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9일, “카눈” 북상에 따른 집중 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소방서와 연계하여 장안지하차도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 호우로 지하차도 침수 시를 가정한 대비훈련으로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으며 경찰차 3대, 소방차 1대, 도로통제 차량 1대와 30여명의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사전 브리핑을 통해 기관별 임무를 정립하고 실제 도로 통제 및 대피 유도를 진행함으로써 실전에 대비했으며 더불어 지하차도 내 배수 펌프 등 시설을 점검했다.
김정화 안전건설과장은 “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