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지난 24일 연천군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야외운동장에서 개최된 ‘향군 창설 제72주년 기념 및 DMZ 평화의 길 잇기 한마음 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단상에서 오른 임상오 위원장은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한 뒤 “국제 정세의 불안정과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도발 속에서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경기 중 부상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 후 임상오 위원장은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이영희 의원, 윤종영 의원 등 참석한 내빈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단상에서 내려가 각 시·군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기념 촬영과 덕담을 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창립된 세계 최대의 안보 단체로 군복무를 마친 남녀 예비역 장병들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200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록우산과의 간담회는 청년 자립활동가가 보내온 '쉼터퇴소청소년 정책 관련 면담 요청' 이메일 한 통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정경자 의원은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고자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9월 13일 열린 첫 번째 간담회에서 보호종료아동과 쉼터퇴소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왔다. 정경자 의원은 11월 30일 예정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자립청년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자립’ 토크 콘서트에 참여할 계획이며, 토크 콘서트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영케어러’(Young Carer)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영케어러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볼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말하며, 현재 전국 80여 개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가 마련됐으나 울타리가 되어줄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중복 지원 금지 조항으로 인해 영케어러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도 다루어졌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는 시혜가 아니다. 공급자 관점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복지가 확장되어야하는데 영케어러는 지금 이런 부분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영케어러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간담회에서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1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통해 마라탕에 사리를 추가해 먹는 것에 작은 기쁨을 느끼며 행복해했던 한 청년의 사례가 있다"며, "이 청년은 평소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 돈을 사용하지 못하다가, 이번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스스로를 위한 소비의 기쁨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종료아동과 영케어러 등 소외된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자리였다.
(뉴스폼)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도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본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방자치법의 서류제출요구권(제48조)과 행정사무감사권 및 조사권(제49조)을 근거로 적법한 절차와 타당한 이유로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걱정하고 계실 경기도민을 위해 입장을 밝힌다”라고 했다. 고준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수고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의원의 자료 요구에 대한 불필요한 비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의원으로서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경기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당한 권리이며, 이를 무시하거나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고 의원은 요구된 자료의 대부분이 관련 지침에 따라 기관에서 구비해야 하는 서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사 기록, 민원 관리대장, 고충 관리대장, 초과근무수당 등은 최근 제기 된 자녀특혜채용 의혹과 장애인근로자 학대 의혹, 초과근무수당 부적절 지급에 대한 강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료라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지도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복지과에 의견을 물어보기 위해 평소 자료요구 했으나, 본 의원이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이 없고,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한 자료 제출 거부, 불성실한 답변 제출로 의정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또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정보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를 이유로 휴업을 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그는 "기존에 기관이 보관해야 할 자료인 만큼, 행정사무감사를 방해하는 목적으로 휴업을 하는 것에 대해 도민들의 피해를 돌아보아야 하며, 장애인복지과의 대응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1년 6개월 동안 장애인판매시설에 대한 여러 문제를 지적해왔으며, 제출받은 서류의 오류가 심각해 의원이 확인하지 못할 정도였다”며 “더군다나 사실과 다른 자료 제출로 인해 자료의 신뢰성이 떨어졌으며,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위해 USB 등의 방법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것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자료제출에 대해 협의 없이 언론에 노출시킨 것은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는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며 “또한 업무 마비 주장은 경기도 복지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인력과 자원 부족 문제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공무원 노조가 정책지원관을 노조 사무실로 불러 압박을 가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불필요한 비난과 방해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경기도민의 출퇴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흥과 판교를 오가는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 간 노선이 오랜 노력 끝에 운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기흥구 남사아곡을 기점으로 용인시청, 강남대(구갈), 기흥역, 판교역 등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 주요 정류소를 경유해 판교2테크노밸리까지 총 77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6대 버스의 30회 운영을 인가받았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담당 부서와 긴밀한 논의와 검토 과정을 거쳐 운행이 결정된 것”이라면서 “기흥구에서 판교까지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아 기존의 광역버스로는 불편함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판교2테크노밸리에는 현재 지하철역이 없어서 버스 정차가 꼭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기흥 지역 주민들의 신설 요구가 높았다”며 “바쁜 출근 시간대에 경기도 직장인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출근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그간 기흥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중간배차 운영, 광역버스 노선 추가 신설·증차를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차량 출고와 운수종사자 수급 등의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기흥∼판교 노선은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에서 의결돼 2025년 3월 운행할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3일 수원광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하여 주거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둘러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광교노인복지관으로부터 임대주택 운영 및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복지프로그램 운영현황을 보고받았다. 유영일 의원은 “고령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로 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 실버주택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방문취지를 설명했다. GH 관계자는 “공공실버 임대주택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실 수 있으며,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운영과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옥상텃밭 가꾸기’는 땅을 일궈 농작물 재배를 통해 정서적인 힐링과 먹거리 나눔의 공동체 활동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공공실버주택이 노인층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s)를 실현하도록 커뮤니티 기반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아파트 내 경로당을 찾아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영일 부위원장은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 계속거주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지역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공동체 기반의 도시공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에 있다. 