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2017년 3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이후 중단된 중국 단체관광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중국의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건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 8월 10일 한국행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직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홍보사무소를 통해 현지 국외여행(아웃바운드) 시장 2위인 중국청년여행사와 직접 접촉해서 이뤄진 성과다. 한·중수교 31년과 경기도 시군 31개를 상징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31명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24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출발해 도내 숙박시설에서 1박을 보내고 25일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용인 한국민속촌을 체험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경기도를 방문하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경기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및 환대 캠페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본격적인 중국 단체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맞춤형 체험상품 개발 및 중국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관광협의회, 벨라시타,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19~20일 벨라시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이틀간 열린 1주차 행사에 2만 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틀간의 일정을 마친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장소를 옮겨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일산 라페스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2020년부터 고양특례시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는 2023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장소와 기간을 확대해 벨라시타와 라페스타 두 곳에서 개최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처럼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19일~20일 벨라시타에서 진행된 1주차 페스티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등 6가지 부스가 가족 동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19일 ‘코리아 치어리딩 대회’와 20일 비보잉 콘테스트,
(뉴스폼) 과천시는 관내 주요 관광시설인 서울랜드를 이용하는 과천시민에 대한 할인 혜택이 확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 확대는 과천시와 서울랜드간 지역 상생과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랜드에서는 그간 과천시민에게 연간이용권 40% 연1회 할인을 제공해왔으나 주말과 휴일 등에 서울랜드를 찾는 방문객으로 교통체증과 소음에 의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과천시민을 위해 할인 혜택 확대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민은 △연간이용권 정상가 50% 할인 연2회(4월, 9월) 제공(9월 1일부) △성수기인 5월, 10월 현장 발권 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정상가의 50% 할인(10월 1일부) △두 자녀 이상 가족 대상 파크이용권 연간이용권 상시 30% 할인 제공(10월 1일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과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지참하여 매표소에 제시하면 적용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간 과천시민의 지속적인 바람이었던 관내 주요 관광시설인 서울랜드에 대한 이용 혜택이 확대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울랜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과천시민에 더욱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
(뉴스폼) 제19회 화성예술제 개막식이 8월 18일 오후 6시에 화성시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본 예술제 개막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유재호 운영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김종복·송선영·위영란·이계철·이용운 의원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로 빛나는 화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열아홉 번째 화성예술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름다운 예술을 모두 나누고 즐기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화성예술제는 화성예총(문인, 미술, 국악, 음악, 무용, 연예, 연극, 사진, 영화인)이 주관하며, 공연, 전시, 체험행사, 페스티벌, 가요제등의 구성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궁평항에서 열린다.
(뉴스폼) '천혜의 자연을 품은 안산 대부도에서 자연에 빠지다'. 안산시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9월 1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총 5.5km 구간을 걸으며 대부도의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으며,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내 ▲가위바위보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1만원)이 제공된다. 한편, 안산시 대부
[뉴스폼] 문화시설과 상권이 어우러진 수원 남문로데오거리에서 ‘스피커 페스티벌’의 세 번째 경연대회가 13일 열렸다.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남문로데오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남문로데오 ‘스피커 페스티벌’ 3차 경연대회도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려 1, 2차와 마찬가지로 10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3차 대회는 1번 루다밴드, 2번 위시스, 3번 무랑루즈, 4번 공삼삼, 5번 야나, 6번 주은, 7번 임동현, 8번 라스트릿 크루, 9번 아르케, 10번 러쉬 순으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쳤으며 영예의 1등은 주은에게 돌아갔다. 2등 라스트릿 크루, 3등 위시스, 4등은 러쉬가 차지했다. 전날 열린 2차 대회에서는 ‘명품’ 비트박스와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인 8번 참가자 노태유 씨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호원대 밴드 유니버스, 3등은 성균관대 밴드 블루포그, 4등은 3번 참가자인 심수정 씨가 수상했다. 패자부활전을 제외하면 본 경연 참가자 30명의 경연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스피커 페스티벌은 1~3차 대회 1, 2등이 10월 14일 왕중왕전에 직행하고 3, 4, 5등은 9월 9일 4차(패자부활전)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로써 1차 대회
(뉴스폼) 의정부시는 8월 12일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주최로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장 ‘제18회 징검다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비장애인이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장애인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체험마당, 2부 공연마당, 3부 놀이마당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네일아트, 모기퇴치제만들기, 타투 및 페이스 페이팅,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2부 공연마당에서는 오케스트라(파트너 강사팀), 카혼(신나GO), 난타(두드림) 등을 선보였다. 3부 놀이마당은 명랑운동회로 체조 및 응원전, 양궁 던지기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징검다리 축제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8월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2023 수원 문화재 야행’에 7만 5000여 명이 찾았다.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이 더 방문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린 수원 문화재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밤거리를 거닐며 매력을 만끽하는 축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문화재 야행은 야경 관람, 공연, 역사 체험,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에는 일부 야외 프로그램 관람이 제한됐지만, 12~13일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관람객들로 수원화성 일원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3일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와 공연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 주제인 8야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設‧밤에 보는 공연) ▲야시(夜市‧밤에 하는 장사) ▲야식(夜食‧밤에 먹는 음식) ▲야숙(夜宿‧숙박)이다. 관람객들은 미디어아트, 무예24기 공연 등 볼거리를 관람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의 역사 이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8월 11일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5회 청소년 축제 기획단인 ‘오색찬란’ 제1차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사전회의에서는 먼저 제5회 오산시 청소년축제 기획단 구성, 기획단 이름 선정과 함께 10월 개최될 청소년축제 주제와 슬로건 선정에 대해 청소년과 청소년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오색찬란’ 청소년 축제 기획단은 현재 오산시 관내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중 청소년 문화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빛나래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23기 오산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3명과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각 2명씩 6명, 동아리 위원 각 2명씩 6명, 총 15명이 해당 참여기구 담당자를 통한 추천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축제 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이번 청소년축제는 오산시 청소년의 생각이 축제 곳곳에 담길 예정이며, 앞으로도 오산시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단 사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제5회 오산시 청소년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 선
(뉴스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약자 프렌들리 정책인 ‘열린관광지’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의 연 20개소 지원에 10개소를 더한 30개소를 선정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열린관광지 132개소 선정, 112개소 조성 완료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 132개소로, 이 중 112개소의 조성이 완료되어 관광취약계층이 함께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 장애인 특화 여행코스로 유명한 연곡해변 캠핑장 유니버설디자인카라반 ▲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춘천 의암호 킹카누 ▲ 산정상까지 휠체어로 오를 수 있는 비슬산 군립공원 ▲ 타포니 지형을 촉각과 해설로 경험할 수 있는 진안 마이산 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