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 등록 2026.01.02 09:00:00

스토리칼럼 '거울에 비친 세상' 아홉번째 이야기


 

 

2026년이 시작됐습니다. 병오년(丙午年)이고,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일단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다 이뤄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보통 새해를 맞이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덕담을 건넵니다.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복’은 받는 게 아니라 짓는 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저절로 복이 굴러들어 올까요? 열매를 먹고 싶으면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가지치기를 하고 열매가 맺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처럼 ‘복’이라는 것도 가만히 있으면 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복(福)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생활에서 누리게 되는 큰 행운과 오붓한 행복’이라고 설명합니다.

 

결국 복이라는 것은 본인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복을 받기 위해서는 뭐라도 하지 않으면 저절로 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복이 저절로 와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기다리기보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고 때론 힘을 보태주며 천천히 복을 짓는다면 그 복은 본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더 큰 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새해에는 본인 스스로에게는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소망이나 다짐을 하나 이상씩 정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연초에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는 ‘망했다’입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결심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2026년 이틀째인데 벌써 ‘망했다’를 되뇌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이제 이틀째입니다. 실망하기보다는 첫 번째 실패라고 생각하고 다시 결심하고 실천하면 늦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첫 결심이 실패하는 순간 또 도전해도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아예 도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실패가 두려워서라기 보다는 ‘어차피 똑같은 결론일텐데 굳이 또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실패를 하고서도 그 실패의 이유를 찾지 않는다는 겁니다. 원래 안되는 거니까? 스스로를 위안할 수 있지만 원래 안되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포기하기 때문에 안되는 게 아닐까요?

 

새해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새로운 결정을 해야할 때를 종종 맞이하곤 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꿈 역시 복처럼 가만히 있으면 이뤄질까요? 꿈도 같습니다. 새해 결심이 실패했을 때 ‘작심삼일’을 반복해 결심을 이어가면 결심을 이뤄낼 수 있는 것처럼 꿈을 이뤄내기 위해서 사소한 것부터 하나씩 밝아나가면 결국에는 그 꿈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뤄낸 사람들은 ‘꿈은 꾸라고 있는 거야’라는 말을 합니다. 꿈이 없으면 자신이 살아갈 희망이 없다는 것과 같다는 것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한다면 결국에는 꿈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 결심이 무너지셨나요? 괜찮습니다. 다시 결심하고 또 한 발 내딛는다면 그 꿈은 그리 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꿈은 저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미소가 보고 싶은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