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 폐막... 1부 화성시, 2부 이천시 우승

 

안전점검, 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대회... 드론 성화점화 눈길 

 

[뉴스폼]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1부 우승은 화성시가, 2부 우승은 이천시가 차지하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1천여명의 선수단(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인구수에 따라 1부(15개 시군), 2부(16개 시군)로 나눠 2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1부에서는 화성시(3만1천529점)가 우승하고 성남시(3만1천157점)와 수원시(2만9천234점)가 각각 2위, 3위를 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2만2천480점)가 우승했다. 광명시(2만1천70점)와 의왕시(2만1천15점)는 각각 2위, 3위를 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육상 여자 일반부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 우승으로 4관왕을 차지한 김다은(가평군)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회는 지난 13일 오후 성남 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펼쳐진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외부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대회 기간 경기장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를 배포하는 등 안전한 체육대회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력을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친환경 방식이라는 점과 드론이 성화 점화를 하는 부분에 중점을 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내년 대회는 파주시에서 개최된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