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의, 이웅범 前 LG화학 사장 초청 ‘176차 화성경제인포럼’

‘공감과 소통의 코칭리더십’ 주제
구성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 발휘
'WE-리더십' 중요성 강조 돋보여

 

[뉴스폼]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7월 18일 상의 회관 4층 컨벤션홀에서 LG화학 사장을 역임한 이웅범 와이엔트미디어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제176차 화성경제인포럼’을 개최했다.

 

화성경제인포럼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전 7시 30분에 조찬 포럼으로 개최되며, 국내 명사들을 초빙해 화성지역 기업체 대표, 임직원,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의 및 인적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약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기업인 표창 수여식 행사를 가진 뒤 포럼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웅범 회장은 ‘공감과 소통의 코칭리더십’이라는 주제로 21세기 뉴노멀 시대에 리더 혼자 결정하고 이끄는 I-리더십보다 구성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는 WE-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인권, 공정성, 합리성, 정의, 행복추구권, 소확행 등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와 나이, 직급, 스펙, 경력, 관록, 위계질서를 앞세우고 있는 기성세대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소통방법과 리더의 역할에 대해 역설하고, 좋은 리더는 구성원들의 강점을 개발시켜 구성원의 의식과 책임을 불러일으켜 성장과 성과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파워먼트(empowerment)와 인볼브먼트(involvement)를 적절히 활용하여 구성원들 본인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면 모든 기업의 염원인 인재 육성과 성과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음 제177차 화성경제인포럼은 8월 22일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를 초빙해 ‘그리스 신화와 철학에서 배우는 리더의 덕목’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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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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