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주시가 12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관내 기업 ‘㈜인터원’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 테크노시티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첨단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인터원’은 LED 모듈과 LED 투광기를 비롯한 다양한 조명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조명기기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이번 ‘㈜인터원’의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는 이러한 대규모 개발 사업과 맞물려 지역 내 산업 기반 시설을 더욱 강화하고 경기북부 경제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터원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LED 모듈을 개발하며 조명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며 “이번 협약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활성화를 넘어 양주시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조성에 큰 힘을 보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양주시는 경기북부를 첨단산업 허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가평군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 소진이 임박했다며 지원 대상자들에게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기금은 춘천권역 5개 시·군 주민의 통행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금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건설 참여업체 5개사의 지정 기부금 60억 원과 이자 수입을 재원으로 조성해 2009년부터 운영돼 왔다. 가평군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기준 기금 잔액은 6,800만 원으로, 기금이 소진될 경우 통행료 지원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원 대상자들이 기금 소진 전에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자는 가평군에 본거지를 둔 차량 소유자로, 지원 금액은 편도 기준 구간별 100원에서 최대 1,4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통행료 영수증, 통장 사본, 자동차 등록원(갑)부, 하이패스 전자카드 번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금 소진 시 통행료 지원이 종료되므로 대상자들은 신청을 서둘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오는 17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에 화성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등 15개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인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발표는 ▲화성시 지원 시책 설명(화성시, 화성산업진흥원) ▲자금 및 금융 지원 시책 설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판로 및 수출 지원 시책 설명(경기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R·D 지원·기술보호 시책 설명(산업기밀보호센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일자리 관련 지원시책 설명(경기도일자리재단)도 진행된다. 또한, 12개 참여기관은 설명회장 밖에 별도로 설치되는 상담창구에서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1:1 당일 현장 상담을 진행해, 기업별 건의·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망라해 안내하는 자리”라며 “화성특례시는 관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최적의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화성특례시가 연말까지 송산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164개소를 설치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억 2천만 원을 포함, 시비 11억 9천5백만원, 민간투자금 5억 5천4백만원 등 총 27억 69백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기도 내 지원사업으로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시는 송산면 산업단지 및 인근 마을에 태양광 773kW(120개소), 지열 560kW(32개소), 태양열 206㎡(12개소)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고, 컨소시엄 참여기관별 역할과 구성, 사업 세부내역의 확정, 사후관리 등에 협약했다. 컨소시엄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전담기관), 화성시(주관기관), ㈜거창, ㈜종합지하수개발, ㈜에코에너시스, ㈜헤리트, ㈜동진, 송산면(수요자)로 구성돼 있다. 각 기관은 이달 중 설계 용역을 추진, 다음 달부터는 각 설비별 담당기관이 신청 주민 및 기업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가 완료되면 연간 1,775.238MWh의 전력을 생산, 화석에너지 340.84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열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친환경 산업단지 구축과 산업단지 배후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분산형 전원 체계 확대로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10일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우수한 지역 축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32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관광객 유치 적극성 ▲친환경 운영 ▲발전역량 등의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선정이 이루어졌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 및 여주도자기축제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각 도비 2억 원과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24년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여주도자기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맞아 축제 개막식과 출렁다리 개통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두 개의 축제가 동시에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여주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한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를 20일 가량 앞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대표 전통시장에서 새마을금고 경기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수원 지동교 인근 미나리광시장과 지동시장을 찾아 새마을금고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및 선관위 직원 등이 금고이사장선거 홍보 문구가 게재된 어깨띠를 착용하고 폼보드‧피켓 등을 활용해 공명선거를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선관위와 새마을금고의 공명선거 실현 의지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기원 윷놀이 퍼포먼스 등을 병행해 열렸다. 한편,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그동안 금고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해왔으나 올해 제1회 금고이사장선거부터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 위탁받아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동시에 선출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경기도 관내 94개(회원직선제 84개/대의원회제 10개) 금고에서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한다.
