팔달구 팔달로3가 106-2)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2일 2회차, 8월 13일 3회차, 9월 9일 4회차(패자부활전)를 거쳐 10월 14일 왕중왕전(폐막식)까지의 대장정이 막을 올린다.

 


페스티벌 개막 첫날인 9일에는 개막식과 추첨권 경품 이벤트, 노래 및 댄스 경연대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플리마켓과 체험부스(캐리커쳐, 포토존 등)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춤과 노래에 자신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밴드, 동아리 등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매회 1등 50만원, 2등 40만원, 3등 30만원, 4등 20만원, 참가상 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왕중왕전에서는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 참가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 모든 시상금은 남문로데오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코나아이페이로 지급된다.

 

팔달산과 인접한 남문로데오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상점가 시장이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청소년 야외 공연장·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공연·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 공방거리에서는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화성행궁, 수원향교, 팔달산 등 관광지와 가깝고, 3개의 공연장이 있어 문화콘텐츠도 다양하다.

 

이와 같은 장점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10곳을 뽑은 '2023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남문로데오시장은 이번 문화 페스티벌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국구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 문의 : 031-254-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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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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