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지드래곤·블랙핑크 월드투어, 10월 예정된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 제10차 UCLG ASPAC 고양총회 개최 등으로 고양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외국인 방문객 맞춤형으로 영문 관광홍보 안내지를 새롭게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발간된 관광홍보 안내지 제목은 ‘DISCOVER GOYANG: 5 THEMES’ 으로 자연·생태(Green Escapes), 역사·문화(Timeless Heritage) 등 5개의 테마로 분류해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방문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맞춤형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별로 상세한 영문 설명을 수록했으며, QR코드 접속 시 통합 관광플랫폼(GOYANG.DADORA.KR)으로 연결돼 최신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보 안내지는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비치돼 있어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양시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폼)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가 27일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정조대왕효문화제는 지난 2002년부터 이어져 온 화성특례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역사적 의의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1789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의 명당, 화성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현한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선소리와 함께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개막식에 앞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6명의 효행자에게 ‘효행상’을 시상하며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렸다. 효행자에게는 개막식 좌석 앞자리를 배정해 정조대왕이 ‘양로연’에서 노인들을 위해 왕의 앞자리를 내어주었다는 일화를 따르기도 했다. 개막식에서는 재궁(왕실 장례용 관)을 묏자리에 모시는 ‘하현궁 퍼포먼스’에서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 날 효도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복사꽃을 드렸던 것처럼 주요 내빈들이 복사꽃을 재궁 위에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횃불로 죽산마에 불을 붙이는 ‘죽
(뉴스폼)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27일 화서문에서 개막했다.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5 새빛향연’을 주제로 하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10월 12일까지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과 장안문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향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빛과 영상의 향연이 수원화성을 감쌀 것”이라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수원에서 정조대왕이 꿈꿨던 ‘여민동락의 세상’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서문에서는 미디어아트 ‘새빛향연’이 펼쳐지고, 장안문 미디어아트 ‘수원유니버스’ 에서는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3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장안공원 일원에는 ‘미디어파크’를 조성했다.
(뉴스폼)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지난 27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을 무대로 펼쳐진 개막작 ‘꿈결 너머(Beyond the Dream)’는 불꽃극과 공중퍼포먼스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불꽃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8일 폐막 공연은 가수 박정현이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폼) 여주 황학산수목원은 지난 9월 16일부터 15일간, 수목원 탐방객 전 연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가을숲속학교’와 ‘온국민 숲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나무의 역할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웠다. 곤충 변화 관찰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놀이와 퀴즈를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재활용 우유팩으로 즐기는 개구리 높이 뛰기 놀이,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비석치기, 주사위 놀이로 배우는 생활 속 실천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목재로 직접 목공 컵받침을 제작하며, 탄소 저장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황학산수목원과 사회적협동조합 다울숲이 함께 운영한 ‘온국민 숲데이’에서는 숲의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뉴스폼) 경기도와 고양시·김포시·파주시, 그리고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오는 26일과 28일, 고양시 대표 행사인 2025 고양가을꽃축제와 연계한 특별기획노선을 운행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홍대입구역과 대곡역에서 출발해 △고양가을꽃축제(일산호수공원) △웨스턴돔 △약천사와 심학산둘레길 △힐링뜰 카페 △나들라온을 하루 동안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플로웰(Flower+Wellbeing)’을 주제로 핑크뮬리, 갈대, 민화 조형물, 테마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심학산 숲길과 전통사찰 약천사, DMZ 전시체험 공간 나들라온까지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 시티투어와 지역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여행의 매력과 지역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요금은 성인 10,000원, 학생 9,000원, 경로·아동·장애인 8,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0명 이상 예약 시 출발한다. 예약은 출발 2일 전까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끞’공식 누리집
(뉴스폼) 포천시는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관광·축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에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포천시민의 날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포천 펫스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일원에서는 드론 스포츠와 전시, 체험을 결합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드론 축구대회와 드론 체험존을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트론 컨퍼런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드론 산업의 미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 연령층 참여형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제전의 백미는 국내 최대 6,000대 이상의 드론이 참여하는 세계드론라이트쇼와 라이브 공연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비트펠라하우스, 이날치 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드론과 문화공연의 결합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드
(뉴스폼)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개최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양주국가유산 야행’에는 사흘간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양주관아지 일원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유산과 주제별(8夜) 프로그램을 즐기며 과거 양주목의 찬란한 시간으로 여행을 떠났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야경(夜景) 양주목 8경을 형상화한 경관조명과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경관연출 ▲야로(夜路)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와 해설투어 등 역사·문화 체험 ▲야사(夜史) 무형유산 통합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야식(夜食) 먹거리 장터와 버들찻집 ▲야시(夜市)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양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9월 20일 열린 공식 퍼포먼스에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몰입을 이끌었으며, 21일에는 양주의 대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통합공연이 진행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야행
(뉴스폼) ‘2025 정조대왕 능행차 축하공연’이 9월 28일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다. 오후 2시 40분부터 7시까지 능행차 재현행렬(수원구간)의 마지막 장소인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제자매도시 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정조대왕 행차를 환영하는 축하행렬인 수원화성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입궁 퍼포먼스, KBS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김영임, 유태평양의 협연 콘서트로 이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관람석 2000여 석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대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뿐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795년 을묘년 원행으로 되돌아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수원 구간)은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 노송지대(1구간)에서 시작된다. 장안문(2-1구간)을 거쳐 행궁광장(2-2구간)에서 마무리된다.
(뉴스폼) 수원시와 북수원시장은 19일과 20일 북수원시장 중앙로 일원에서 캠프파이어 야시장 ‘불멍한잔, 시장한입’을 열었다. 북수원 캠프파이어 야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소통하는 행사다. 캠핑 감성을 담은 ‘불멍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행사장에 캠프파이어 조명 조형물로 불멍존을 마련했고, 먹거리 점포와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무대에서는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북수원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공연과 체험을 접목한 행사를 마련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