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레서판다)’의 캐릭터 협력 상품이 출시됐다. 용인특례시는 조아용-레시 캐릭터 협력 상품을 개발해 에버랜드 내 캐릭터 매장 6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입 가능한 매장은 에버랜드 입구에 위치한 라시언 메모리엄, 그랜드 엠포리엄 매장을 비롯해 판다월드샵, 이솝 기프트, 로즈 기프트, 스카이웨이 기프트 샵이다. 이번에 출시된 조아용과 레시 캐릭터 상품은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봉제 인형을 포함해 쿠션, 키홀더, 배지, 가방, 모자, 양말, 헤어밴드, 핸드타월, 담요 등 모두 42종이다. 내년 갑진년 용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으로 이번에 나온 캐릭터 상품 중엔 에버랜드 내에서 착용하기 좋은 조아용-레시 머리띠나 조아용 뿔이 귀엽게 표현된 모자 등 이색 상품도 포함돼 있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시는 이번 캐릭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조아용과 레시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 등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에버랜드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에버랜드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
(뉴스폼) 경기도가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연말연시에 재치 있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총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공이 이모티콘은 14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경기도 채널을 신규 추가할 경우 무료로 지급된다. 기존 구독자라도 채널을 차단한 후 다시 추가하면 이모티콘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총 6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내려받은 후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 봉공이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2024년에도 봉공이를 활용한 많은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으며,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뉴스폼)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디지털창작소’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도서관은 지난 3~11월 총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했다. 도서관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직접 전문가를 파견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활동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메이커 프로그램 전문 강사와 도서관 직원이 2인 1조로 직접 여러 장비를 가지고 해당 장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20곳을 선정, 한 곳당 매주 1회 4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4차산업 관련 도서 꾸러미를 한 달 동안 제공받아 자유롭게 독서를 한 후 3D펜, 2D디자인 등의 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활동을 했다. 버튼프레스 등의 기계를 활용해 자기소개 배지를 만들고 3D펜으로 직접 열쇠고리와 책갈피도 만들고 나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해 머그컵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머릿속에 막연히 떠올렸던 그림이나 아이디어를 내가 직접 사용할 물건
(뉴스폼) 인기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속 영웅들을 현실 세계에서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실감 콘텐츠가 출시됐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사업의 여섯 번째 결과물인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가 지난 주말(12.2~3)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최대규모의 서브컬쳐 축제 AGF(Anime × Game Festival,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이하 AGF)에서 공개됐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은 지식재산권(IP)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제작사들이 경쟁하던 시장 상황을 탈피하고, 경기도의 연계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해 ‘케이(K)-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AGF에서 공개된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는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지식재산권을 활용,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주식회사 스타네트웍스)가 제작·운영을 맡았다.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는 홀로그램 스크린을 활용해 게임 속 영웅을 소환하는 장면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총 10종의 영웅이 무작위로 소환되어 화려한 스킬 영상을 선보인다.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
[뉴스폼] "이상하게 쌀쌀해지면 더 당기는 빙수 먹으러 가자". MZ세대들 사이 디저트의 세계에서는 맛을 넘어 멋까지 잡아야 진정한 맛집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 아니 '멋집'은 산더미빙수와 크레페로 유명한 카페 애테. 이 집은 무조건 '인스타' 각이다. 오래전부터 수원 토박이들에게 많은 입소문이 나면서 KBS 생생정보통 700회 특집 방송에 일명 '산더미 빙수'로 소개된 방송 맛집이기도 하다. '카페 애테'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수원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사업'에 선정돼 카페가 훨씬 밝은 톤으로 리모델링 됐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화이트 톤 배경에 모던하고 심플한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젊은층 인기를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음료와 디저트 메뉴판 옆에 있는 우주최초 특허빙수 '특허증'. 빙수를 탑처럼 쌓는 노하우가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빙수 종류로는 오레오, 딸기오레오, 민트오레오, 녹차오레오, 요거트딸리, 요거트망고, 요거트치즈, 블루베리 등이 있다. 오레오,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 토핑은 추가도 가능하다. 빙수만큼
