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뷰티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363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5월 13일 수원에서 열린 ‘아세안 뷰티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당시 국내에서 만난 바이어를 다시 현지에서 만나 보다 심도 있는 수출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실질적인 수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는 국내 수출상담회와 해외 수출상담회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단순 1회성 상담이 아닌 바이어와의 후속 미팅과 현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현지에서 바이어를 처음 만날 경우 낮은 인지도와 신뢰 부족으로 성약률이 낮은 한계가 있었으나, 국내 상담회에서 사전 신뢰를 형성한 바이어와 현지에서 다시 만나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성과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도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했으며 베트남 및 태국 46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참가기업의 현지 인지도 제고와 바이어 관심 유도를 위해 태국 인스타그램 및 베트남 틱톡, 페이스북 등 현지 주요 누리소통망(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품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상담회를 위한 현지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그 결과 방콕에서는 60건의 상담을 통해 4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60건 172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하노이에서도 77건의 상담을 통해 50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과 77건 19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들의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서 업무협약을 14건이나 체결했다. 이 가운데 김포시 소재 스킨 케어 화장품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씨엔케이컴퍼니는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와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각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씨엔케이컴퍼니 관계자는 “경기도의 꾸준한 지원으로 국내 상담회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소통을 이어간 결과 이번 현지 상담회에서 샘플구매와 함께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안전교육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까지 제안받았다. 경기도의 지원이 실질적인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소재 색조 화장품을 생산하는 투라 주식회사도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와 향후 거래 추진 및 후속 협력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라 주식회사 관계자는 “베트남과 태국 바이어 모두 당사의 색조 화장품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제품 사양과 가격, 유통 전략까지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다”며 “특히 베트남 바이어는 현지 소비자 특성과 기후에 적합한 신규 쿠션 제품의 특화 채널 중심 전개 방안을 제안하는 등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피드백이 향후 동남아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소재 경피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패치 제품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엔도더마는 태국 바이어와 실질적인 수출을 위한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엔도더마 관계자는 “현재 태국 식품의약청(TFDA) 인허가 절차를 준비 중으로 진행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당사 제품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까다로운 국제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K-뷰티는 지금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류 산업중 하나이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그 위상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는 K-뷰티를 도내 수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인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친환경 실천 결의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행사는 기념식과 폐회식을 중심으로, 정책행사(국제회의 및 품목별 간담회), 전시행사(농산물‧농자재‧기술 전시관), 체험행사(전통주 시음, 주먹밥 만들기), 문화행사(팔도노래자랑, 축하공연), 공모행사(전통주 레시피, 슬로건,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에서 맨발 버티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특히 19일 오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아시아 유기농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전략’을 주제로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세션, 토론이 이어지며, 국내 친환경농업의 정책 방향과 아시아 유기농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농업인의 기술력 강화와 소득 안정,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전국대회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민의 자립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내 사회복지 유공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9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기념해 국민의 사회복지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전후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사회복지연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기념공연과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용성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목소리로 사회복지윤리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 울림이야말로 경기도 복지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경기도 복지의 주역인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기본사회 실현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모든 도민이 삶의 기본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신읍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생활권 주변의 복합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3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신읍동 저지대 지역에 대해 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로 집중호우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우리 가족은 끝났다”…어두운 절망 속에서 찾아온 작은 희망 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 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 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원팀 적극행정’은 이 가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냈다. 채무자 A씨 위해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포함한 ‘화성시 원팀’ 가동 부서·기관 칸막이 없앤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 A씨의 사연은 동탄 소재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로 연계됐다. 센터 소속 상담원은 전문성과 그간의 상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씨의 가족이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얽힌 초위기 가구임을 즉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총괄을 맡고, 화성특례시의 ‘원팀’이 즉시 가동됐다.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을 통해 빚 독촉을 중단시키고, 남편의 개인회생 변제금에 대해 법원에 납부유예를 요청해 절차 폐지위기를 막았다. ▲동탄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며 생활 불안을 해소했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체납된 공과금을 해결했고, 어울림종합복지관은 월세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왔다. 기관의 전문적인 도움이 하나로 이어지자, A씨 가족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네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는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우리를 위한 안전망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함을 기억하며 봉사와 기부로 사회에 되돌리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작년 개소 후 화성특례시 복지서비스와 총 66건 연계 달성 이렇듯 채무자 입장에서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결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한꺼번에 짓누르는 상황에서 여러 부서를 전전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채무자의 행정 피로감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여준다. 