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의 언론담당관, 그리고 남양주시청, 오산시청, 동두천시청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한 이강석 전 경기테크노파크원장이 언론 기고문 중 100개를 모아 편집한 본인의 세 번째 책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를 2020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경기도에서 42년간 재직한 공직자로 공보부서에서 11년 6개월간 근무하면서 언론과 인연을 맺었고 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 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언론에 기고했다.
또한 경기도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공직을 마감하면서 ‘언론사의 도움을 받은 바 크다’면서 신문사에 퇴임 인사를 다녀간 친 언론공무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인사는 많이 오지만 퇴직자가 언론사를 방문한 예는 드물기 때문이다.
뉴스폼에 게재하는 '이강석의 세상만사'는 책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를 토대로 스마트 시대를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통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다.
중앙에서 지방을 보는 시각은 △지방은 능력이 없다. △표만 아는 장을 모시고 모랄 해저드에 빠져있다. △無所不爲(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12월에 예산을 소진하려 보도브럭을 뒤집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방공무원은 능력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재정의 60%를 지방이 집행한다.(교육포함해서) 즉 대한민국의 경쟁력의 목줄을 지방이 쥐고 있다. 지방의 역할이 60%를 넘는다. 도청 과장은 그 업무분야의 도지사이다. 과장이 도지사를 설득하기도 한다. 이제는 변화의 시대- 못하면 도태된다. 과거 100년을 요즘에는 1년에 변한다. 변화를 이끌든지 변화에 적응하는 데는 교육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참 소중하다. 교육기법도 다양하고 우수하다. 변화를 이끄는 방법 - 5월8일자 매경 김기철 기자의 '기자24시'컬럼을 보자. 1986년 박연수 도시국장은 보고서를 들고 시장실의 문을 두드린다. 송도자유도시, 인천신공항. 인천 국장시절 충무로 선사에 찾아가서 ‘부산에 온 배를 인천와서 풀고 가십시오’라고 요청하고 다녔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제조업이후의 먹을꺼리 - 그것은 국제 비즈니스업이다. (무역, 법률, 회계,
<시작하는 말씀> 2006년 12월 13일에 취임했다. 행자부는 9년이 되었다. 행자부가 될 때 (본인 박명재 장관은) 기획관리실장이었다. 의지와 열정으로 일구는 혁신이 되어야 한다. <행정자치부의 역할변화> 행정자치부의 역할은 중앙과 지방 지원관리에 대한과제 수행이다. 행장부와 함께하면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온건하고 마일드하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행자부가 되고자 한다. - 정책의 현장과 고객을 찾아다닌다. - 국민을 돕고 중앙과 지방을 도와준다. -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 - 제도개선에 앞장서는 행자부 <지자체 방문> 취임 후 16개 시도를 4월말까지 빠르게 마쳤다. 시도와 경찰청을 방문하면서 지방이 곧 국가이고 시도정이 국정이라는 생각을 했다. 행자부가 과거에 군림하고 지시하던 패턴에서 변하여 ➀지자체가 원활하게 일하도록 돕는 스폰서쉽을 갖자 ➁행자부-지자체는 수직이 아닌 수평,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지자체 업무보고를 받기 전에 행자부가 먼저 보고했다. 신중대 안양시장은 ‘지방행정 60년사에 장관이 보고한 예는 전무후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발원도 많은 변화를 하고 있다. 박연수 원장이 많은
Steven Kelman 교수의 특강 Steven Kelman prof. JFK School of Govt Havard University/ 10. 9 클린턴 정부의 정부 재창조를 주도했다. 한국어를 몰라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려대생 가이드가 한국단어를 몇 개 가르쳐 주었다. 나이가 들면 IT에 늦어 PT를 다루는데 어려움이 있다. 아이, 손자들은 잘 다룬다. 모든 정부가 단행하는 공공개혁에는 2가지 단계가 있다. 기관이 추구하는 목표가 있고 제약이 있으며 그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조직의 목표와 제약을 목표는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한 결과이다. 인천 국제공항의 목표는 숭객, 화물, 기업에 대한 서비스의 제약을 피하는 것이고 조직내 부패, 사기, 거짓말을 피하고 싶은 한계일 것이다. 목표와 제약을 구별해야 하는데 그것이 공공개혁의 2가지 단계이다. 공공관리 개혁의 첫 단계는 조직의 윤리, 도덕을 지키는 것이다. 싸이먼, 케풀은 경제시스템 세우기 - 조직이 넘어서는 안 되는 경계를 말한다. 조직이 반부패, 뇌물 수수 근절, 실력위주 인사, 조달의 객관성 등 법치주의를 지키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첫 번째를 거친 이후 2단계는 1단계에서 조직의 한계,