[뉴스폼] 세계 3대 돼지고기중 하나인 '듀록고기'를 아시나요? 듀록은 이베리코, 만갈리차와 함께 세계 3대 돼지고기로 꼽힌다. 듀록은 근육사이의 지방침착정도(마블링)를 뜻하는 근내지방도가 다른 품종들보다 뛰어나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 풍부하다. 이 같이 특별한 듀록고기를 만나려면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에 위치한 듀록고기전문점 '행동돼장'으로 가면 된다. 듀록고기전문점 '행동돼장'은 최근 남문로데오시장 핵점포 육성사업 지원으로 외부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새단장으로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핵점포 사업은 시장 내 청년 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핵심적인 먹거리 점포를 발굴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메뉴판을 보면 고기 정류는 딱 3종류다. 삼겹살과 목살이 180g 1인분에 14,000원, 뼈삼겹은 200g에 14,000원이다. 세계 3대 돼지고기 중 다른 품종 이베리코, 만달리차와 비교한다면 가성비 또한 괜찮은 편이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은 여느 고깃집과 달리 꽤나 심플하고 깔끔하다. '행동돼장' 고기는 자태부터 심상찮다. 마블링과 빛깔이 선명하고 엄청 두툼하게 나온다. 또한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 찬과 함께 소스 네 종류가 나오는데 각자 기호
[뉴스폼]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는 뜻으로 과거 전통과 역사가 바탕이 된 후에 새로운 지식이 습득돼야 제대로 된 앎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온고지신'의 의미가 레트로 속에서 재조명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옛 것 또는 전통을 재해석해 자신들만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MZ세대들이 있다. 수원 근대문화거리에는 이 같은 '온고지신'의 의미가 잘 담긴 빵집이 있다. 바로 '삼미제빵소'인데 이곳은 옛날 빵을 재해석해 다양한 제품을 주문 제작, 판매하는 '할매니얼 감성'의 빵집이다. SNS 상에서 상투과자로 유명한 '삼미제빵소'는 최근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내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핵심적인 먹거리 점포 발굴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기왓장 모양으로 근현대 상점 분위기를 풍기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이 입구 바닥이 핵점포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 됐다. 이곳은 테이블이 실내와 실외에 각각 하나뿐인 매장이라 대부분 손님들은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고 있다. '삼미제빵소'의 시그니처 메뉴인 상투과자는 우뚝솟은 모양이 상투를 틀고 있는 것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백암금을 넣어 노릇하게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말그
[뉴스폼] "나는 우유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상점가 시장인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성업중이지만 이중 '밀크 카페'는 외관부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게다가 밀크 카페 이름이 '아이엠밀크(I am milk)'. "나는 우유다"이다. 네이밍 또한 쉽고 명료하며 브랜드 특성이 잘 담겼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디저트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단순 커피를 즐기던 카페의 영역이 커피를 포함하는 모든 음료와 곁들임 음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디저트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소비가 가격보다 감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 이들은 매장의 분위기와 콘텐츠를 현장을 넘어 SNS를 통해 타인과 공유하면서 즐긴다. 우유의 수분을 증발시킨 진한 프리미엄 우유를 베이스로 밀크티와 라떼 같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아이엠밀크'는 최근 남문로데오시장 핵점포 육성사업에 선정돼 외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앞서 말한 감성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흰색 펜스를 철거하고 눈에 띄는 노란색 타일로 화단을 만들었다. 우유의 촉촉한 감성과 노란 화단의 풋풋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봄이 오고 꽃이 피면' 감성이 폭발할 듯 하다
[뉴스폼] 수원 팔달산 자락 화성행궁 주변에는 낮은 건물들에 둘러쌓인 동네가 있다. 이곳에는 음식점, 카페, 옷가게, 공방 등 다양한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이곳 행궁동에 위치한 남문로데오시장은 1980년~1990년대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수원시 최대번화가로 호황을 이뤘다. 남문로데오시장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금까지 골목을 지키고 있는 노포들과 공방들, 그리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남문로데오상인회에서 운영하는 3개의 문화공간(청소년문화공연장, 남문로데오아트홀, 스트리트갤러리)은 예술가들의 활동공간을 넘어 주민들과 상인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어주고 있다. 올해는 남문로데오시장이 전국 대표 전통시장 10곳을 뽑은 '2023 K-관광마켓 10선'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스피커 페스티벌', '사생대회', '수원다함개 펫크닉'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시민들과 상인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남문로데오시장을 찾는 이유의 대부분이 맛집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앞서 언급한 청소년문화공연장 바로 앞에 위치한 '이모네포차'다. 이곳 '이모네포차'는 최근
[뉴스폼] 사통팔달의 중심지 '팔달문'에서 교동사거리까지 조성된 문화의 거리 '남문로데오거리'. 이곳에 위치한 남문로데오시장은 전국 대표 전통시장 10곳을 뽑은 '2023 K-관광마켓 10선'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상점가 시장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공존,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남문로데오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시장이라는 프레임을 한걸음 더 벗어나 '힙'한 상점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는 것.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 좋다는 옛말처럼 요즘에는 '맛집'을 넘어 '멋집'이라는 표현이 종종 쓰이곤 하는데 이번에 소개할 '맛집'이 그런 '멋집'이 아닌가 싶다. 커피 한잔보다는 디지트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유행이라기에 찾은 신상 디저트 카페 '더캔트'. 수원 행궁동 초입 팔달문 메가박스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카페 외벽은 하얀색이고 바닥은 붉은색 타일을 깔아 심플하게 포인트를 준 '말 그대로' 요즘 감각이 돋보인다. 그런데 간판이 없다. 물론 이 또한 멋스러움으로 보인다. 입구 오른편 '더캔트' 로고가 새겨진 입간판이 대신 손님들을 맞이한다. 남문로데오시장은 최근 시장내 청년 상인의 자생력 강화와 핵심적인 먹거리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