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0일 경기북부권역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에서 열린 임산부의 날 ‘아기자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경기북부권역 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부부, 임산부와 미혼모, 한부모가정 등에게 상담 서비스 및 체험프로그램, 치료 연계 등을 제공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이날 임산부의 날 ‘아기자기’ 기념행사에는 경기도 거주 중인 임산부와 배우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교 음악회, 부모 강연,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품고 그 기쁨과 책임을 함께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임산부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임산부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임산부 여러분의 안전한 출산 및 양육을 위해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활동을 통해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했으며, 작년 11월엔 도정 질의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킹맘의 경력 유지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저출산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기념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이사장,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뉴스폼) 화성시의회는 10월 10일,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향남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관내 역사와 시설물에 대한 최종 점검을 위한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이계철, 조오순,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김경희, 송선영, 최은희 의원을 비롯하여, 교통국장,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개통은 화성시 교통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며, “향남역을 비롯한 역사 주변 인프라가 안전하고 완벽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에서 송산까지 90.1km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그중 화성시 구간은 약 28km에 달하며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등 총 3개의 역사가 포함된다. 2024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개통 후 인접 지역으로의 교통망이 강화되고, 경기 서부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덕수 회장(현 성남시의회 의장)은 10월 10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제173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하며 부회장단과 사무총장, 대변인, 감사 등 8명의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운영되어 의회 고유의 조직구성과 예산편성이 불가하여 집행부에 예속되어 있는 구조였으나 현재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요구로 인해 인사권만 지방의회에 부여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방의회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독자적 감사기구 설치가 가능하도록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의회 사무에 대한 감사와 조사 필요 시 지방자치단체장 소속 감사기구에 요청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에 자체 감사기구를 설치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협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여 처리했으며 다음 정례회인 제174차 회의는 약 2개월 후 동두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덕수 회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독립을 통한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해 노력하여 수준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리를 증진하고 지방의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3일 박상영ㆍ이은채ㆍ황소제ㆍ오현주ㆍ왕정훈 광주시의원 등과 함께 광주시 황토길 조성을 위해 태전큰별공원, 중대물빛공원, 양벌동 자전거생태공원 등에서 현장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임창휘 의원은 “2024년 7월 기준, 전구 148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에서 맨발 걷기 조례를 제정했고, 서울시는 연말까지 60개소의 황토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인천시는 9월에 ‘도시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리방안’보고서를 발표했다”며 맨발 걷기 시설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동향을 설명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황토길 같은 맨발 걷기 시설에 대한 주민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31개 시군과 함께 맨발 걷기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맨발 걷기에 대한 경기도와 광주시의 관심을 촉구했다. 현장사전답사를 함께한 ▲박상영 광주시의원(부의장)은 “공원을 찾아 걷기를 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광주시도 맨발 걷기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은채 시의원은 “23년에 관련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한 만큼 맨발 걷기 시설 설치가 가능한 장소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소개했고, ▲황소제 시의원은 맨발 걷기 시설의 이용과 관련해 “맨발 걷기 시설을 안전하게 설치하고, 당뇨환자 및 고령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 및 안내가 필요하다”의 의견을 내 놓았다. ▲오현주 시의원은 황토길의 부대시설과 관련해 “세족장, 그늘막과 벤치와 같은 부대시설을 충분히 그리고 적절한 위치에 함께 설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왕정훈 시의원은 “야외 세족장 외에도 화장실 내 세족장을 설치해 겨울철에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은 8일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함께 와상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행정운영팀 이석종 센터장, 한만섭 팀장이 참석하여 와상장애인의 이동 및 의료접근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건강증진과, 경기교통공사, 경기인권센터가 논의한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석종 센터장은 “현재 경기교통공사는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신청, 접수, 배정관리를 하고, 실질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시․군이 하고 있어 와상장애인을 위한 전용차량 운영 방안은 시군에서 추진하거나 경기도 건강증진과에서 와상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 인권센터에서 와상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거부한 것은 차별이라고 판단했고, 경기도에 관련 대상자 파악 및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시군의 와상장애인용 차량 개조 비용 지원, 울산광역시의 와상장애인의 사설구급차 이용 지원 사례 검토 등 와상장애인의 이동 및 의료접근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강태형 의원은 교통약자 특수차량 전문업체인 ㈜에스오에스와도 정담회를 갖고 와상장애인과 기존 특별교통수단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중증장애인, 척추장애, 와상(누워 있는 장애인 및 고령자)까지도 이용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특수차량 제작․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끝으로 강태형 의원은 “와상장애인에 대한 특별교통수단의 안전기준 미제정으로 인하여 탑승이 가능한 차량이 없는 것도 문제다”라며 “국회의 법 개정과 정부의 와상장애인에 대한 정책 수행 이전까지 이들에 대한 이동의 제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제정, 그 이후를 이야기하다』 토론회가 8일(화) 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조미자 부위원장은 “지난 7월 제정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영아 문화향유 현황 분석, 전용공간 마련을 위한 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제안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양혜정 강사는 “지속 가능한 영아 문화 예술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전용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관광공사 김강식 대외협력실장은 “영아·아동의 문화 예술 경험을 통해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영아부터 시작하는 생애 주기별 문화향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고무신학교 조재경 대표는 “양육자의 편안함과 안정감이 보장되어야 영아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며, 