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디지털창작소’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도서관은 지난 3~11월 총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했다. 도서관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직접 전문가를 파견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활동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메이커 프로그램 전문 강사와 도서관 직원이 2인 1조로 직접 여러 장비를 가지고 해당 장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20곳을 선정, 한 곳당 매주 1회 4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4차산업 관련 도서 꾸러미를 한 달 동안 제공받아 자유롭게 독서를 한 후 3D펜, 2D디자인 등의 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활동을 했다. 버튼프레스 등의 기계를 활용해 자기소개 배지를 만들고 3D펜으로 직접 열쇠고리와 책갈피도 만들고 나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해 머그컵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머릿속에 막연히 떠올렸던 그림이나 아이디어를 내가 직접 사용할 물건
(뉴스폼) 인기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속 영웅들을 현실 세계에서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실감 콘텐츠가 출시됐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사업의 여섯 번째 결과물인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가 지난 주말(12.2~3)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최대규모의 서브컬쳐 축제 AGF(Anime × Game Festival,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이하 AGF)에서 공개됐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은 지식재산권(IP)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제작사들이 경쟁하던 시장 상황을 탈피하고, 경기도의 연계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해 ‘케이(K)-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AGF에서 공개된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는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지식재산권을 활용,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주식회사 스타네트웍스)가 제작·운영을 맡았다. 에픽세븐 실감 콘텐츠는 홀로그램 스크린을 활용해 게임 속 영웅을 소환하는 장면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총 10종의 영웅이 무작위로 소환되어 화려한 스킬 영상을 선보인다.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
[뉴스폼] "이상하게 쌀쌀해지면 더 당기는 빙수 먹으러 가자". MZ세대들 사이 디저트의 세계에서는 맛을 넘어 멋까지 잡아야 진정한 맛집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 아니 '멋집'은 산더미빙수와 크레페로 유명한 카페 애테. 이 집은 무조건 '인스타' 각이다. 오래전부터 수원 토박이들에게 많은 입소문이 나면서 KBS 생생정보통 700회 특집 방송에 일명 '산더미 빙수'로 소개된 방송 맛집이기도 하다. '카페 애테'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수원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사업'에 선정돼 카페가 훨씬 밝은 톤으로 리모델링 됐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화이트 톤 배경에 모던하고 심플한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젊은층 인기를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음료와 디저트 메뉴판 옆에 있는 우주최초 특허빙수 '특허증'. 빙수를 탑처럼 쌓는 노하우가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빙수 종류로는 오레오, 딸기오레오, 민트오레오, 녹차오레오, 요거트딸리, 요거트망고, 요거트치즈, 블루베리 등이 있다. 오레오,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 토핑은 추가도 가능하다. 빙수만큼
[뉴스폼] 세계 3대 돼지고기중 하나인 '듀록고기'를 아시나요? 듀록은 이베리코, 만갈리차와 함께 세계 3대 돼지고기로 꼽힌다. 듀록은 근육사이의 지방침착정도(마블링)를 뜻하는 근내지방도가 다른 품종들보다 뛰어나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 풍부하다. 이 같이 특별한 듀록고기를 만나려면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에 위치한 듀록고기전문점 '행동돼장'으로 가면 된다. 듀록고기전문점 '행동돼장'은 최근 남문로데오시장 핵점포 육성사업 지원으로 외부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새단장으로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핵점포 사업은 시장 내 청년 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핵심적인 먹거리 점포를 발굴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메뉴판을 보면 고기 정류는 딱 3종류다. 삼겹살과 목살이 180g 1인분에 14,000원, 뼈삼겹은 200g에 14,000원이다. 세계 3대 돼지고기 중 다른 품종 이베리코, 만달리차와 비교한다면 가성비 또한 괜찮은 편이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은 여느 고깃집과 달리 꽤나 심플하고 깔끔하다. '행동돼장' 고기는 자태부터 심상찮다. 마블링과 빛깔이 선명하고 엄청 두툼하게 나온다. 또한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 찬과 함께 소스 네 종류가 나오는데 각자 기호
[뉴스폼]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는 뜻으로 과거 전통과 역사가 바탕이 된 후에 새로운 지식이 습득돼야 제대로 된 앎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온고지신'의 의미가 레트로 속에서 재조명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옛 것 또는 전통을 재해석해 자신들만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MZ세대들이 있다. 수원 근대문화거리에는 이 같은 '온고지신'의 의미가 잘 담긴 빵집이 있다. 바로 '삼미제빵소'인데 이곳은 옛날 빵을 재해석해 다양한 제품을 주문 제작, 판매하는 '할매니얼 감성'의 빵집이다. SNS 상에서 상투과자로 유명한 '삼미제빵소'는 최근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내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핵심적인 먹거리 점포 발굴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기왓장 모양으로 근현대 상점 분위기를 풍기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이 입구 바닥이 핵점포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 됐다. 이곳은 테이블이 실내와 실외에 각각 하나뿐인 매장이라 대부분 손님들은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고 있다. '삼미제빵소'의 시그니처 메뉴인 상투과자는 우뚝솟은 모양이 상투를 틀고 있는 것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백암금을 넣어 노릇하게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말그
