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평군은 ‘2024년을 빛낸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양평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양평도서관’ 개관”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주요 뉴스 중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군민 4,126명이 참여했다. 1위 “양평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양평도서관’ 개관”(1,862표) 6월 20일 양평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양평도서관이 정식 개관했다. 총 면적 7320.9㎡,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 양평도서관은 실내에서 윤슬로 반짝이는 남한강을 조명할 수 있으며 양강섬과 물소리길 산책로 등 양평 명소를 비롯해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 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양평문화 클러스터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2위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1,733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13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역대급 성황을 이뤘다. 3위 “양평군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1,607표) 양평군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소외됨과 제약 없는 양질의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적극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평생학습도시, 매력양평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4위 “국가정원 지정 염원 담은 세미원-두물머리 배다리 개통”(1,509표) 5월 17일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 개통 기념식이 열렸다. 노후화로 인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재개통한 배다리는 물과 꽃의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세미원과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까지 약 200m 구간을 선박 44척으로 연결한 부교이다. 군은 배다리 개통으로 연간 약 17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미원이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5위 “양평군, 경기도 내 여름휴가 만족도 1위로 뽑혀”(1,442표) 양평군이 국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내 1위(전국 14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는 양평을 대표하는 냉면, 해장국 등의 먹거리와 용문산관광단지, 두물머리, 세미원 등 풍부한 볼거리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의중앙선 전철을 통해 오갈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6위 “양평군, 12개 읍면에 빠짐없이 맨발걷기길 조성”(1,398표) 양평군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산책로, 공원, 마을공원, 하천 등을 이용해 12개 읍면에 모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 등 행정적 준비를 마치고 쉬자파크와 도곡리선형공원, 개군레포츠 공원 등에 맨발걷기길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추가 13개소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7위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누적 2억원 돌파!”(1,387표)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 6월 기준 누적 2억원을 넘어서며 순항중에 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인 양평 물 맑은 쌀, 돼지고기, 참기름, 들기름 세트 등을 중심으로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고향사랑 기금 1호 사업으로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을 선정하고 진달래 식재, 정상석·전망데크 설치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위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활기찬 농촌 조성”(1,347표) 3월부터 시작한 ‘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서비스’ 신청자가 전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실천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적극 도우며 호평을 받았다. 9위 “지자체 미디어 문화 새 지평 연다...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개관”(1,345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가 공식 개관했다. 양평군 동서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건립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는 기존 청운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했으며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전문 편집실, 장비 보관실, 상영관 등을 갖췄다. 군은 라이브커머스, 제품 촬영, 3D모델링 등 미디어 교육을 확대하고 군민들이 보다 쉽게 창의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10위 “양평군 노인복지관 신축 이전 개관”(1,285표) 7월 군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건립된 신축 노인복지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1,378㎡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이미용실, 스마트건강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탁구장, 당구장, 경로식당, 컴퓨터실 등을 갖췄다. 군은 노인복지관 내 모든 시설을 전자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배움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2024년은 양평도서관 개관,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 노인복지관 개관과 함께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를 차지하며 13만 양평시대를 맞이할 채비 마친 한 해였다”며 “올 한해도 군정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매력양평,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중심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겨울철 대설·화재·한파 등 재난 사고에 총력 대응한다. 수원시는 대설·한파 예방을 위해 적설취약 구조물, 눈사태 예상 지역, 한파 쉼터 등 취약 시설 점검을 마치고, 대설·한파에 실시간 대응하기 위해 즉각적인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 발생이 예상되면 ‘제설대책본부’를,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경찰서·소방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지역·도로별 특성을 반영해 주요 작업 노선과 제설작업 담당 구간을 지정하고, 제설 전진기지, 자동 제설·제빙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게 제설할 예정이다. 재난 특보가 발표되면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재난 상황과 대응 요령을 알린다. 