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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K-뮤지엄, 한국-아시아-중동-유럽의 선사문화 네트워크 구축 추진

경기북부 K-뮤지엄, 한국-아시아-중동-유럽의 선사문화 네트워크 구축 추진

(뉴스폼)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전곡선사박물관의 국제적인 선사문화 네트워크와 박물관 경험 공유를 위해 2025년 11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선사·과학 학회(UISPP)’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총회’에 참여하여 전곡선사박물관의 전시·체험, 디지털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발표했다. 올해 11월에 참여한 개최된 ‘국제 선사·과학 학회’는 선사·고대역사·과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이자 유네스코(UNESCO) 협력기구로, 이번에는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최근 해당 권역의 문화적 개발을 추진하는 인도네시아의 ‘상기란(Sangiran)’유적에서 진행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10여 년 간의 선사문화유산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지역 협력의 경험과 선사문화에 특화된 실감콘텐츠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인도네시아의 사례에서부터 국가 단위 고고학 공원을 구성한 중국까지 경기 북부의 고고학 유산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이미 다양한 전시·교육 교류를 통해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중국 외에도 남아시아 및 인도 지역의 고고학 박물관과의 국제 협력망 구성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전곡선사박물관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2025 총회’에 참가하여 박물관의 미래 전략과 글로벌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ICOM 총회는 전 세계 140여 개국의 박물관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박물관계의 최신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총회는 ‘미래의 박물관: 지속가능성·연결·혁신(Future Museums: Sustainability, Connectivity and Innovation)’을 주제로 개최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총회에서 디지털 및 실물 기반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략과 관람객 경험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실감형 콘텐츠를 박물관의 핵심 경험 요소로 활용해 온 경기문화재단 산하 기관의 선도적 시도를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특히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전시·교육 운영 모델, 어린이·가족 단위 특화 서비스, 그리고 선사문화의 국제적 가치 확산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은 여러 국가의 박물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총회기간 동안 한국, 일본, 카타르,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박물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향후 공동 연구, 전시 교류, 국제 워크숍 개최 등 다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아시아·중동권 박물관들의 최신 운영 방식과 기술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박물관 운영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한국의 박물관은 과거의 해외 사례를 참고하던 입장에서 벗어나, 창의적 구성과 앞선 기술의 도입으로 오히려 국제적인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도 선사시대의 음식문화를 위해 과감히 전시실에 고기 숙성실을 만들고, 선사시대 육식에서 현대의 채식문화까지 조망한 “기획전 〈고기〉(2024년)”의 사례 등에 대해 프랑스의 고고학 박물관 등에서 자료에 대한 번역까지 추진하고자 하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경기북부의 K-뮤지엄의 역량을 선보였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지금까지 축적한 선사문화의 활용과 지역 연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를 연결하는 ‘아시아 선사문화 네트워크’의 구성을 점차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의 국제적인 다음 행보는 2026년의 전시와 축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경기투어패스'로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지역 브랜드 ‘최우수상’

경기관광공사, '경기투어패스'로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지역 브랜드 ‘최우수상’

(뉴스폼)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기투어패스'로 지역브랜드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올해 ‘모두를 잇는 경기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경기 전역의 관광지·액티비티·체험시설·식음시설 190개소를 하나의 모바일 패스로 연결, 지역관광 활성화와 공공가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기지역과 비인기 지역간의 관광격차 해소 및 경기도 전역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연결, 가맹점·여행객 모두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경기투어패스는 ▲가맹점 권역별 균형추진 ▲모바일 기반의 이용자 편의 서비스 고도화 ▲현장 기반 서비스 품질 점검 체계 구축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실제 이용 확대 성과도 거뒀다. 올해 8만 1천여건(81,298회)의 가맹점 방문인증이 발생하는 등 가시적 여행 활성화 성과와 함께 이용자 리뷰에서도 모바일 티켓의 편리함과 다양한 여행 혜택이 긍정적으로 언급되며 재구매 의사와 추천 의향이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 비인기 여행지역을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전환한 사례, 지역별 관광수요 확산, 가맹점 매출 증대 및 경제 파급효과 창출 등 지역 관광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조원용 사장은 “경기투어패스는 지역과 사람을 잇고, 공공의 가치를 여행으로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표로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 여행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지역 관광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 하안도서관, 로맨스 문학으로 2025년 돌아보다

