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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역사의 현장에서 배우고 성과를 함께 나누다!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 개최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학생 주도와 탐구 중심의 역사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콘퍼런스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7월 울릉도·독도 탐방과 10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운영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역사교육 축제의 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사교육 활동 결과물 전시 ▲역사 문화 공연 ▲역사 탐방 활동 사례 나눔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은 ▲울릉도·독도 현장 탐방을 통한 영토주권 인식 강화 사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한 독립운동사의 이해 ▲ 탐방 전·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학생 주도적으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역사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 인식을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경기지역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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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에서 현장 소통

의정부시,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에서 현장 소통

(뉴스폼) 의정부시는 12월 24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공유공간에 조성된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에서 송산권역의 주요 변화와 현안을 공유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날 티타임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안종성 신곡‧송산권역국장, 송산권역(송산3동‧송산1동‧송산2동‧고산동) 부서장과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는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곳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유공간이자 노인일자리사업장(카페)이다. 주민 복지 증진과 노인일자리 창출 기능을 함께 갖춘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티타임에서는 ▲송산권역 분야별 주요 변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 운영 현황 ▲2026년 송산권역 주요 현안 사업 등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송산권역 전반에 반영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6 의정부 해맞이 산책, 하천길 따라 새빛까지 ▲2026년 동 주요업무보고회 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준비 중인 주요 시정 행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송산권역 자생단체장들은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시민 참여형 디지털 공모전 활성화 등 주민 불편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상황을 주민과 건의자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과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두물머리 카페 아르츠’에서 송산권역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자생단체장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세심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대단원의 막 내린다

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대단원의 막 내린다

(뉴스폼) 안성시가 한·중·일 3국이 함께 참여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마무리하고, 12월 23일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종료했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예술인 대표, 교류사업 참가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는 중국 후저우시, 마카오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와 함께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지난 1년간 청소년, 음악, 음식, 전통연희,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여 개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단순 관람 중심의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류형’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사업별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사업은 종료되지만, 그동안 형성된 국제적 우호 관계와 축적된 문화적 성과를 지속 가능한 시의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 국제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나눔’의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1년은 안성의 고유한 문화가 동아시아로 뻗어나가고, 세계의 문화가 안성에서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사업은 마무리됐지만,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도시 안성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민간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쾌거'

가평군,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쾌거'

(뉴스폼) 가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3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가평군 전반에서 펼쳐진 청렴 시책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여서 주목된다. 가평군은 연초부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시책을 집중 추진해 온 결과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군(郡) 그룹 82개 지자체 중 5개 지자체에 불과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통틀어서는 가평군과 시흥시 단 2곳뿐이다. 이는 반부패‧청렴 시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써 가평군은 △청렴 시책의 발굴 및 운영 △부패 취약분야 개선 △전 직원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 등을 꾸준히 추진한 노력이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조직 전반의 청렴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 노력이 축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행정 운영의 기본 가치로 삼아 군민이 피부로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가평을 구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각 기관의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 노력에 대한 청렴도 등을 측정하고 점수로 산출해 등급을 발표한다.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폼)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35년 경력의 전문 인력을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으로 채용했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은 민원이 발생하면 초기 상담부터 현장 조사, 증거 확보,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처리한다. 또 장기·반복 민원과 폭언·협박 등 고난도 민원에 부서가 단독으로 대응하는 것을 차단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30여 건의 특이민원을 체계적으로 처리했다. 법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즉각 조치하고 다수의 민원을 신속히 종결했다. 특히 무고·허위사실 유포, 폭언·협박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수원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의료·법률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전문 상담과 치료비·상담비를 지원해 회복과 업무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 교육과 구·동 순회 교육에는 총 118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원 현장에서 헌신한 공무원들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렴노력도 1등급 최초 달성' 경기도교육청, 연속 2년 종합청렴도 2등급 쾌거

