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폼] 올해 마지막 보훈체육캠프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센터장 박성삼)는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회장 정태운)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주·김제 일대에서 ‘제10차 보훈체육캠프’를 열고 2025년도 보훈체육캠프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체육 종목 체험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 참가자들은 한국농수산대학에서 ‘말산업의 이해’와 ‘승마 이론 교육’을 통해 말산업의 가치와 기초적인 승마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옥마을 투어와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전주기전대학 승마장에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말을 타고 균형감각과 자신감을 기르며 승마의 매력을 느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말과 교감하며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졌다”, “승마를 처음 접했지만 흥미롭고 뜻깊은 경험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보훈재활체육센터 박성삼 센터장은 “보훈체육캠프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마지막 캠프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이 활력을 되찾으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대한재활승마협회 정태운 회장은 “승마 체험은 신체 단련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 주최,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관으로 전주기전대학과 한국농수산대학의 협조 속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