(뉴스폼)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의정부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이자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은 500m와 팀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1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2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은 1500m, 5000m, 팀추월에 출전해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했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에 올해 새롭게 합류한 신예 조상혁은 100m, 500m, 1000m, 팀스프린트에 출전해 팀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2005년생의 유망주 양호준은 1500m에 출전해 13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 경험을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 선수는 차세대 유망주로서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투혼과 실력은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내년에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감동의 질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아시안게임의 성과에 대한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내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앞으로도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선수들의 역량을 강화해 국제대회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6일부터 무단 방치 차량 단속에 나섰다. 민원신고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동과 단속반을 1:1로 매칭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심곡2동, 성곡동, 신흥동 3개 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시범 운영한다. 또한 반기별 단속 구역 변경 및 운영 방식을 개선해 무단 방치 차량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천시는 총 1,207건의 무단 방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륜차의 경우 560건이 접수됐다. 이 중 378건(이륜차의 67.5%)이 소유자 미상의 차량으로 확인됐다. 신원 불명의 이륜차에 대해서는 안내문 부착과 공고를 병행해 신속한 자진 이동 및 견인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교통편의 조성을 위해 도로와 주차장,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된 차량을 적극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방치차량의 선제적 단속과 절차 개선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살기 좋고 안전한 교통행정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3월 14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 2~5시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 집수리지원사업 상담소를 연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집수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새빛하우스 홈페이지 ‘집수리 생활정보’ 게시판에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집수리 전문가가 집수리 현장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는 ‘새빛하우스 365 찾아가는 컨설팅’은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월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새빛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수원시에 등록된 집수리 지원업체(92개소)와 함께 신청 서류를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126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새빛하우스를 많이 신청하셔서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양육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실수요를 반영해 출산부터 양육과 돌봄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4년 기준 13세 이상인구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주거·혼수 결혼자금 부담 31.3% △출산·양육 부담 15.4%가 조사됐으며, ‘가장 필요한 저출생 대책’(복수응답)으로는 △주거 66.5% △돌봄 52.6%가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 등 결혼자금과 양육·돌봄 부담이 저출생 해소에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예견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안 남았다”며“출산과 양육에 대한 젊은 세대가 느끼는 부담은 모든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만큼 시가 육아공동체로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용 부담 큰 출산…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확대로 경제부담 완화 고양시는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도 847.9억원(국도비 포함) 예산으로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7월부터 출산지원금 신청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서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로 완화했다. 신고기간이 최대 1달가량 늘어나 13개월 이내 신청 가능해진 셈이다. 작년 총 75억 9백만 원을 지원한 출산지원금은 출생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고양시에 거주 중인 출산가정에 지급하며 첫째자녀 100만원, 둘째자녀 200만원, 셋째자녀 300만원, 넷째자녀 500만원, 다섯째 이상인 경우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7년 만에 일곱 번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을 포함한 총 11가구가 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했으며 시는 해당 가정에 각 1000만 원씩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첫만남이용권 사업비 112.6억원을 확보해 첫째자녀 200만원, 둘째자녀 이상 300만원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를 제공하며, 부모급여 사업비 656.6억원으로 출산 후 1년간 월 100만원, 다음해 1년간 월 50만원을 지급해 총 1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이 절실한 영유아·아동…보육수요 충족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대 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한 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6~36개월)를 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도 확대 운영한다. 정규보육반에서 시간제 아동을 함께 돌보는 통합반을 30개반으로 늘리고, 시간제 아동만 돌보는 독립반 7개반과 합해 총 37개반을 올해 3월부터 운영한다. 미취학 아동 대상 야간 틈새보육을 위해 24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도 추가 지정한다. 수요조사를 실시해 올해 중으로 11개소를 추가해 총 119개소로 운영한다. 365일 24시간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도 1개소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빈틈없는 돌봄 지원을 위해 올해 7월 준공하는 고양장항 A1블록과 풍동 A1, A2블록 내 다함께 돌봄센터를 각 1개소, 2개소씩 총 3개소 개설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 대상 돌봄을 제공해 양육부담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또한, 시립어린이집도 고양장항 A1블록 1개소, 풍동 A1, A2블록 내 2개소, 성사혁신지구 내 1개소를 조성해 총 4개소 개원한다. 돌봄센터는 10월 중, 시립어린이집은 8~9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기준도 올해부터 완화됐다.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3인가구 월가구소득 10,051천원 이하)로 대상기준을 확대하고, 정부지원 비율이 낮았던 다형(기준 중위소득 120~150%) 및 초등학교 취학아동가구(6~12세 자녀)의 정부지원 비율도 상향해 본인이용 부담을 낮췄다. 성장과 자립이 요구되는 청소년…정서 및 사회성 발달과 자아존중감 고취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마련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지원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시는 경기도,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방과후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총 5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청소년육성기금 2억 8,500만원, 도와 고양시가 각각 1억 4,200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해 미술·요리 등 취미활동과 코딩·셀프리더십 등 진로 및 인성교육, 치어리딩·생활체육·방송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된 토당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청소년 성장 발달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한편, 고양시과 KB국민은행은 후원금 8,000만원과 시 예산 1억 7,400만원을 투입한 배움누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