광명시 하안도서관, 로맨스 문학으로 2025년 돌아보다

(뉴스폼)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연말을 맞아 로맨스 문학 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마지막 순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접속사 ‘그리하여’를 주제로 사랑의 감정과 결말을 탐구하는 로맨스 소설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연말의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12월 전시는 올해 진행한 기획전시의 다섯 번째 북큐레이션으로, 감정의 시작과 갈등, 화해를 지나 ‘그리하여’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을 다양한 로맨스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주요 전시 도서로는 이도우 작가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니 한 작가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등이 포함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은 ‘그리하여’라고 적힌 메모지에 자신이 떠올린 사랑의 순간이나 이야기의 결말을 작성해 전시 공간에 공유하며 서로의 감정을 나눌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부터 이어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 총 4개의 접속어를 주제로 160권의 도서를 소개한 기획전시의 마무리이기도 하다. 그간 책갈피·키링 만들기 등 연계 프로그램에는 시민 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올해 기획전시를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한 해를 돌아보며 사랑과 감정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로맨스 문학으로 연말의 사색과 설렘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71개 단지 목소리 모아 공동주택 정책 개선 방향 찾는다

광명시, 71개 단지 목소리 모아 공동주택 정책 개선 방향 찾는다

(뉴스폼) 광명시가 관내 71개 단지의 목소리를 모아 공동주택의 구조적 과제를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71개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대표들과 진행해 온 권역별 소통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각 단지의 현황과 주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동주택 정책의 개선 방향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주택 정책은 주민 생활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은 공동주택 정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이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간담회에서는 단지별 현황을 공유하고 축적된 민원과 개선 요구를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동주택 관리, 안전, 공동체 활성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확보 ▲관리비 부담 완화 방안 ▲노후 단지 리모델링·환경개선 지원 ▲기후·환경 대응과 공동체 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단지별 여건이 다른 만큼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는 이를 향후 공동주택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 제기된 긴급 현안은 현장에서 즉시 관련 부서가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지원단 운영, 안전시설 설치 지원,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보급, 마을공동체·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경기도 ‘주말N도담’ 세 번째 도민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진행

경기도 ‘주말N도담’ 세 번째 도민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진행

(뉴스폼) 경기도는 지난 29일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문화 ON 도담소, 주말을 play하다’를 주제로 ‘주말N도담’ 세 번째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_도담 문화센터’를 개최했다. 행사는 ▲싱잉ON 클래스 ▲스트레칭ON 클래스 ▲메이킹ON 클래스Ⅰ(마카롱 꾸미기) ▲메이킹ON 클래스Ⅱ(트리 만들기) 4개 강좌로 구성돼, 도민이 주말에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붕어빵·어묵 등을 판매하는 푸드존과 휴식 공간인 ‘도담 라운지’를 마련해, 방문객이 따뜻하게 머무르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5세 자녀와 함께 메이킹 클래스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도담소의 아늑한 겨울 분위기 속에서 아이와 트리를 만드니 크리스마스를 미리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말N도담’은 도담소를 도민에게 개방해 운영하는 사계절 테마 문화 프로그램이다. 도는 6월 가족 중심 프로그램 ‘새싹도담(시즌1)’, 9월 청소년 댄스 축제 ‘데뷔 스테이지, 도담(시즌2)’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겨울 프로그램까지 마무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담소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계속 프로그램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양지지구·강남대 출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신규 노선 신설 확정

용인시, 양지지구·강남대 출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신규 노선 신설 확정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시의 양지지역, 강남대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 2개가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노선은 ▲양지지구~고림~포곡~에버랜드~마성IC~서울역(직행좌석, 12대) 노선과 ▲강남대~기흥역~수원신갈IC~서울역(광역급행, 8대) 노선이다. 양지지구 노선은 하루 48회, 강남대 노선은 하루 32회 운행하게 되며, 운송사업자 선정, 차량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에 운행이 시작된다. 이번 선정 결과는 그동안 시가 주민 요구를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노선 신설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양지·포곡·유림·고림지구 주민들은 그간 ‘서울역행 광역버스 신설’을 요청하는 시민 청원과 다수의 민원을 여러 차례 제출했다.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대광위 수요 조사에 해당 노선 신설을 제출했다. 대광위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자 시는 주민 불편 등을 강조하면 노선이 꼭 신설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직접 만나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설명하며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에 용인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노선 신설 확정으로 처인구 양지·포곡·고림 지역과 기흥구 강남대·기흥역 일대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기존 광역버스 만차 문제와 환승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 대광위와 협력해 ▲운송사업자 공고 및 선정 ▲차량 확보 ▲운수종사자 배치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신규 노선 버스 운행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2개 노선 신설 요구를 꽤 오랫동안 대광위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시가 포기하지 않고 대광위 측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도움을 요청한 결과 드디어 양지지역과 강남대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 신설이 확정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노선 버스 운행이 조금이라도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시민과의 대화, 공동주택 소통콘서트,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대중교통 불편에 대한 호소를 들었다”며 “아직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한 지역이 많은 만큼 대광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자원회수시설 이전 약속 재확인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자원회수시설 이전 약속 재확인

