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6일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 일원에서 열린 ‘2024 호원 가을빛 축제’에 참여했다. 호원1동 작은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과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축제는 식전 행사로 시작해 개막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막사, 오프닝 공연,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청소년 독창, 에어로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의원들도 지역주민들과 어울려 여러 공연을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연균 의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작은 축제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활성화되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일환으로 추진중인 경기북부 농업 R&D 센터 설치와 관련하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등과 설치 부지 및 예산, 조직(안) 등에 관해 본격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농업 R&D 센터는 경기도 북부지역 특성에 부합된 농업 작물 등 연구개발을 위한 경기도 농업기술원 산하기관으로, 지난 9월 경기도지사가 연천군에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아직 정확한 설치 부지 및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윤종영 의원은 성공적인 센터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종자관리소 연천분소 등 설치 부지 후보지를 직접 살펴보고, 경기도 행정부지사, 균형발전기획실장,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및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등과의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윤의원은 지난 18일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 담당 실·국장에게 빠른 시일내에 부지사와 함께 직접 예상 부지 현장을 확인하여 줄 것을 주문했으며, 지난 24일에는 농업기술원장 등 실무 TF 팀들과 설치부지 면적,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일정, 단계별 사업비 추계, 조직 편성 문제 등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의원은 “경기북부 농업 R&D 센터의 성공적인 설치를 위해서는 경기도-연천군이 긴밀한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025년 본예산 심의에서 센터 설치 추진을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용역비와 실무진들의 출장여비 등 관련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 취임 100일을 맞아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지난 26일은 정윤경 부의장이 ‘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을 생각하는 의회’를 핵심 기조로 내걸고 ‘제11대 경기도의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을 시작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었다. 정윤경 부의장은 취임 일성에서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153명 동료 의원님과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원은 치열하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소통하는 의회’ 100일간의 소회를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석 달 남짓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라고 말했다. 여성·청년, 장애, 복지, 교육 등 보이지 않는 차별과 불평등에 맞서 도민 모두가 보편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정윤경 부의장실은 항상 열려 있었다. 약 100여 차례 도민과의 정담회, 면담, 행사에 참여하여 도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업무보고 청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경기도정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경기도 공예문화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공예품대전’의 담당 부서를 경제실에서 공예문화 진흥을 전담하는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변경하도록 경기도에 요청하는 등 경기도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올해 경기도 여성인물, 한국농식품 여성CEO 들과의 정담회 등을 통하여 여성정책 발전에 힘썼고, 지난 8일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로부터‘경기도 돌봄노동 경력인정 조례안’, ‘경기도 무급 가사노동 가치증진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경기도 여성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여성의정활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도민들께서 직접 전해주신 다양한 의견과 민원들이 의정활동에 큰 동력이 됐고, 이를 통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초유의 여야 동수라는 구도 속에서 풍파를 겪으며 후반기를 맞이했다. 정윤경 부의장의 최대 목표는 ‘소통하는 의회’의 초석을 확립하는 것이다. 협치의 틀을 마련해 여ㆍ야 동수 구조속에서도 민생에 필요한 예산과 정책이 반드시 흔들림 없이 추진되야 한다는 것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동료 의원들과의 협력은 필수적이었다”고 말하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의회가 하나된 마음으로 153명 동료 의원님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며 여ㆍ야 의원 모두의 협력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도의 발전과 1,410만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도민행복을 위해 지방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4일 의정부시 장암동 ‘서계 박세당 사랑채’에서 조선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1629~1703)과 수락산과 석천정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문화제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오석규 의원은 ‘서계 박세당 선생님의 정신과 업적 그리고 문화유산들을 역사·문화적 자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계 박세당 선생님의 문화유산과 유적지는 의정부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엔 서계 선생님에 관한 인물 연구 일변도에서 ‘석천동 마을공동체’라는 공간적 범위로 확장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역사·교육·문화적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정부의 예산 편성 등의 주도적인 지원과 지역 대표 역사·교육·문화·관광콘텐츠로 개발, 발굴하려는 의지와 행정력도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계 박세당’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의정부를 역사·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개발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에는 ‘서계로’라는 도로명이 있으나 ‘장암동’ 또는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의정부 IC’로 대표되고 있어, “도로명 ‘서계로’의 활성화 노력도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현재 7호선의 종착역인 장암역의 역명에 ‘서계 박세당’을 병기하는 것을 제안하며, “장암역(서계 박세당)으로 병기하는 방안이 서계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서계 박세당 선생님께선 농업기술서인 ‘색경’을 편찬하여 ‘애민정신’을 실천하였고, 선비로서 ‘청빈정신’을 실천하시며 모범을 보이신 정신을 이어받아 ‘서계 박세당 문화상’ 등의 어워드 제정” 을 제안하며 비용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정부 동부 지역 고산동의 문충공 신숙주 선생을 기리는 ‘문충로’, ‘훈민초등학교’, ‘훈민중학교’, ‘정음유치원’, ‘정음마을’ 등이 존재하여 신숙주 선생의 업적을 기억할 수 있는 상징적 네이밍이 일상 속에서 잘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서계 박세당 선생을 기념할 수 있는 생활 속 네이밍이 부족하다” 고 지적하며, “서계 선생의 유적지와 역사적 의미를 더욱 기념하고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끝으로, 오석규 의원은 “서계 박세당 선생님의 정신과 업적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거나, 문화유산과 유적지에 대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서계문화제의 부활’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적 유산과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인 서계 박세당 선생의 업적과 석천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위해 (재)서계문화재단이 주최하여 다양한 학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서계 박세당 선생의 사상과 실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뉴스폼)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이 27일 수원 