또 겨울철 화재와 시설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D급 안전취약시설, 노후 공동주택, 고층 숙박시설, 노인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24일까지 안전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설비 설치·작동 여부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재난피해자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시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피해자와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해 줄 계획이다. 전담 공무원은 팀장급 공무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치료, 심리·법률 지원, 민원 접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통합 관리한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9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교양수업 ‘SDGs와 ESG로 보는 지역사회’의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2월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간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처음 개설된 교양 과목이다. 지난 3월 이민근 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강의는 첫 학기를 마치고 2학기에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산 지역의 경제·사회·환경 등을 다룬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문제 발견과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는 워크숍 방식의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 제작 ▲‘PLASTIC(플라스틱) 말고 PLANET(플래닛)’ 캠페인 ▲텀블러 사용 확산 캠페인 ▲하천 보호 캠페인 ▲시민참여 하천관리 앱 제작 ▲배리어프리 캠퍼스 운영 ▲장애인 저상버스 탑승 관련 인식 전환 캠페인 ▲해양폐기물 수거를 위한 사회봉사 개설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해결 앱 제작 등 총 9개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학생들의 발표 후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 및 평가를 공유, 이 가운데 ‘배리어프리 캠퍼스’, ‘시민참여 하천관리 앱 제작’의 주제를 발표한 두 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안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강의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 내 타 대학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 확대 방안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공모전 등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은 학생 개인과 안산시 모두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성남시는 병무청 주최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1회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 등 우수 복무기관 및 유공 직원의 포상·격려를 통해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성남시는 사회복무요원 특화사업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월 각 근무지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복무·소양 교육을 통해 복무기강을 확립하는 등 성실복무를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영화관람 및 도서지원 ▲고충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실시 ▲병역의무 수행을 격려하는 입영지원금 지급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및 안정적 복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GTX-A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과 교외선 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이 승인됐고, 대장홍대선 역사도 덕은지구 내로 확정돼 철도 교통망이 대폭 개선된다. 시는 올 초부터 GTX-A 개통 전담팀(TF)을 구성해 킨텍스역과 대곡역 연계교통 체계를 마련하고, 버스 노선을 신설·조정하는 등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제 곧 GTX-A, 교외선이 달리기 시작하면 출퇴근길 단축은 물론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현실화된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새로운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교통 인프라 등 막바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A 연계 버스 노선 편성… 킨텍스역 18개, 대곡역 17개 등 총 35개 노선 운영 GTX-A 노선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돼 첫 열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GTX-A는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11개 역으로 잇는다. 고양시 구간의 킨텍스역, 대곡역이 이번에 개통하며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 시기에 맞춰 개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GTX-A와 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킨텍스역과 대곡역 중심으로 노선을 정비하고 GTX-A 개통에 맞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신설 또는 조정되는 버스 배차 간격은 GTX-A 열차 시간에 맞춰 15~30분 간격으로 운행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 킨텍스역에는 연계 교통수단이 부족한 덕이, 탄현, 가좌, 대화, 중산, 고봉동, 장항지구 등 지역을 중심으로 9개 노선을 신설·조정해 총 18개 노선을 운영한다. 이미 선제적으로 지난해 12월 마을버스 091번을 091A·B노선으로 분리한 뒤 091A 노선을 연장해 중산동의 킨텍스역 접근성을 개선했다. 지난 8월에는 시내버스 55번 노선을 주엽동과 킨텍스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한 바 있다. 이어서 대화, 가좌 지역은 062번을 062A·B번으로 계통분리하고, N007번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 탄현, 덕이 지역은 066A번, 074번, N002번 노선을 연장해 킨텍스역까지 연결성을 강화한다. 또 장항지구에서 킨텍스를 순환하는 N003번 노선도 신설한다. 킨텍스역은 개통시기에 맞춰 C4부지에 임시주차장 88면을 조성하고 내년 3월까지 총 189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곡역은 3호선, 경의중앙선 및 서해선 철도 환승이 가능하고 기존 버스 노선이 다수 운행되고 있어 3개 노선을 신설·조정해 총 17개 노선을 운영한다. 89번 노선은 킨텍스역뿐만 아니라 대곡역을 경유하도록 연장해 행신동, 능곡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풍산동에서 대곡역을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84번 노선을 신설하고, 대곡역 하부에 정차하는 마을버스 072B도 신설한다. 더불어 1000번 직행 좌석버스가 대곡역에 추가 정차하도록 한다. 대곡역은 현재 65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운영 중이고, 개통 시기에 맞춰 신규 환승주차장 226면을 개방한다. 한편 GTX-A 운정중앙역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덕이동 주민들은 운정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협의해 67번 노선을 조정할 계획이다. 