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지난달 8월 30일 박병호(서광요) 이천도자기명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대한민국 명장(공예부문)에 선정됐다. 숙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정부에서 매년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1986년부터 현재까지 696명만이 대한민국 명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이천도자기명장에 선정된 박병호 명장은 도자기를 시작한 지 35년간 부단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공예부문 명장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로써 이천시는 도자공예 부문에 있어서 가장 많은 대한민국 명장을 탄생시킴으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광요 박병호 명장은 1987년 도자기를 배우고자 이천에 정착 후, 작업의 방향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유물로만 존재하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청자’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과 창작을 이어 왔다. 청자의 전통기술을 재현하고 보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문양과 형태에는 현대미를 더해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이루고자 했으며, 추상적
(뉴스폼) 수원시가 2023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 나눔과 사랑’을 11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가을편 문안은 수원에서 태어나 시인·수필가·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는 김훈동 작가의 메시지다. 희망글판 이미지 디자인은 청년 지역작가인 박지연 작가가 맡았다. 수원시는 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에게 감성 있는 따뜻한 글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훈동 작가를 선정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유튜브 검색창에서 ‘수원시’ 검색) 채널에서 김훈동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 이미지에 새겨진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인터뷰 영상으로 연결된다. 김훈동 작가는 “가을은 왠지 빈손이라도 좋은 계절, 또 가난해도 좋은 계절같이 느껴진다”며 “가슴 한 뼘만큼 넓어지는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연 중에는 특히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고 또 사랑을 나누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곳곳에 남기고 떠난다”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가을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예총 회장을 역
(뉴스폼) 게임도 하고 환경도 배운다. 성남시는 증강현실 게임을 하면서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성남에코투어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2019년도에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성남시가 최근 6개월간 1억2000만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교육용 플랫폼이다. 성남에코투어 앱을 접속하면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에코 데이즈’라는 가상 단체의 일원이 돼 성남시청과 율동공원에서 인류 멸망을 막을 코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 방탈출 게임과 유사한 형식의 이야기 구성(스토리텔링)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돼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 메시지에 관한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인다. 시는 성남에코투어 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해당 앱을 내려받는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음식 배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성남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친구추가를 하고,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성남에코투어 앱 인증사진을 신
[뉴스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한민국 1인 가구비율은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 3가구 중 1가구는 '나혼자 산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트렌드가 바로 '밀키트' 열풍이다. 365bowl(대표 홍아영)은 최근 밀키트 열풍에 발맞춰 1인 가구를 위한 전문 밀키트 브랜드 365bowl을 공식 론칭하고 지난 30일부터 와디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65bowl이 1인 가구를 위해 내놓은 '촉촉소갈비찜'은 와디즈 오픈과 동시에 단 10분 만에 매진(슈퍼 얼리버드 상품)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했다. 이처럼 '밀키트'는 음식의 질과 가성비 둘 다 잡은 '새로운 식사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365bowl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및 1인분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브랜드로, 대용량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1인분 음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365bowl의 새로운 시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65bowl의 첫 번째 상품 ‘촉촉소갈비찜'은 대한민국의 조리기능장 이은옥 셰프의
(뉴스폼) 양주시는 지난 2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 입장에서 정책을 직접 제안해 보는 자리로 각 팀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결과를 도출해 정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1부 행사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양주시’라는 주제로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청년정책 토론과 정책 제안 발표’로 이어졌다. 토론 주제는 ▲ 청년 정책참여 ▲ 교육 ▲ 창업·일자리 ▲ 문화·예술 ▲ 마음·건강 ▲ 주거 ▲ 로컬크리에이터 ▲ 환경 등 8개 분야 9개팀이 참가해 9개의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제출된 정책 제안은 오는 9월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4팀을 선정, 9월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청년들 스스로 본인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본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책제안 대회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
(뉴스폼) 연천군은 연천양조의 ‘연천우주22’가 제1회 경기술페스타(Gyeonggi Tranditional liquor Festa)에서 증류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경기술페스타’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경기도 내의 49개 전통주 업체가 참여한 경기술페스타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전통주 경매쇼, 경기 술 여행, 전통주 화이볼 시연,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 주식회사의 ‘연천우주22’는 심사결과 증류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탁주는 국도양조장(가평)의 ‘국도9도막걸리’, 약․청주는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주식회사(여주)의 ‘순향주’, 과실주는 그린영농조합법인(안산)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10’, 기타주류는 아이비영농조합법인(양평)의 ‘허니비와인’이 대상을 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술페스타를 통해 경기미(米)를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술의 원료인 쌀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이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과 공동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구축사업으로 청년층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사업은 총 18억 원의 예산으로 청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 고도화와 청년 일자리 맞춤형 지원을 위해 디지털 인턴십 체험, 1:1 멘토링, 직업심리검사, 직업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통합하는 청년층 종합고용지원 플랫폼으로 내년 1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체험하는 인턴십 직종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경영기획, 해외영업, 광고·홍보마케팅, 여행상품개발, 소프트웨어개발자 등 5종으로 선정됐다. 인턴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메타버스 내 직종별 특화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2개월 동안 생생한 직장 체험과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인턴십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메타버스 상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잡케어 서비스, 워크넷 취업 정보,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 정보, 온라인 청년센터
(뉴스폼) 의왕시가 정기적인 시민 주도 토론의 장(場)을 마련하여 일상의 이슈와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찾아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의사소통 살롱' 사업의 8월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마을의 자원순환-쓰레기 여행’을 주제로 토론한 내용에 대한 실천편으로, 8월 18일과 8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청계나눔행복학습마을과 가막들공원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첫째 날 ▲내 인생의 소울푸드, ▲나를 감동시킨 음식, ▲이웃과의 음식나눔 경험 등을 이야기 나눈 후, 둘째 날에는 가막들 공원(청계동 소재)에서 ‘돗자리 펴고 이웃과 음식 나눔’을 하며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식에 얽힌 경험을 이웃과 자유롭게 나누고, 집에서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누는 실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의왕시청 평생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의사소통 살롱 사업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들을 시민 스스로 고민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의미
(뉴스폼) 의정부시 보건)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의 중증 이행 방지를 위한 치매예방 동영상 ‘뇌똑똑 식사법’을 제작했다. 뇌똑똑 식사법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식재료 및 적정 섭취량과 올바른 섭취방법,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을 담은 약 8분 분량의 동영상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에게 자문하는 등 관내 대학과의 협업 및 신뢰성 있는 자료 등을 토대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선정했다. 뇌똑똑 식사법은 치매안심센터가 자체 제작한 ‘치매예방 동영상 시리즈’의 하나로, 마지막 ‘영양관리 편’이다.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손가락 운동 편’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체조 운동 편’을 제작한 바 있으며 현재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의정부TV’를 검색하고 들어가, 우측상단 검색창에 ‘치매’를 입력하면 시청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 예방에는 일상생활 속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운동 및 식생활 관리에 치매예방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
(뉴스폼) 파주시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교육시설로, 1만㎡ 이상의 규모로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율곡, 탄현, 금촌, 운정 4곳에 주제별로 특색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학령산 유아숲체험원에 지도사 한 명을 더 배치해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맘껏 뛰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혔다. 시는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에게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집이나 보육기관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기형은 마감됐으나,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형과 가족들과 함께 숲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형은 모집 중에 있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 환경 감수성이 증진되고, 유아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