'청렴노력도 1등급 최초 달성' 경기도교육청, 연속 2년 종합청렴도 2등급 쾌거

(뉴스폼)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1등급을 최초로 달성하면서 2025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청렴노력도 1등급은 권익위 2022년 청렴 평가제도 전면 개편 이후 최초로 달성한 값진 결과이다. 이번 성과는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 제도적 인프라 구축,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청렴 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1년간의 청렴 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평가 항목 9개 영역 중 8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소통 등 정책추진을 통한 성과와 제도화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교육청은 녩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청렴 구호와 함께 올해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 전방위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통합 조례 제정 ▲부패방지 체제 기반 구축을 위한 청렴 조례 제정 ▲청렴전문관 직위 신설 ▲전 기관 갑질 지수 측정 ‘갑질 온도계’운영 ▲현장 속 낡고 불합리한 관행 발굴 개선 ▲톡(Talk)하면 통(通)하는 청렴 공감 활동 ▲경청(경기교육 청렴) 청신호 지원단 위촉 등이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청렴노력도 1등급 달성은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현장에서 청렴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결과”라며 “이제부터는 성공에 취해 판단이 흐려지는 ‘휴브리스증후군’을 경계하고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오프라인몰 ‘시흥꿈상회’ 전년 대비 실적 개선, 올해 매출 10억↑

경기도주식회사 오프라인몰 ‘시흥꿈상회’ 전년 대비 실적 개선, 올해 매출 10억↑

(뉴스폼)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마켓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이 11월 말 기준 10억9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작년 8억원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2월 문을 연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이다. 다양한 지역 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곳으로 약 15개 도내 중소기업이 입점해 활발히 판매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점포 내에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공삼일샵, 031#)을 조성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한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사업의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시흥꿈상회는 특히 온·오프라인 매장을 합쳐 9월에만 1억6천, 10월 1억7천 등을 기록하며 최다 매출 신기록을 두 번이나 경신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특히 매장 단독으로 9월 7,800만원, 10월 8,300만원, 11월 7,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월간 마켓 매출 신기록을 새로 썼다”며 “최근 식음료와 의류잡화, 리빙주방의 고품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 올해 마지막 플리마켓 역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시흥꿈상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요한 판로로 기능하며 지난해 리뉴얼 이후 효율적인 판매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 제품 홍보 역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시흥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폼) 시흥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시흥지부와 긴밀히 협업해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밀착형 상담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120명의 청년 중 11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수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취업, 창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으로 청년들을 연계해 지원을 잇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12월 18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참여 청년과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2026년에도 청년도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56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아파트 3無 혁신 10대 프로젝트 가동

