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영어원문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전자책 플랫폼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이달 15일부터 운영한다. 오버드라이브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영어원서를 대출해 읽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미국 공공도서관의 95%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제공되는 항목은 총 500여 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전 연령층 대상 최신간 전자책, 문학상 수상작,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어린이 대상 텍스트와 함께 음성이 재생되는 리드 얼롱(Read-along) 컬렉션, 그림책 및 리더스북 등이다. 과천시 도서관 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대출 가능권수는 1인당 3권으로 대출기한은 14일이다. 과천시 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한 뒤 전자도서관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온라인 전자자료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중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라고 말했다.
[뉴스폼] 뉴스폼 기자로 활동중인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기고문을 모아 '뉴스폼#기고문#홍보'라는 제목의 모음집을 2일 인터넷상에서 출간했다. 이 전 부시장은 이 책의 서문에서 "2022년에 선거캠프에서 김영준 부장님을 만났고 함께 홍보를 진행하면서 호흡을 맞췄다"고 소개한 뒤 "당시의 김영준 부장은 76년에 한번 태양을 돌아온다는 헬리혜성처럼 나타나 선거 캠프에서 처음 만났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그는 "경인일보에서 수년간 편집부장으로 일한 김영준 부장과 언론계의 원로 마당발 김동초 대기자의 언론경력과 인맥이 융합되어 환상의 호흡을 맞춰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했으며 다른 캠프에 견주어 최강의 공보팀이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인터넷 언론, 카드뉴스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을 보고 두 분 언론인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이 전 부시장은 회고했다. 이 전 부시장은 뉴스폼 창간부터 올린 기고문을 모아서 이 책을 출간했으며 이번 출간은 지난 5년간 출간한 책들 중 49번째 책이다. 이씨는 "70세까지 50권 출간을 버킷리스트로 삼아왔는데 일찍 목표에 다가서고 있으므로 평생의 글쓰기 목표를 조금 늘려잡으려 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저자 이 전 부시장은
[뉴스폼] 언론 기고나 보도자료 등 필연적으로 글을 써야하는 공직자들에게는 지침서나 참고서가 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인터넷 출간으로 공직생활 42년을 책으로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이강석(66)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이번엔 기고문과 보도 기사를 모아 자료집으로 출간했다. 동두천시, 오산시,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근무하고 명퇴한 이 전 부시장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을 마지막으로 공직 42년을 마감한 뒤 경기도 지방언론과 인터넷 신문에 꾸준히 게재한 기고문과 공직 중 보도된 기사를 모아 자료집으로 엮었다. 이번에 출간된 자료집은 ▲경인#중부#기호#기고문 ▲경기일보#기사#기고문 ▲경기신문#기사#기고문 ▲뉴스폼#기고문#홍보 등 4권이다. 이강석 전 부시장은 책에 실린 기고문에서 "훈장은 택배대상이 아니라고 전제하고 훈장의 가치를 생각해서 경사스럽게 당사자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청사가 팔달산에서 광교지구로 이전하는 시점에서의 공직사회 분위기 변화, 간부의 역할 등에 대한 견해와 주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청년시절 경기도청에 근무하면서 만난 전임 경기도지사들에 대한 생각도 담담하게 적었다. 임사빈, 이재창, 이해구, 심재홍, 윤세달 전 도지사 재임시절의
(뉴스폼) 전국 외국인 주민 수 1위이자 이민·외국인 정책을 선도하는 안산시가 차별 없는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국어 재난 마음건강안내서'를 배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관공서와 원곡동, 선부동 등 외국인 밀집 지역, 외국인 관련 기관 등에 영어, 중국어, 태국어로 제작된 다국어 재난 마음 건강 안내서 총 900부를 배부했다. 마음건강안내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난 2021년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척도 및 재난 시 스트레스 반응, 마음 건강 지키는 방법, 심리적 안정화 기법,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다국어로 제작해 외국인 주민에게도 언어장벽을 낮춰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베트남어를 포함한 안내서도 보급할 계획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불편함이 없도록 동행하는 보편적 지역사회정신건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이제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안산시는 시민의 독서생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서점과 협력해 2월 1일부터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23년 4,072명이 6,297권의 도서를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통해 이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안산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 14일간(1회 7일간 연장가능) 대출이 가능하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대동서적(사동점․중앙점),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희망서적, (마을상점)생활관, 난나책방으로 총 8곳이다.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지역서점 바로대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지역서점 확인 및 희망도서를 신청해 승인되면 회원증을 지참해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도서는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되어 추후 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도서 이용의 편의를
