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문로데오 문화 페스티벌 ‘스피커 축제’ 8월 12-13일 개최

오후 5시 청소년문화공연장 2, 3회차 경연대회
이번 축제는 ‘수원 문화재 야행’과 함께 진행돼
상권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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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문로데오시장에서 춤과 노래에 자신 있는 시민들이 경연을 펼치는 남문로데오 문화 페스티벌 ‘스피커 축제’가 이어진다.

 

지난 6월 9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팔달구 팔달로3가 106-2)에서 막을 올린 ‘스피커 축제’가 오는 12, 13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2, 3회차 경연대회로 시민들을 만난다.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남문로데오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남문로데오 문화 페스티벌 ‘스피커 축제’는 12일 10개팀, 13일 10개팀 참가로 입상자를 선발하며, 각 대회 1, 2등은 10월 14일 왕중왕전에 직행하고 3, 4, 5등은 9월 9일 4회차(패자부활전)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11~13일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야간형 역사문화 프로그램 ‘수원 문화재 야행’이 함께 진행되면서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상권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수원 문화재 야행의 주제는 ‘기억’이다. 수원화성 축조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 그 안에 살던 이웃과 터전,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생태 이야기를 8색 매력으로 풀어낸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매회 1등 50만원, 2등 40만원, 3등 30만원, 4등 20만원, 참가상 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왕중왕전에서는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 참가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 모든 시상금은 남문로데오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코나아이페이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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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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