이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채무 상담에 그치지 않고 위기 가구가 필요로 하는 화성특례시 복지망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왔다. 센터 개소 이후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66건의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졌으며, 긴급생계비·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으로 위기 가구의 생활 기반을 지켜냈다. 이를 통해 화성특례시는 채무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일상과 주거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2024년 법원, 신용회복위원회, 자살예방센터와의 연계 129건 기록…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통합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 부각돼 이와 함께,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법원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 자살예방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샌터는 같은 기간 동안 ▲법원 채무조정 연계 71건 ▲신용회복위원회 연계 65건 ▲자살예방센터 연계 5건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부채 문제 해결을 넘어 정신적·사회적 회복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을 실현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4년에는 총 129건의 연계 사례가 있었고 ▲2025년에는 4월 기준 73건이 진행되는 등 월평균 18건의 안정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센터가 채무 문제해결을 넘어,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컨트롤타워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장 “서류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의 삶을 보는 것이 역할…전문성 바탕으로 시민 재기 돕겠다” 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장은 “우리의 역할은 서류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바라보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기어이 길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상담을 통해 시민의 재기를 돕고 나아가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도시가 화성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폼)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2일 경기도가 ‘인공지능원 설립’을 1년 넘게 지연시키며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할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경기도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인 연구용역 결과 발표조차 미루며 거북이 걸음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중앙정부가 AI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적 전략을 발표하며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이러한 안일한 대처는 경기도가 AI 산업의 변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심각한 위기감을 낳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1년 전 인공지능원 설립을 부르짖었던 것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심장이 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지금 중앙정부가 AI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금, 경기도는 인공지능원 설립 실행 계획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 의원은 “AI국이라는 조직을 만들었으니, 인공지능원 설립을 더는 미룰 수 없는 경기도의 미래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전 의원은 향후 도정 질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조속한 설립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광명시가 청년 친화정책 우수 지자체로 7년 연속 인정받았다. 시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숙의예산제’ 추진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청년과의 소통 기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 의견을 반영해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 ▲경제자립 특화 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운영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광명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천203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제2회 추경 대비 2천203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9천621억 원으로 일반회계 1천658억 원, 특별회계 545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704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 조성 분야 233억 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 등 대중교통 분야 278억 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34억 원), 장심리 마을 진입도로 확‧포장(15억 원) 등 도로망 확충 및 개선 분야 228억 원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시민 생활 안정과 경기회복,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계획된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왕시가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기업유치 공모’에 나선다. 의왕시는 수도권 핵심 입지를 바탕으로 지난 초평, 고천, 청계2지구 등 주요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 유치를 전량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도시 자족 기능을 한 층 강화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이번에 추진하는 기업 유치 공모에서도 다시 한번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의왕시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포일2지구에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는 10,277.8㎡ 규모로, ㎡당 387만원에 공급된다. 입주 가능 용도로는 업무시설,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있다. 포일2지구는 농협통합전산센터, 덴소, 인덕원IT밸리 등이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IT‧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남, 판교, 평촌, 과천 등 인근 지역에 비해 합리적인 지가(地價)를 기반으로 우수한 투자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또한, 양재 코스트코(15분)와 서판교(10분) 생활권에 인접한 교통 입지를 보유했으며, 인근에 인덕원역을 비롯해 향후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우수 인재 확보에도 강점이 있다. 포일2지구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앵커기업, 실입주 목적 기업에 높은 평가 점수를 부여한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 AI, 미래모빌리티, 소재, 반도체, 의료‧바이오, 케이(K)-뷰티 기업과 첨단 소재 및 부품 관련 사업 등의 권장 유치업종을 우대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의 관련 서류를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포일어울림센터 9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업자가 선정된 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하여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포일2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의왕시가 경제자립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최적화된 첨단‧유망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스타트업 매출 616억 원, 투자유치 407억 원, 고용 268명 증가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오픈랩’은 AI, 5G, 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82개 기업을 지원해 154건의 신제품·서비스 출시를 이끌어 기업 현장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했다. 지원은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마케팅까지 이어졌다. 이를 통해 파이퀀트의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솔루션’, 택트레이서의 ‘천장이동형 무인서빙로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이 개발됐으며, 참여기업들은 약 9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성과도 눈에 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입원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망고슬래브는 ‘생성형 AI 메모 프린터 네모닉’를 출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 유치를 이끄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지난 5년간 디지털 오픈랩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쌓아온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과 사업화를 강화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