서호잔디광장(서둔동250-5)에서 열린 2024년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축제 ‘수원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람-반려동물 어울림 축제를 통해 생명 존중과 동물사랑 시민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김소진 의원, 조문경 의원 등 수원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페스티벌은 ▲반려견 매너게임 ▲힐링 음악회 ▲반려동물 교육 ▲매너견 인증테스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정렬 부의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은 존재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위로와 행복을 주는 가족”이라며 “오늘 축제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원특례시의회는 우리 시가 동물과 사람 모두 행복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의회는 서포터즈 발대식과 BI(Brand Identity) 선포식에 참석해 특례시로서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이은진, 송선영, 배현경 의원을 비롯해 서포터즈 510명, 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 50명,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배 의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창조하는 것”이라며 “화성시의회는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에게 “여러분이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끌어나갈 주역이다”라며 510명의 서포터즈를 응원했다. 2025년 1월 특례시로 전환되는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포터즈 발대와 특례시의 상징인 BI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들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이들은 특례시의 '새로운 얼굴'로서 시민들과 소통하게 될 것이다. 화성시의회는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준비에 힘을 실었다. 앞으로도 화성시의회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뉴스폼)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이 25일, 화성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정조 인문학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발언에서 정조대왕의 철학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화성시 정조 인문학도시 조성 방안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화성시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서 지난 6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정조대왕의 철학과 효 문화를 현대적 인문학 가치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과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조대왕의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상설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 자원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 마련, ▲관련 조례의 제정, ▲인문학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화성시가 전국적인 인문학도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의원은 “정조대왕의 철학과 유산을 토대로 화성시가 미래지향적인 인문학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명근 시장님과 동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폼) 곽미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24일, 고양시 백석 1, 2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곽미숙 의원의 고양시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행사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면한 유해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었다. 곽미숙 의원은 이날 캠페인에서 청소년 음주 및 흡연 예방을 위한 가두행진을 비롯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의 준수 여부 확인, 청소년 보호법 홍보 등이 진행했다. 곽미숙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미래 자산이며,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곽미숙 의원은 “고양시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이 겪는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감시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곽미숙 의원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곽미숙 의원을 비롯해 한국환경본부, 경기도 청소년과, 고양시 여성가족과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곽미숙 의원의 주도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4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개최된 ‘낙엽폐기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방안’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최승용 의원을 비롯하여 이택수 의원, 관련 실국 공무원들과 경기연구원 이정임 선임연구위원, 안양대학교 정민정 교수와 이노섭 교수가 참여했다. 낙엽폐기물은 악취, 배수로 막힘 등 사회적 문제와 소각, 매립 처리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경기도는 낙엽폐기물의 소각, 매립 처리의 대안으로 ‘재가공’ 형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정민정 교수는 “경기도의 낙엽폐기물의 총 수거량은 2023년 기준 9,564톤으로 소각이 70.7%, 매립 2.8%, 재가공은 26.5%의 비중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보고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하는 낙엽폐기물은 전체 발생량의 약 84%나 차지하고, 경기도 31개 시군의 평균 낙엽 수거량이 308.5톤으로 상위 10개 시군의 1년 발생량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낙엽폐기물은 ▲퇴비화 ▲고형연료 생산 ▲바이오가스화로 재활용될 수 있는데 낙엽폐기물 발생 시기와 지역별 편차를 고려하여 처리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1회용품 제로’를 위한 다회용기(컵 등)를 제작하여 활용하고 낙엽폐기물 업사이클 등을 연계한 자원순환 문화정책 활동 지원도 도민들에게 낙엽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최승용 의원은 “가을의 나뭇잎은 낭만을 주지만, 떨어진 낙엽은 곧바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며, “공동주택 조경에서도 고사목들이 방치되어 매개충들이 산란하는 등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뿐만 아니라 자원이 낭비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낙엽, 고사목 등 잘 관리하고 재활용될 수 있다면 친화경 제품 생산 등이 가능해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발표된 좋은 정책들이 마중물이 되어 도와 시군,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낙엽 자원순환을 통해 기후위기시대에 경기도가 순환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0월 24일, 소속 공공기관 노조 위원장을 초청하여 ’24년 행정사무감사 및 ’25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국민의힘, 성남8) 위원장과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공공기관 발전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내부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각 공공기관 노조 위원장은 기관별 현황 및 문제점, 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며, 법·제도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각 기관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공통적인 애로사항으로는 인력 및 예산 문제, 고용의 안정성과 직원복지 등이 제기됐다. 전석훈 부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에 있을 때는 소관 공공기관이 많아 면밀히 살펴보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신설된 만큼 소관 공공기관의 발전과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더 집중해서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미래 지향적인 업무를 위해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도의회와 집행부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도의회에서 먼저 공공기관 노조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씀해 주신 적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제영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이 경기도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며,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