의정부시, 아파트 3無 혁신 10대 프로젝트 가동

(뉴스폼) 의정부시는 관내 인구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현실을 반영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파트 3無 혁신 10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하자‧불신‧불편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해,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만족형 주택행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처음부터 바로 잡는 공동주택 품질…‘하자 제로’, 품질은 기본입니다 ▶과제1 : 하자 없는 아파트를 위한 품질 검사 강화 시는 공동주택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입주 후 하자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공동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점검단은 공동주택의 골조‧마감 등 주요 공정 단계마다 최소 4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자 참관도 가능해, 시공 과정의 신뢰를 높이고 사전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26년부터는 입주예정자의 요청이나 시의 판단에 따라 수시점검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과제2 :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사 지연 현장 자문 공사 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공동주택 현장에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고 안전성이 확보된 공사 재개 방안을 마련한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참여하는 현장 자문회의를 운영해,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한 시점과 조건을 판단하고,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리한 일정 단축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안전 대책도 병행해 마련함으로써, 지연된 공사가 품질과 안전을 유지한 채 원활히 재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3 : 지역 건설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사 참여 확대 공동주택 공사에 지역 업체와 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공사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 ▲지역 주민 현장 인력 우선 채용을 적극 추진한다. 지역 내 일자리와 판로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업체의 시공 역량과 기술력을 높여 건설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면 책임시공 유도와 하자처리의 신속성도 확보돼, 입주민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후 신뢰를 만드는 관리…‘불신 제로’, 현장에 답이 있다 ▶과제4 :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 중심의 소통 창구 마련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입주 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공자‧감리자‧시청‧입주예정자 간 공식 소통 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현재는 공사 관련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입주를 앞둔 주민과 건설 관계자 간에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축아파트 소통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공사 진행 상황 안내는 물론, 질의응답‧의견 수렴‧민원 상담까지 가능한 공식 채널을 마련한다. 입주예정자가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명확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어, 갈등으로 인한 집단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예정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 ▶과제5 :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U아파트 현장시장실’ 운영 시장이 아파트 현장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U아파트 현장시장실)’을 지속 운영한다. 이 상담실은 시장이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입주민과 생활 불편 사항과 주요 민원을 청취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형 소통창구다. 시는 이를 정례화된 소통 플랫폼으로 정착시켜, 입주민과 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과제6 : 신뢰도 높이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 지도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정기 및 수시로 회계‧공사‧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와 자문형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는 입주민의 재산과 직결되는 공동주택 관리 영역에서 부정이나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단순한 적발 중심의 점검이 아닌, 현장 중심의 자문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역량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과제7 :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컨설팅 제공 입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아파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 시설 관리부터 회계 투명성, 생활 갈등 해결까지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자문단의 자문을 통해 노후시설의 구조 안전성과 보수 필요 여부를 진단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주택품질점검단을 매칭해 현장 중심의 품질 점검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공동주택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을 연계하고, 층간소음 등 생활 갈등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제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체감하는 주거복지…‘불편 제로’, 살고 싶은 곳으로 ▶과제8 : 생활밀착형 환경 개선으로 노후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노후 공동주택의 불편을 줄이고, 사각지대 없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사업 대상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비의무관리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등으로, 시설 노후화와 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겪기 쉬운 ▲주차장과 단지 내 도로 ▲승강기 ▲CCTV ▲옥상‧외벽 방수 등 생활 밀접 시설을 우선 개선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변화를 이끈다. 공사비의 60~80% 이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시설 개선이 절실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또한, 관리 주체가 없는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건축물 지반 상태나 균열 여부 등 구조적 위험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규모 단지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든다. ▶과제9 : 아파트 인근 공원‧녹지 확충으로 일상 속 휴식공간 확대 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도시 특성을 반영해, 주거지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아파트 인근 공원과 녹지 공간을 확충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작은 숲과 놀이터, 어르신을 위한 맨발 걷기 길과 쉼터, 이웃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정원 등 생활권 맞춤형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먼 곳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걸어서 5분 이내에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거 환경의 쾌적성과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과제10 : 주거와 복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신설하고,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주거복지센터는 2026년 상반기, 의정부시청 본관 1층 주택과 내에 설치되며 시 직영 체제로 운영된다. 주거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보다 전문적이고 일관성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주택 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한곳에서 통합 상담하고 연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민간 주거복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인프라를 넓히고, 의정부만의 특화된 주거복지 사업을 발굴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공자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입주예정자의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공동주택 행정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복지 관련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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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의 수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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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재난 피해 줄이기, 빅데이터 등 과학적 접근 중요”
[뉴스폼]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재난은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피해의 정도를 줄이기 위해 “국가, 지자체,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후 이변에 따른 대규모 피해나 코로나19처럼 난생 처음 경험하는 신종·복합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OBS 라디오(FM 99.9) 간판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에 출연해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재난관리 방향, 재난문자 발송,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통한 과학적 재난관리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언제 무슨 일 터질지 몰라 항상 비상대기” ‘오늘의 기후’ 김희숙 진행자는 ‘기후재난 대비, 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코너에서 김 전 본부장을 코로나부터 수해현장까지 굵직한 재난현장에서 행정혁신을 이뤄온 행정전문가로 소개했다. 그는 국민안전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실장을 역임한 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우리나라 재난을 실무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행정1, 행정2부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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