1. 나는 천천히 앞으로 걷는다. 그러나 결코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 2. 성공과 행복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원천적인 에너지는 자신 안에 있다. 3. 실패의 원인 중에서 자신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큰 것은 없다. 4. 독서란 잃어버린 마음을 다시 데려오는 것이다. 5. 스스로 알을 깨면 한 마리의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주면 달걀 프라이가 된다. 6. 미래는 처음엔 상상 속에 존재하고, 그 다음엔 의지 속에 존재한다. 그러고 난 뒤에야 현실이 된다. 7. 매일 밤 일기장에 감사한 일을 다섯 가지씩 적어보라. 그렇게 하면 당신은 하루와 삶을 보는 견해가 바뀌기 시작 할 것이다. 8. 사람은 명예와 지위의 즐거움은 알면서도 이름 없고 평범하게 지내는 참다운 즐거움을 알지 못한다. 9. 인내를 지난 사람은 그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다. 10. 가장 큰 파산은 열정을 잃어버린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잃어도 열정만은 잃지 말라. 그러면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11. 서로 맞지 않는 사람과 일치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먼저 마음을 바꾸는 것이다. 12. 꿈을 날짜와 함께 적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Ⅰ.명강사 명문장 o 서울-부산을 4시간 내에 정 시각 도착한다는 목표를 세우면 매니저들은 운행시간을 4시간 30분으로 바꾸게 된다. Steven Kelman Prof. o 아는 만큼 배운 만큼 혁신한다. 불가능한 생각이 있을 뿐 불가능한 일은 없다. 혁신의 출발점은 ①나부터 ②지금부터 ③여기서부터 ④할 수 있는 것부터 ⑤ 쉬운 것부터이다. 혁신이 정착하려면 ①더불어 다함께 ②언제나 끊임없이 ③스스로 즐겁게 ④보람과 ⑤성과가 있어야 한다. 박명재 o 두바이는 왕이 추진하는 것이고 인천신공항은 지자체가 추진한 것이다. 공무원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 이번교육이 여러분의 터닝 포인트다. 박연수 o 40년을 산 솔개가 부리와 발톱을 바위에 긁어 뽑아내고 6개월을 버티면 새 부리와 발톱이 나고 이후 30년을 더 산다. 장석로 o 말을 잘하는데 글을 못 쓴다. 말 잘하면 글도 잘 써야 한다. 메모 할 건더기가 있는 말을 해야 한다. 글보다 말이 더 어렵다. 강치원 o 고용 없는 성장이 문제다.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 민주화로 인해 결정의 속도가 늦어진다. 정부의 정책을 국회에서 쥐고 있다. 동네CD가게가 없어지는 것, 민원인의 변화된 모습에서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오늘부터 2007년 지방행정연수원에서 들은 강의내용을 볼펜으로 받아적어 출간한 자료집을 하나 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강사 명강의를 들으면서 그냥 혼자서 듣고 마무리하기에는 교육비가 아깝다는 생각에 매일매번 정리하고 기록하여 자료집을 엮었습니다. 연수원의 간부께서 성심성의로 준비해 주셔서 출간이 가능했습니다. 혹시 오타나 어의전달에 미스가 있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받아적은 글이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오늘 소개하는 박연수 원장님은 인천광역시 건설국장으로 일하면서 인천공항, 송도신도시를 제안하셨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에게 인천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 지자체에서 제안한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반영된 최초의 사례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날의 인천공항을 그 당시에 준비하지 않았다면 항공대국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Leader's Message <원장님 인사말씀> 어느덧 서설이 내려 개발원 잔디마당을 하얗게 적시고 우리 모두의 마음도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먼저, 27기 고급리더과정 연수생 여러분의 교육수료를 축하드리며, 여라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년도 우
▧ 생명의 존재와 순환 ▧ 이 코너는 아무도 읽지 않는다는 전제가 가능하므로 마음을 담아두고자 합니다. 죽으면 화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매장이나 화장이나 지구상에 분자로 존재하는 것은 같습니다. 다만 그 존재의 범위가 매장은 땅속의 일부이고 화장은 하늘위와 강물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법으로 화장이후 강물에 뿌리는 것 등이 금지되었으므로 화장해도 다시 땅속의 항아리 안에 담기는 것은 매장과 유사합니다. 시신이 매장되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나 화장되어 하늘 높이 날아가는 것이나 지구를 벗어나지는 못하는 것이고 대한민국 땅을 벗어나는 분자가 몇알이나 되겠습니까. 태어난 곳에서 40km인근에 존재하는 분자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으로 태어나 존재하는 동안 살았던 대한민국 한반도를 좋아하는 것이고 그 영혼의 생각 역시 대한민국의 한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이처럼 글로 남아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사후의 처리에 대해서는 후손들이 어찌 결정하고 매장, 화장을 해도 나의 존재는 화성시와 수원시 땅의 일부를 무대로 하는 것이고 가끔은 조금 먼 100km거리의 어느 지역이야기로 자신이 이세상에 잠시 살았음을 알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 따라