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기존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연계 대중교통 체계를 확충했다”며 “조정에 따른 노선버스 및 GTX-A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2025년 예정된 버스노선개편 용역에 포함시켜 필요시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월 내 교외선 개통…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 등 순차적 교통망 개선 고양시에서 양주시, 의정부시까지 수도권 북부를 동서로 30.3km 잇는 교외선이 이달 내로 20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재개통 역은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등 6개소다. 특히 대곡역은 GTX-A와 교외선이 개통되면 기존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까지 5개 노선이 지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가 된다. 운행 열차는 5량 3편성으로 상하행 각 10회씩 총 20회 운행하고, 요금은 전 구간 2,600원으로 개통 후 한 달 동안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부터 종합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고 철도건널목 접속도로 포장과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한 뒤 건널목 관리원을 각각 배치했다. 앞서 시는 교외선 전철화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건의했고, 이달 내로 벽제역 등 교외선 추가 정차역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한다. 또한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고양은평선은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15km의 광역철도로, 3호선 등 환승역 3개소를 포함해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있다. 내년 상반기에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장홍대선 고양 구간 역사가 덕은지구 내 설치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총 27분이 소요된다. 총 12개 역 중 환승역사는 원종역(서해선), 화곡역(5호선), 가양역(9호선), 홍대입구역(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 4곳이다. 개통 목표는 2030년으로 시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폼) 경기도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62기(급속2기, 완속60기)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북부청사는 겨울철 화재를 대비하여 지난 11월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용전기차 충전시설 62기를 대상으로 운전상태 진단, 배전설비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기준치 정상여부 작동 등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홍성덕 경기도 회계담당관은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 등 예방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말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62기를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진단을 실시 후 전체 98%인 61기가 적합판정을 받았고,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기에 대해서는 접속단자 등을 교체해 즉시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뉴스폼) 8) 돌봄 - 언제나 돌봄 #. 자녀 둘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A씨는 3교대 직장이라 야간에 근무할 경우 자녀들을 맡길 곳이 없어 근심이 깊었다. 그러다 경기도의 ‘언제나 어린이집’을 알게 돼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후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 홀로 자녀를 키우는 직장인 A씨는 마음이 착잡했다. 부모님이 먼곳에 계셔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근처에 친인척이 살고 있어 그동안 수시로 아이를 맡겼으나 그에 따른 감사의 표시를 하기는 어려운 형편에 부담스러웠다. 다행히 조부모뿐만 아니라 4촌 이내 친인척까지 경기도에서 돌봄수당을 제공받아 마음의 부담을 덜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올해 실시한 결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년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언제나 돌봄’은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 운영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방문형 긴급돌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아동돌봄 기회소득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지원 등 10개 사업이다. 사업별 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7월 1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를 운영해 11월 말까지 5개월간 약 5천800건의 아동돌봄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콜센터를 통해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에도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과 가정 방문형으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내용이다. 상담을 거쳐 약 480건이 실제 돌봄 서비스 신청으로 이어졌고, 이 중 406건이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로 연계됐다. 돌봄서비스 중 하나인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7월 1일부터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이천,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운영 시군이 수원,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파주, 김포, 의정부,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등 2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6월 1일부터 부천, 남양주, 김포, 하남, 이천 등 5개 시군 5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 금액은 1시간당 3천 원 정도다. 인근 시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말 기준 약 3천 명이 이용했다. 내년에는 고양, 의정부, 포천, 안산, 안양이 추가돼 총 10개 시군 11곳에서 운영한다. 7월부터 시작한 ‘방문형 긴급돌봄’은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수원, 화성, 안성, 평택, 시흥, 광명, 남양주, 구리, 동두천, 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돌봄을 필요로하는 양육자가 아이돌봄 앱 또는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11월 말 기준 총 실적은 약 6천800건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2026년까지 500개소로 확대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8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하는 초등돌봄시설로, 11월 말 기준 도내 316개소가 있다. 이 중 올해 추가 시설은 25개소다. 도는 빠르게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 부족시 도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어린 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및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아동 1인당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 말까지 모집 결과 3천993가구가 선정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는 화성 등 13개 시군에서 시행했는데, 내년에는 21개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의 하나인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모임 등 마을공동체에서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를 인정하고 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7월에 본격적으로 시행했고, 현재까지 96곳의 아동돌봄공동체가 신청했다. 