수원광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은 수원시 원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GH가 국토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제안하여 건립된 노인전용 영구임대아파트로 2019년 준공되어 수원시가 광교노인복지관과 협약해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지난 22일 부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서 전국요양보호사회 임원들과 만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요양보호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요양보호사회 부천지회 김상숙 지회장을 비롯해 이성희, 구암, 김미순, 고영복, 조순화, 홍순기 부지회장 등 임원진 12명이 참석했으며, 부천비정규센터 이옥순 노동공제팀장과 전국요양보호사회 이시정 기획위원장도 함께하여 요양보호사의 실태와 관련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요양보호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요양보호사들의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임을 인정하며, 이선구 위원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 경청했다. 참여자들은 요양보호사들이 처한 현실을 설명하며, 특히 보수교육비 지원, 당사자가 참여하는 처우개선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 개정, 경기도 요양보호사의 날 지정,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감정노동치유를 위한 예산 확대 등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제안을 전달했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권리 보호와 복지 혜택 강화를 위하여 경기도 조례에 따른 계획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들은 고령화 사회에서 경기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들의 근무 여건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요양보호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보건복지위원들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들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처우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정책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요양보호사회는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2023년 11월에 창립된 단체로, 요양보호사 당사자들이 중심이 된 유일한 단체이다. 2024년 1월에는 경기지부가 출범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수원, 안양, 용인, 파주, 고양, 부천 등 주요 도시에 지회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68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만 16만 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정담회에서는 요양보호사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이 단순한 정책적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의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선구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도입할 계획임을 밝히며,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협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며,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폼)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3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 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김민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주제발표를 맡은 강예은 MY UNI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으며, 이들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덕년 생태교육연구소장, 이검엽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 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회장,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덕년 생태교육연구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길 위의 학습자'로 재정의하고, 맞춤형 지원 및 통합지원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검엽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회장은 “가정의 화목과 부모의 양육 방식이 청소년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제안된 방안들이 정책화되어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 그리고 임태희 교육감 등이 축사를 전하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민호 부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24 제7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대상’ 대한민국 지자체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전반기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체육회 정상화 ▶예술인 기회소득 조기 집행 ▶경기도선수촌 건립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역의 의견을 경청하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정책 현안에 대해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대응했다고 평가 받아왔다. 황대호 위원장의 입법 활동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황 위원장은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경기도 내 공공체육시설을 유휴 시간대에 개방해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지역축제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역 관광의 핵심인 지역축제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9월에는 도민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이에 따라 부여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사업 관련 근거를 마련하여 스포츠 복지 시대를 열었다는 대내외의 평가를 받았다. 황대호 위원장은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왔다”라며 “이번 수상은 그 자세가 옳았다는 평가로 받아들이고, 더욱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여야협치를 통해 2년 동안 820억의 예산을 순증액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을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지난 22일 평택시 팽성복지타운에서 열린 ‘2024평택복지포럼’에 참석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지원과 재해 발생 시 법적책임이 명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윤성근 부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 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과 법적 보호 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사회복지 현장 적용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도의회에서도 법적 명확성을 제고하고, 세부 지침을 마련하여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기적 점검 등 감독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히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2024평택복지포럼’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1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양지면 식금리 주민들과 인근 군부대 관계자, 경기도청 물류항만과장 등과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으로 인해 발생한 기존 도로 단절 및 선형 변경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시 양지면과 이천시 마장면 경계 인근 대규모 물류단지 공사가 시작되면서 기존 도로인 중부대로로 연결된 식금로를 단절시키고 물류단지 방향으로 우회전한 뒤 유턴하도록 도로를 변경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지면 식금리 주민으로 구성된 ‘42번 국도연결 원상복구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사업 공사로 도로를 이용하는 식금리 주민들의 의견이 완전히 배제됐고 기존 도로가 변경되면서 도로를 우회하는 주민들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기존 도로로 원상복구 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에 용인 처인구 양지면 식금리 등지의 주민들은 “향후 화물차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승용차의 유턴 및 대로 합류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라 말했다. 해당 지역 인근 탄약부대 관계자는 “군부대가 운용 중인 탄약 보급차량 등 작전 차량의 차체가 크고 길어 해당 도로를 지날 때가 많아 우회전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U턴 구간이 짧아 물류단지로 진입하는 화물차 등과 사고가 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지난달 준공 신청이 접수됐으며 현재 준공 절차가 진행 중이라 현재로선 사업을 완전히 되돌릴 순 없지만,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특히 안전을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천시와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소방안에 대해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민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의 방안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어 김 의원은 “제시된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에서는 적극적인 검토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게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역주민의 민원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