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21년 만에 다시 달린 교외선 열차가 수도권 문화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주시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교외선과 시티투어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당일치기 철도문화기행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4월 19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부터 전통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인 ‘가족愛, 빛을 담다 in 양주’는 오전 회암사지박물관 관람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조명박물관에서 인형극 또는 마술연극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공예인 나전칠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코스다. 역사와 예술, 체험을 아우르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통주 애호가를 위한 ‘술례(酒禮) 설레임 열차 in 양주’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작인 ‘양주골이가전통주’ 양조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핵심이다.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빚은 전통주의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으며, 전통주에 담긴 철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뉴스폼)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 콘텐츠 업체 등이 모인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수 김포 관광자원을 적극 알렸다. 시는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지역에서 찾는 K-관광의 매력’ 지역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관광코스,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김포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의 특정 지역 편중과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류회를 통해 시는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날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김포시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아라마리나, 김포함상공원 및 각종 축제 중심으로 구성된 관광코스를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정보 제공에 집중했다. 특히 전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뉴스폼) 글로벌 커피브랜드를 유치한지 4개월 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나서 외국인 인플루언서에게 홍보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관광객을 찾는 장소가 아닌 관광객이 찾아 오는 장소로 거듭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과 7일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주한 외국인 영상 크리에이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20여명과 함께 애기봉을 찾았다. 스페인, 페루, 이집트, 인도, 우크라이나, 브라질 등 전 다국적으로 구성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애기봉은 경관에 감탄을 하면서 육안으로 보이는 북한의 풍경에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 주최 국제방송교류재단 주관으로 이뤄진 행사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한 외국인들이 김포 등 ‘케이 컬쳐’ 주요 지역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그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지원하는 ‘2025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행사 중 첫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체부는 김포·강화를 시작으로 동해·삼척, 경주, 무주·진안, 공주·부여 등 각자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를
(뉴스폼)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평택의 대표적인 꽃 축제 ‘2025 평택 꽃나들이’가 찾아온다. 이번 행사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평택 꽃나들이는 1996년 꽃 전시회로 시작해 매년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알록달록 봄꽃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행사 동안 농업생태원 곳곳에는 튤립, 수선화,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봄 꽃밭과 포토 존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계절의 변화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4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 평택 꽃나들이를 알리는 개막식 공연 및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 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부에서 토끼, 관상조
(뉴스폼)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달 15일부터 숲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일반 성인 대상 고단한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 및 회복을 위한 ‘내 마음의 산책’, ▲가족 대상 숲에서의 가족간 즐거운 소통을 위한 ‘슬기로운 가족생활’, ▲만 65세 이상 대상 노년기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인생의 봄날’, ▲학교 단체 대상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챙김 프로젝트’이다. 자연휴양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신청은 4월 8일부터이며, 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와 치유 숲길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개인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단체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비용은 5,000원이며, 동두천 시민은 20~30%, 단체는 20% 할인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가 숲의 가치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
(뉴스폼)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자연휴양림은‘행복한 숲, 함께 만드는 초록 지구’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 대상 ‘유아숲 체험’과‘목공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은 ▲꼬마 생태학자, ▲형형색색 오감체험, ▲다양한 숲속 공간 총 세 가지 주제로 매달 계절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놀이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목공 체험은 휴양림 내 목재 부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 ‘나도 목수다’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운영 장소는 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원과 나눔목공소이다. 예약 신청 이후 금년도 11월까지 모든 신청이 마감되는 등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공단 관계자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과 숲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며, 아이들의 오감 발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이천시는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뉴스폼) 비무장지대 DMZ와 가장 가까운 캠핑장인 평화누리캠핑장이 지난 해 4월 직영을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변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가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1주년을 맞아 시설 및 서비스를 한층 개선, 외국인 등 여행객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4월부터 ‘룸오더 서비스’를 시작, 카라반·글램핑 44개 전 객실 내에서 간편하게 조식, 장작, 추가 이불 등 다양한 렌탈용품과 서비스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 할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 캠퍼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 퍼스트가든, 뮤지엄헤이, 산머루농원, DMZ개성인삼체험 등 인근 관광지를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에 실시간 민원응대 기능을 탑재, 현장 대응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외국인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언어와 큰글씨 모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캠핑장 전반에 최신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수·방염·방풍 기능이 강화된 고강도
(뉴스폼) 김포시는 오는 4월 18일부터 접경지역의 독특한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일원의 평화적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코스로 5시간 가량 소요된다.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의 모습과 조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오는 3월 28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만원)를 받는다.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품, 입장료 등으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가진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
(뉴스폼) 성남시는 지역 내 벚꽃 개화 시기를 오는 4월 1~7일로 예상해 대표적인 벚꽃길 명소 9경을 소개했다. 벚꽃길 9경은 구간별 주제와 특성이 있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책길을 따라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운동을 하면서 벚꽃 향연을 즐기기 좋은 코스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이 많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아름다운 산책 공간으로 꼽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내 녹지대 1㎞ 구간이다. 탄천이 한눈에 보이는 피크닉장이 있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책길에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둑길이다. 벚꽃이 하얀 눈꽃처럼 가득해 자연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다.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