영아를 위한 문화 전용 공간은 서비스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경험이 만들어지는 장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방지영 이사장은 “영아라는 대상에 집중하여 축제 개최 등 거점이 되는 장소에서 제도적 지원을 통한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과 홍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표광일 주임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아기 산책’ 전시장 체험과 ‘영아 참여형 연극’을 관람한 보호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영아 문화 향유 환경의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도 문화정책과 오광석 과장은 “25년에는 영아 문화향유 공간 마련, 콘텐츠 개발 등 영아 문화예술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조미자 부위원장은 “영아들의 문화 경험이 그들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영아를 문화 주체로 보고 지속가능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 장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고,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 공무원 및 기관 담당자, 도민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뉴스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8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노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밝히며 어르신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장은 “고령화 시대에 이 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역할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이끄는 당당한 주체로서 존중받는 경기도가 되도록 경기도의회가 더 고민하고 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기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임원진과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폼)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장단이 8일 오후 2시 동탄신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진선 의장과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은 GTX구성역의 비전을 모색하고자 LH동탄사업본부에서 동탄신도시 특별계획구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전해 듣고, GTX구성역 사업 진행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탄호수공원과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 북측 수변 옆 상업공간 활성화를 위해 문화를 접목한 레이크꼬모를 살펴봤다. 이어, 동탄역과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에 5개의 주제로 구성되는 상부공원 예정지와 동탄역 환승주자창을 둘러봤다. 유진선 의장은 "향후 용인 GTX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계획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점을 배우는 현장 방문이어서 뜻 깊었다. 수고해주신 LH동탄사업본부와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토론회가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종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기질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효과 분석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회 개최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영민 경희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경기도는 산업 밀집, 높은 교통량, 지리적 요인, 계절적 요인, 장거리 이동오염물질 등으로 대기오염에 취약하다”고 설명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 수립, 권역별 대기오염 관리,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기간 동안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할 것”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권형안 수원대학교 교수는 “미세먼지 배출원에서 직접 배출되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2차적으로 생성되는 미세먼지의 배출원 및 지역별, 계절별 주요 배출원의 기여도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최기철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미세먼지의 주요발생원인 수송부문의 미세먼지 감축이 시급하며,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이행방안과 연계된 미세먼지 저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희재 시흥시 녹색환경지원센터 실장은 “도농복합지역의 경우 봄철 영농폐비닐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민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화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에서 습식전기집진 기술을 활용하여 미세먼지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확대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경기도내 건설공사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관급 공사장에서만 적용하던 노후건설기계의 사용제한을 확대하고,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배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광역적인 문제로 경기도만의 정책과 노력으로 개선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미세먼지의 주요배출원인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이행방안과 연계된 실천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축하인사를 전했고,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및 도민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뉴스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이 최근 경기도립정신병원의 개선된 성과와 역할을 강조하며, 정신건강분야 공공의료 강화에 큰 역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립정신병원은 1982년 11월 개원 이후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을 해오다 2019년 5월 폐원후 2020년 6월 재개원했다. 이후 코로나19를 지냈고, 2022년 4월에는 병원장과 전문의가 집단사직하며 병원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22년 7월에 윤영환 원장이 새롭게 부임했고 2023년 7월 전문의 4명을 신규채용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현재는 그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는 모양새다.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내원 환자수는 723명(입원환자 199명, 외래환자 524명)이었고, 올해 같은기간(‘24년 1월~8월) 환자수는 1,426명(입원환자 282명, 외래환자 1,144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운영실적은 더 큰 차이를 보인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2억 9,071만원이었던 의료수익이 올해 같은 기간 8억 1,730만원으로 약 2.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세주 의원은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도립정신병원의 늘어난 환자수와 운영실적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라며, “최근 도립정신병원의 인건비 증가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 이는 시중에 비해 턱없이 낮았던 급여 수준을 정상화한 것으로 인력유출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2년에 도립정신병원이 의사직 22% 일반직 6.2% 급여를 인상해 일부 정치권에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기존 원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급여 평균이 시중에 67%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급여 인상 이후에도 여전히 77% 수준에 불과하다. 일반직의 경우, 재단법인(용인병원유지재단) 기준으로 급여를 받던 인력이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증진시설 기준급표’를 새롭게 적용하면서 임금이 인상됐다는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도립정신병원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를 도입해 급성 환자를 대응해 왔고, 올해 6월에는 ‘공공마약중독치료센터’를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독보적인 역할과 기능이 존재함에도, ‘돈’으로만 환산해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묵묵히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열렬히 응원한다”며, “저 또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립정신병원이 정신건강분야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