[뉴스폼] "나는 우유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상점가 시장인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성업중이지만 이중 '밀크 카페'는 외관부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게다가 밀크 카페 이름이 '아이엠밀크(I am milk)'. "나는 우유다"이다. 네이밍 또한 쉽고 명료하며 브랜드 특성이 잘 담겼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디저트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단순 커피를 즐기던 카페의 영역이 커피를 포함하는 모든 음료와 곁들임 음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디저트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소비가 가격보다 감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 이들은 매장의 분위기와 콘텐츠를 현장을 넘어 SNS를 통해 타인과 공유하면서 즐긴다. 우유의 수분을 증발시킨 진한 프리미엄 우유를 베이스로 밀크티와 라떼 같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아이엠밀크'는 최근 남문로데오시장 핵점포 육성사업에 선정돼 외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앞서 말한 감성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흰색 펜스를 철거하고 눈에 띄는 노란색 타일로 화단을 만들었다. 우유의 촉촉한 감성과 노란 화단의 풋풋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봄이 오고 꽃이 피면' 감성이 폭발할 듯 하다
[뉴스폼] 수원 팔달산 자락 화성행궁 주변에는 낮은 건물들에 둘러쌓인 동네가 있다. 이곳에는 음식점, 카페, 옷가게, 공방 등 다양한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이곳 행궁동에 위치한 남문로데오시장은 1980년~1990년대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수원시 최대번화가로 호황을 이뤘다. 남문로데오시장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금까지 골목을 지키고 있는 노포들과 공방들, 그리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남문로데오상인회에서 운영하는 3개의 문화공간(청소년문화공연장, 남문로데오아트홀, 스트리트갤러리)은 예술가들의 활동공간을 넘어 주민들과 상인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어주고 있다. 올해는 남문로데오시장이 전국 대표 전통시장 10곳을 뽑은 '2023 K-관광마켓 10선'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스피커 페스티벌', '사생대회', '수원다함개 펫크닉'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시민들과 상인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남문로데오시장을 찾는 이유의 대부분이 맛집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앞서 언급한 청소년문화공연장 바로 앞에 위치한 '이모네포차'다. 이곳 '이모네포차'는 최근
[뉴스폼] 사통팔달의 중심지 '팔달문'에서 교동사거리까지 조성된 문화의 거리 '남문로데오거리'. 이곳에 위치한 남문로데오시장은 전국 대표 전통시장 10곳을 뽑은 '2023 K-관광마켓 10선'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상점가 시장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공존,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남문로데오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시장이라는 프레임을 한걸음 더 벗어나 '힙'한 상점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는 것.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 좋다는 옛말처럼 요즘에는 '맛집'을 넘어 '멋집'이라는 표현이 종종 쓰이곤 하는데 이번에 소개할 '맛집'이 그런 '멋집'이 아닌가 싶다. 커피 한잔보다는 디지트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유행이라기에 찾은 신상 디저트 카페 '더캔트'. 수원 행궁동 초입 팔달문 메가박스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카페 외벽은 하얀색이고 바닥은 붉은색 타일을 깔아 심플하게 포인트를 준 '말 그대로' 요즘 감각이 돋보인다. 그런데 간판이 없다. 물론 이 또한 멋스러움으로 보인다. 입구 오른편 '더캔트' 로고가 새겨진 입간판이 대신 손님들을 맞이한다. 남문로데오시장은 최근 시장내 청년 상인의 자생력 강화와 핵심적인 먹거리 점포
(뉴스폼) 성남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초청 강연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5강’을 개최한다. 이날 초빙 강사는 tvN ‘신박한 정리’ 1, 2에 출연한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다. 이 대표는 ‘새로운 인생을 살고싶다면, 정리합시다’ 주제 강연을 통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리수납 노하우를 공유하고 ‘비움과 정리’를 통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무료이며, 참여하려면 오는 13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인원 미달 땐 행사 당일 현장 방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뉴스폼)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한국의 라면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 '내 입에 안성맞춤'은 ㈜농심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특히 농심 안성공장과의 긴밀한 협조로 마련됐다. 11월 10일 오후 2시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픈하는 이번 전시는 왜 ‘안성탕면’이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농심의 라면스프 전문공장이 안성에 자리 잡게 된 이유와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며 이에 앞서 한국의 라면이 어떻게 시작됐고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나아가 세계의 라면시장에서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우리나라 라면 산업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1부 라면의 탄생', '2부 농심으로', '3부 취향저격' 총 3부로 구성되는 전시는 60년대 한국 라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라면의 역사를 보여준다. 한국 라면의 탄생을 시작으로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사명을 바꾼 농심의 이야기, 특히 ‘G라면 프로젝트’로 불린 안성탕면의 개발에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젊은 세대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농심을 중심으로 기업의 노력과 재치를 엿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대표기업이 협업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