앞으로도 아동돌봄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 제도는 공적 돌봄 외에 자생적 마을공동체의 돌봄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인데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월 최대 20시간(연 240시간)을,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출생 후 1년 이내 30만 원을 지원한다. 11월 말 기준 약 4만 400건, 21억 4천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양육부담 경감에 기여했다. 특히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 지원은 2025년부터 두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대한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초등1 학교 안심돌봄’은 방과 후 초등학생 저학년을 우선 대상으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센터를 초등학교 내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3개 시군에서 8개 교실을 설치해 9월부터 점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사업을 일몰하고, 유사 사업과 통합 등의 방식으로 개편한다. 2024년 1월 겨울방학부터 경기도와 시군은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통해 23개 시군 198곳 4천550명을 지원했다. 수원시 등 7개 시군은 올 7월 여름 방학부터 시행해 총 29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284곳에서 7천301명이 행복밥상을 지원받았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맞벌이‧다자녀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메꿔 더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대표 복지 정책은 ‘경기 360도 돌봄’이다. ‘360도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뉴스폼) 안양시는 상하수도 관련 행정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홈페이지 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하수도 안내’와 ‘조회・납부 서비스’가 별개로 운영돼왔으나 두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합 홈페이지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홈페이지에서는 ▲요금조회 및 납부 ▲자동납부 신청 ▲스마트고지 신청 및 해지 ▲다자녀 감면신청 ▲이사정산 등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두 홈페이지를 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이용 간편성을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재개통돼 역세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명시는 오는 16일부터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은 KTX광명역과 인천공항 간 편리한 연계를 위해 광명시-인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2018년 1월부터 광명역사에 설치·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운영이 재개되면 인천공항 국제선 접근 편의성이 향상되면서 KTX광명역세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항공 체크인과 수하물 발송을 미리 할 수 있고, KTX-공항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전용 출구를 이용해 빠르고 편한 출국을 할 수 있다. 시는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9일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연계 버스 노선 신설 추진, 공항버스 정류장 재정비 지원, 도심공항라운지 내 공항버스 정보 시스템 제공, 도로표지판에 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병기 표시, 홍보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8507번 버스를 내년부터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영하여 KTX광명역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8507번 버스는 오리서원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사당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과 연계되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있다. KTX광명역과 양재역을 연결하는 직행좌석버스 G9633번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노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과 연계돼 지방에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여 출국하는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련 경제단체들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춰있던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서비스를 KTX광명역 개통 20주년에 맞춰 시민들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항공을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광명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식은 광명역 1층 도심공항라운지에서 열린다.
(뉴스폼)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한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이소춘 전 시흥시 부시장을 12월 9일 자로 임명했다. 이소춘 초대 원장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과 영국 버밍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청 예산담당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시흥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쌓아왔다. 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시흥시정연구원 이사회의 의결로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이소춘 원장은 40여 년간의 행정 경력과 시흥시 부단체장 근무 경력 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조직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에서 지자체 출연기관장으로서의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ㆍ윤리성을 인정받아 ‘적합’ 의견의 경과보고서를 채택받았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소춘 초대 원장이 첫발을 내딛는 시흥시정연구원의 개원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시흥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한 실용적인 정책개발에 앞장서는 연구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소춘 원장은 “연구원 설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연구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은 시흥시정연구원은 초대 원장 임명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직원 채용을 추진하고, 내년 2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