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7월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문해교육』을 위한 글로벌보조금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로타리클럽 김필선 회장, 국제로타리3750지구 황창흠 전 총재, 로타리오산지역대표, (사)나눔과비움 김동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로타리클럽은 총 8,020만 원의 글로벌보조금을 확보, 오산시 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사)나눔과비움이 주관해 운영하며, 오산로타리클럽이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참여 촉진, 학교생활 적응,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산로타리클럽 김필선 회장은 “이번 사업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원활히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늘 헌신하는 오산로타리클럽에 감사드
(뉴스폼)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 2라운드에서 김영우(50)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3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김영우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해 이날만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영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동반 플레이 했던 선수들이 많은 응원을 해줘 심적으로도 편안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3일간 도보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은 걱정을 하고 출전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체력 운동도 많이 해서 괜찮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틀간 좋은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내일도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차분하게 경기하겠다. 레전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우는 2025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 참가해 공동 32위의 기록으로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에 첫 입성했다. 본 대회 직전까지 올 시즌 4개 대회에 참가했다. 최고
(뉴스폼) 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구간이다. 파주시 선유구간 정체구간 해소사업은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한전주 등 지장물 이설 협의 마무리 단계로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도로 개선이 완료되면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의 교통흐름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근 시간 단축은 물론, 급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주거 여건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지도 78호선(선유구간) 상습정체구간
(뉴스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유통 공모 선정작인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선보인다. 《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우리 주변의 사람 모습으로 형상화해,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인형극 형식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감성으로 환경과 생태 감수성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창작극단 ‘창작놀터 극단 야’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공인받았다. 당시 참신한 스토리텔링, 무
(뉴스폼)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지휘자를 성남물빛정원 음악홀 명예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서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 지익환 씨가 ‘올 오브 미’를 편곡하여 연주하며 음악홀의 새로운 출발과 금난새 지휘자의 위촉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 시장은 “금난새 지휘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남물빛정원 음악홀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산업도시 성남에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진정한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난새 지휘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성남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분당구 구미동 195번지)에서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폼)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2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2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3일 2라운드에는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이 전달되기도 했다. 먼저 기념 액자다. 시니어투어에서는 선수의 캐디 대부분이 가족 또는 제자다. 선수와 캐디로 대회에 출전한 것을 기념하고 이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선수와 캐디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담은 액자를 지급했다. 이어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기념 티셔츠도 제공하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사진 액자를 받은 선수들은 “캐디와 함께한 사진을 액자로 받아 기쁘다.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한편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4일까지 펼쳐진다.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 선포식에 참석해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선제적 준비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대응단은 감염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공동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료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공의료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기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든 실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은 “감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우리의 준비는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응단 출범이 도민들께 ‘언제나 곁에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가 평소에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다”고 전했다. 그
(뉴스폼)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토크콘서트’에서 “하남이 강남과 경쟁하려면 더 큰 도전이 필요하다”며 “지난 1,098일간 쉼 없이 달려온 발걸음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역별 시민패널과 각계 인사,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이룬 ▲행정혁신 ▲교통 ▲문화 ▲교육 ▲세대별 복지 ▲기업 유치 등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민선8기 3주년 성과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례 없는 행정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을 비롯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이 자리 잡고,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된 데 따른 성과다. ‘K-컬처중심도시, 문화도시 하남’이라는 도시브랜드는 숫자로 증명됐다. ‘뮤직인더하남’은 관람객 5천 명에서 올해 2만6천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고, Stage 하남 버스킹은 3년간 총 172회 공연, 6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대표 거리 문화로 자리 잡았다. 도심 속 10
(뉴스폼) 광주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의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기념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광지원 판굿’이 무대를 장식하며 3주년의 의미를 더했고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시민이 주인인 열린도시 등 광주시의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민선 8기 핵심 성과가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궁금증 Talk(톡), 터트려 봐!’ 시민 참여 코너를 통해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과 질문에 대해 시장이 직접 답하며 시민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