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광명시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사성공원에서 ‘제10회 사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이날 축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흥겨운 음악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4개 강좌의 발표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음악회에서는 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선율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운영 중인 기체조팀은 평소 사성공원에서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마술쇼, 트로트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철산1동의 4개 단체가 운영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체험 및 전시 부스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시로 진행된 경품행사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역사
(뉴스폼) 광명시 하안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철망산근린공원 장미배드민턴장 일원에서 ‘2025 제17회 철망산축제’를 마쳤다. 올해 축제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마을 축제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는 피크라인 올림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이어 통기타, 태권도, 한국무용, 라인댄스, 방송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초청공연이 이어져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네일아트, 꽃엽서·씨드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먹거리 장터와 홍보·체험 부스로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망산축제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지역 축제”라며 “이런 축제로 하안2동이 더욱 따뜻하고 활력 있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함께한 이번 축제로 하안2동의 공동체 의식이 한층 돈독해졌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중심의
(뉴스폼) 광명시 하안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하담길’(하안주공 9단지·10단지 사이길)에서 ‘제5회 하담길 마을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동차 없는 거리’,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페트병 키링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아나바다 돗자리장터 등을 운영했다. 또한 하안4동 주민 공연팀과 전문 공연팀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하안4동의 하담길 마을축제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만 축제추진위원장은 “유관기관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며 “하담길 마을축제가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하안
(뉴스폼) 광명시 일직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제3회 일직동 광명새빛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일직동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라인댄스, 웰빙댄스),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 외에도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체험을 비롯해 탄소저감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 알뜰장터, 먹거리·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장 내 전시·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가 지역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며 “시에서도 주민 주도의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축제추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일 이석영광장에서 ‘제18회 남양주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국악, 연극,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미술·사진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과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예술로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개막행사인 대형 천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고종황제가 사랑한 민요’를 주제로 한 국악 공연,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가족의 추억을 표현한 마임극,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등이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또한 광장 곳곳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광장 북 피크닉, 미술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지역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예술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B·C 구장에서 ‘남양주시체육회장배 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열렸다. 경기는 7대 7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산주니어FC가 주최·주관하고, 남양주시체육회와 ㈜원보 등에서 후원했다.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총 50개 팀에서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고, 학부모와 관계자 500여 명도 함께해 축구를 통한 화합과 도전의 장을 만들어 냈다. 이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한근수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상수 시의원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장을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린 선수들에게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라며, “오늘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이 남양주의 미래를 빛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남양주시체육회는 아이들이 운동장을 마음껏 누비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유소년
(뉴스폼) “시장님이 수원에서 이루시고 싶은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우선으로 여기는 가치는 ‘도시는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동안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는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거예요.” 1일 수원시청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 ‘청개구리 기자단’ 학생 기자가 이재준 시장에게 질문을 던지자 이재준 시장이 친절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재준 시장이 청개구리 기자단에서 활동하는 학생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청개구리 기자단 7명과 학부모 기자단 2명이 함께했다. 학생 기자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질문을 했고, 이재준 시장은 성심성의껏 답변을 했다. 청개구리 기자단은 이날 이재준 시장에게 ▲이재준 시장이 그리는 수원의 이상향 ▲수원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 ▲한국교육의 문제와 문제를 해결할 대안 등을 질문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의 ‘P(Press)’인 청개구리 기자단은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이재준 시장은 “기자 활동에
(뉴스폼) ◆ 김재호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T20 2R : 이븐파 72타 (버디 3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T18 3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T1 - 3라운드에만 4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샷이 너무 잘 됐다. 퍼트는 어제부터 느낌이 좋았는데 큰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 했다. 그러다가 한번 잘 붙었을 때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샷을 하는 게 더 편한 편이라 경기하기 수월했던 것 같다. - 16번홀(파3)에서는 아버지 김용희 감독의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했는데? 맞다. (웃음) 입장곡으로는 롯데자이언츠의 응원가를 골랐다. 주최사 렉서스코리아와 KPGA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다. 아버지 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낯부끄럽기도 하지만 버디를 해 기쁘다. -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69위다. 이번 시즌 돌아보면 어땠는
1970년대 버스는 3인조가 운영했다. 운전기사, 버스안내원, 조수 등 3명이다. 운전기사는 운전에만 집중하고 중간문은 여성 안내원이 담당하고 뒷문은 남자 조수가 문을 열고 닫았다. 앞문으로 버스를 타고 여성 안내원에게 요금을 낸다. 도심 출발지에서는 미리 차비를 받고 요금쪽지를 준다. 그래서 차표를 끊는다고 했다. 3칸까리 버스표는 원본, 차표, 영수증로 구성된다. 버스터미널에서 받은 표는 차표+영수증이므로 중간에 내면 차표는 가져가고 영수증을 내준다. 혹시 요금을 냈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내릴때까지 잘 보관해야 했다. 몇 년이 지나자 뒷문을 담당하던 조수들이 사라졌다. 아마도 조수는 차량이 고장났을경우에 작업을 돕기위한 인력이었는데 차량관리가 양호해 지면서 운행전, 운행후에 잘 점검을 하면 운행중에는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된 것으로 본다. 그리고 운전기사와 안내양 2인조 버스는 회수권과 토큰이 생기면서 운전기사 1인 운영시스템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버스는 앞문으로 타고 뒷문으로 내리는 시스템으로 개편되었다. 중간문이 앞문이 되고 뒷문이 중간문으로 개편되었다. 회수권, 토큰, 현금이 혼용되었으므로 운전기사 옆에는 돈통이 설치되고 거스름돈을
디지털 이전의 카메라에는 필름이 들어가 있었다. 필름회사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디지털 카메라에는 필름이 들어가는 자리를 칩이 대체하였고 찍은 사진을 저장하게 되었다. 아나로그 필름은 한통으로 사진 24장이나 32장을 찍을 수 있었는데 디지털 저장장치는 손톱만한 크기에 수백장을 저장하고 지우고 다시 찍을 수 있어서 잘 관리하면 수년간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그러니 필름으로 큰 수익을 얻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도산위기를 맞은 것이다. 필름시절 부부 단체관광을 가면 카메라를 가진 남편들이 인기가 높았다. 오전에는 명소에서 단체사진만 찍었다. 포토뷰가 좋아도 개인사진을 찍지 않았다. 부부사진, 최소 7~8인 소그룹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필름이 비싸기 때문이고 사진을 뽑는데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점심을 먹고 술 한잔을 하신 우리의 사진사 남편은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한다. 과감히 개인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풍광사진을 촬영한다. 사진사 아내는 필름값은 어찌하고 그렇게 찍어대면 다 뽑아줄 것인가 따라다니면서 따진다. 결국 사진촬영은 부부싸움으로 번지고 술취한 남편은 버스 앞자리에, 화가 난 아내는 뒷자리에 가서 몸져 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