(뉴스폼) 포천시의 허가담당관부터 주무관까지 전 직원 모두가 저자가 돼 허가담당관의 생생한 1년간 허가 업무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옮겼다. 포천시 허가담당관은 신설 1주년을 기념해 에세이 ‘허가담당관, 1년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인허가 과정의 이야기, 민원 처리과정에서 곤란한 일, 보람찼던 일, 허가담당관 근무동안 직원간의 소소한 이야기 등 신설 이후 1년간 있었던 허가담당관 직원 일동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인허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시민분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간기념을 맞아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인허가 업무뿐만 아니라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에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의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이뤄나가겠다. 혁신에 대한 답은 항상 시민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 공직자 모두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청 허가담당관은 지난 2022년 1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됐으며,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 등을 보호하고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실시한 감사 사례를 모아 ‘2023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감사요청 동의를 받아 시군을 통해 감사를 요청하는 단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경기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민원 회신 및 공동주택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령질의 사례 등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시군 공무원들이 관련 법규와 지적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분야별․유형별로 분류해 사례집을 구성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매년 감사 사례집을 발간해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 및 공동주택관리 현장에서 관리업무에 활용함으로써 관행적 관리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군과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배부할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감사 사례집을 통해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매년 사례집 발간과 함께 감사 시 자주 적발되는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자료를 별도
(뉴스폼) 경기도민은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20대는 급여 수준을, 60대는 출퇴근 거리 및 교통 접근성을 각각 지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8월 7~9일 경기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경기도 청년층과 고령층, 일자리에 대한 시각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중 20대 청년층 응답자(168명)가 직장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급여 수준(43.5%)으로, 출퇴근 거리 및 교통 접근성(19.0%)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 함께 현재 직장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불만족스러운 처우(35.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워라밸 확보의 어려움(26.9%), 높은 업무강도(15.4%), 인간관계 어려움(10.3%)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는 청년층에게 급여, 복지 등 처우개선이 중요한 문제임을 보였다. 20대가 생각하는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대기업과의 급여수준 격차(33.9%), 워라밸 보장이 어려운 과도한 근무시간(25.6%), 과도한 업무 요구(12.5%) 순으로 응답해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뉴스폼)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에는 책과 문장을 수집하는 고양시 사서들로 이뤄진 ‘고양시 도서발굴단’이 있다. 도서발굴단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내용들을 발굴하고 고양시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책 소개 모임이다. 도서발굴단과 어린이도서발굴단으로 이뤄진‘고양시 도서발굴단’은 2018년부터 5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서발굴단은 온라인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주제별 서평을 쓰거나 책과 관련된 공간을 추천해 다양한 창구로 시민과 소통한다. 어린이도서발굴단은 어린이책을 함께 읽고 선별한 추천 도서로 책 꾸러미를 제작해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곳곳에 다양한 특성화 도서관과 숨겨진 동네책방들이 자리 잡고 있어 책과 친근해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올 겨울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면, 도서발굴단의 주제별, 연령별 추천도서를 참고해 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서의 책장부터 다양한 공간까지…일상을 다채롭게 채워주는 도서발굴단 고양시 도서발굴단은 온라인에 다양한 책과 장소를 소개하는 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
(뉴스폼) 경기도는 27일 도서관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경기도 도서관총서 2종’과 서평 및 추천도서 목록을 수록한 ‘경기도사서서평집’을 발간했다. 도서관 서비스 발전을 주제로 우수 운영 사례와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담아 도서관 운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인 '경기도도서관총서'는 2008년부터 매년 2종을 발간해 올해 31호와 32호를 선뵌다. 총서 31호 《도서관의 진화: 기술과 문화의 융합》(이은호·김동혁 공저)은 출판 및 기술과 문화의 관점에서 도서관의 진화 방향을 살펴보고, 디지털 전환과 발전으로 혁신을 보여주는 국내외 도서관 사례를 담고 있다. 총서 32호 《사람을 채우다: 클래식 음악 특화도서관 운영 기록》(박현경·김향림 공저)은 10년간 특화도서관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문제와 해결 과정 그리고 특화도서관 운영의 목적과 이유가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생생한 기록으로 보여준다. 경기도 도서관총서는 공개 공모를 거쳐 학계, 도서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회의에서 최종 연구 주제가 선정된다. 매년 1월 중 공모계획을 안내하며, 도서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사서들의 책 이야기, 2023》은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