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건설본부의 수의계약 내역을 분석한 결과, 장애인기업 및 여성기업과의 계약 비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H는 지난 1년간 총 578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나, 이 중 장애인기업과의 계약은 단 15건(2.5%)에 불과했다. 여성기업과의 계약도 125건으로 전체의 21.6%에 그쳤으며, 나머지 75.3%는 일반기업과의 계약이 차지했다. 특히 인쇄와 물품 조달 분야에서 장애인기업과의 계약 비율이 2.5%에 불과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법정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건설본부의 경우 지난 1년간 장애인기업과의 수의계약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용 의원은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 및 여성기업과의 우선구매와 수의계약은 이들 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GH와 경기도건설본부가 제품 종류 부족과 기업 수 부족을 이유로 적극적인 계약을 꺼리는 것은 명백한 소극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조달청에 등록된 장애인기업만 수천 개에 이르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과의 계약 확대는 의지와 관심의 문제"라며, "GH와 건설본부가 해당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공존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GH 관계자는 "장애인기업 및 여성기업과의 수의계약 비율이 낮은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조달하는 과정에서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의 공급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서에 적극적인 권고를 통해 수의계약 실적을 2배 이상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에 대해 "공공기관이 단순한 계약 수치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GH가 선제적으로 장애인기업 및 여성기업과의 계약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592-1번지에 위치한 색동저고리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의 준공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으로 이번 사업은 추진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및 맨발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먼저 물놀이터는 워터버켓 및 워터슬아이드가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의 캐릭터인 조아용이 색동저고리 옷을 입은 모양의 종합놀이대도 설치됐다. 약 120m 길이의 맨발산책로는 황토 및 마사토로 포장되고, 세족장까지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하용 의원은 “색동저고리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이 마무리되어 올해 여름부터 지역 어린이와 주민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흥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 등 지역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이 계성초등학교의 복식학급 문제, 동일공고 학과 개편 및 학급 증설, 소사지구 학교용지 해제 등 평택 지역 학교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6일 간담회를 개최하며 2025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 계성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계성초등학교 최종옥 교장은 “계성초등학교는 학부모와 교직원의 노력으로 일부 학생이 전학을 결정해 복식학급 운영은 피했지만, 복식학급관련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복식학급 편성 기준은 학습권을 침해하고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근용 의원은 “복식학급 문제는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 복식학급 편성기준’을 재검토할 것을 밝혔다. 덧붙여 계성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 부재 문제를 언급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조성이 시급하다”며 집행부에 대안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동일공고 재구조화(학과개편 및 학급증설)사업관련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 기자재 확보 등이 필요하나 2025년도 예산이 삭감되어 안타깝다”고 표하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촘촘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과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내기초ㆍ포승중 통합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고등학교 설립’ 및 ‘서부지역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과 밀접히 연계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평택 내 공립특수학교의 부재를 언급하며 통합 후 잔여 부지에 공립특수학교 설립 또한 활용방안으로 적극 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소사지구 학교용지 해제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1월 중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적극적인 검토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하며 평택 지역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김근용 의원은 “교육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며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의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쳤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3일 경기도 고립·은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통합적 지원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훈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고립·은둔 보듬 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장 과정에서 사회화의 좌절이 고립ㆍ은둔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신의 삶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은 “고립·은둔 당사자를 둔 부모 또한 자녀의 문제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받아야 한다”라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전달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고립ㆍ은둔 보듬 정책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규모에 비해 지원 대상과 예산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문제를 발견하고 관련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재훈 의원은 “청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부터 재사회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경기도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1일 오후 5시 평내호평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하여 분향했다. 평내호평역 분향소는 남양주시에서 처음 마련한 곳으로, 이날 조성대 의장은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첫 번째로 방문하여 분향했다. 조성대 의장은 분향을 마친 후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국민 한 사람으로서 애통하며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하남시의회는 31일 시의회 의정홀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4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무식에 앞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올해 종무식은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금광연 의장과 정병용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한 해를 뒤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더욱 알찬 새해를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금광연 의장은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179명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이번 사고가 수습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연이어 발생한 안타까운 일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 금광연 의장은 “다사다난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슬픔을 나누며, 2025년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는 올해 연말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랑의 온기 나눔’은 경기도의회가 연말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에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의회는 올해 경기도 여주시 · 군포시 · 파주시 등 3개 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약 40가구에 전기장판과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 13일에는 김규창 부의장(국힘, 여주2)이 여주시 대신노인복지센터를, 17일에는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이 군포시노인복지관을 각각 방문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민주, 시흥3)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회적 온정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필요 물품 지원과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온기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부위원장은 30일 남양주시청에서 경기도 지역문화 공간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경기 남부와 북부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자랑스러운 남양주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은 의정대상 외에 지역발전, 지역경제, 지역사회,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그 공로를 기리는 행사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조미자 의원은 “여러분의 일꾼으로서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미자 의원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좋은 정책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3)이 전국 최초 대표 발의한 '경기도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0일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내 팹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남부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산업 구조는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반면, 인공지능 반도체는 외부 요인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팹리스 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팹리스 산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자금 부족, 전문 인력 부족, 기술 경쟁 심화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연계해 도내 기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끝으로 서현옥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옥분 의원은 성평등과 인권을 중심으로 경기도 기지촌 여성 지원, 딥페이크 범죄 피해 방지를 위한 TF 설치 촉구,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종합지원계획 수립 등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의 이동 편의와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집행과 제도 개선에 힘쓰며, 경기국제공항 추진 등의 중요한 사업에도 기여했다. 그 외에도 박 의원은 경기도 ESG 정책위원으로서 도정 전반의 ESG 행정을 내실화하고, 경기도의회 ESG 연구․실천포럼 회장으로서 연구용역 추진, 기업 현장 방문 등 ESG 인식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ESG 경영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박 의원은 “1,410만 경기 도민을 대표한 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대표하여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