(뉴스폼)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환경국 청소자원과 소관 업무를 집중 점검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채 위원장은 자원회수시설의 개선사업과 이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1,768억 원을 투입한 현 소각장을 3년 9개월 사용하고 폐쇄하기로 한 기존 약속이 변함없이 이행되는지를 재차 확인했다. 채 위원장은 수년 전부터 자원회수시설 열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기금을 조성해 간접영향권 밖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부분을 강조하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조례 제정과 기금 조성을 통해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으로 2026년 12월 가동 중지에 따라 적환장 시설에 100여 대의 수거차량과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집중적으로 유입되어 심각한 병목현상 발생을 대비하여 추가 도로 개설 외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적환장의 폐기물 압축기 시운전 과정에서 확인된 설비 결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여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서수원주민편익시설과 수원체육문화센터가 2024년 8월부터 예산지원형으로 전환되면서 적자가 발생한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용역을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일반주택으로까지 확대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세척 횟수를 늘려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은“오늘 점검한 자원회수시설 개선과 이전사업, 적환장 교통 혼잡 대책, 주민지원사업 등은 모두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이다.”라며, “모든 사업들이 약속한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확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ESG 자활 정책 '라라워시' 평택점 28일 문 열어... 자활근로자 15명 채용

경기도형 ESG 자활 정책 '라라워시' 평택점 28일 문 열어... 자활근로자 15명 채용

(뉴스폼) 경기도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활 정책인 ‘라라워시’의 20번째 거점인 평택 다회용기 대여·세척장(가칭 라라워시 평택점)이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라라워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수거, 세척, 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식기세척 사업이다. ‘라라워시’ 다회용기 대여·세척장은 2018년 성남점을 시작으로 평택이 20번째다. 라라워시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경기도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활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평택점은 경기도 자활기금을 포함 총 5억 3천만 원의 사업장 건축 비용을 투입해 연면적 520㎡(157평)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조성했다. 평택점은 자활근로자 15명을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평택시청 내 카페 다회용컵 세척을 시작으로 관내 도시락 및 급식업체, 관내 축제, 공공기관, 장례식장, 어린이집, 학교 등 다회용기 사용에 적합한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라라워시’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기’ 실현에 기여한다. 2025년 11월 기준 이미 운영 중인 19개 ‘라라워시’ 사업단은 8억 5천600만 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했다. 19개 사업단 운영으로 271명의 자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매출 18억 7천700만 원을 달성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라라워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며 “이번 평택점 개소를 통해 더 많은 분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자립의 꿈을 이룰 기회를 얻기 바란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환경과 복지가 상생하는 ESG 자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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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의 수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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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재난 피해 줄이기, 빅데이터 등 과학적 접근 중요”
[뉴스폼]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재난은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피해의 정도를 줄이기 위해 “국가, 지자체,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후 이변에 따른 대규모 피해나 코로나19처럼 난생 처음 경험하는 신종·복합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OBS 라디오(FM 99.9) 간판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에 출연해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재난관리 방향, 재난문자 발송,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통한 과학적 재난관리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언제 무슨 일 터질지 몰라 항상 비상대기” ‘오늘의 기후’ 김희숙 진행자는 ‘기후재난 대비, 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코너에서 김 전 본부장을 코로나부터 수해현장까지 굵직한 재난현장에서 행정혁신을 이뤄온 행정전문가로 소개했다. 그는 국민안전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실장을 역임한 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우리나라 재난을 실무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행정1, 행정2부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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