▧ 슬기로운 의전생활 ▧ 현직에 근무하면서 손님을 맞으면서 몇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고 다시는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을 격지 않기위해 나름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손님이 사무실에 오셔서 대화를 하고 가시는 3단계를 잘 진행하기 위한 메뉴얼이라 하겠습니다. 우선은 오시는 손님을 맞이하고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처음부터 본론을 꺼내기보다는 오시는 길 교통편이라든가 날씨, 우리 기관에 대한 생각 등을 질문하는 이른바 '아이스 브레이크'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본론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개인민원이든 단체의 집단민원인 경우에도 5가지 주문이 있다면 이중에 가능한 건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집단민원의 경우 첫번 민원은 안된다는 말을 먼저 꺼내면 대화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 민원의 경우에도 기분좋게 되는 일부터 설명드리고 점차 무거운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행정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도록 차분하게 설명을 하되 자신은 가능하다 생각하는데 실무선이나 담당부서의 입장이 어렵다는 점을 알려드리는 것도 전략중 하나입니다. 대화가 끝나면 사무실을 나가시는데 절대로 먼저 일어서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신 손님이 대화 내용상 이야기를 끝내는 듯 해도 몸이
늘 자신의 생각을 기준으로 삼지 말고 다른 이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다짐에 거듭 다짐을 하는 바이지만 역시나 소인배의 밴댕이 소갈딱지가 되어서 주관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이런저런 불평을 합니다. 그리하면 안 되는 것중 가장 첨예한 곳이 선거조직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이들이 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조직이어야 하는데 그 안에서 서로간의 이른바 권력 싸움을 하면 안됩니다. 권력의 충돌은 성공적인 결과를 놓고 논공행상을 할때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을 마시면서 떡 먹을 준비를 하는 모습은 가관입니다. 아주 보기에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리 할일이 아닌줄 생각합니다. 큰 공사이든 작은 집짓기이든 덤프트럭이 와야하고 레미콘 차량이 시멘트와 모래를 물에 섞어서 양생을 해야 1층을 짓고 그 위에 2층, 3층을 올리게 됩니다. 세상에 2층을 올리지 않고 허공에 회장님 사무실을 먼저 마련한다고 5층 시설공사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1층은 2층이상 10층까지의 무게를 견뎌야 하므로 설계를 보아도 철근이 굵고 굵은 철근 여러가닥을 넣게 됩니다. 사실 맨 윗층은 스스로 벽채만 유지하면 됩니다. 그 위에는 강풍과 바람의 영향
[의견] 처리 미숙한 방송 간접광고 조선일보 /입력 2003.11.30 TV의 ‘간접 광고’ 우려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 최근 TV 뉴스에는 기업체 회계 서류 압수수색 장면이 자주 나온다. 신문에도 사진으로 보도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간접 광고의 소지가 있다는 생각이다. 해당 회사든, 아니면 관련 없는 회사든 회사 이름이 적혀있는 포장박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검찰이 ‘검찰청 압수수색’이라고 인쇄한 포장박스를 미리 준비하여 사용한다면, ‘선의든 악의든’ 간접 광고를 해주거나, 혹은 사기업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실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자주 지적되는 일이지만 TV 오락프로에서 출연자가 입은 옷이나 촬영 현장의 간판을 찍은 후 상표나 상호를 모자이크 처리해서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모자이크 처리는 오히려 시청자의 관심을 더 끈다. 특히 어느 순간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늦게 되거나 빨리 없어져서 오히려 고도의 간접 광고 효과가 나는 것 같다. 당국과 방송사는 이런 점까지 꼼꼼히 챙겨서, 간접 광고 우려 때문에 시청자의 눈과 마음이 피곤해지는 일을 예방 해주기 바란다. (2003년/ 이강석 45·공무원)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