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3년 차인 용인특례시는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서 보다 나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특수학교 교장ㆍ교사ㆍ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지원 기한이 3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원이 끊기면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당일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이 시장의 요청을 수용해 최대 3년 지원이란 기한을 철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경우 계속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당시 장 차관을 만나 이야기한지 얼마되지 않아 장애인 평생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기한 제한을 없애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기한제한의 문제를 알려 주신 분이 이 자리에 계실 것 같은데 장애인들을 위해 큰 일을 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부터 3년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시가 14개 기관을 통해 45개나 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정부 지원 확보 노력을 해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과공유회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해 온 14개 기관 관계자와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기한제한의 문제를 이야기한 장인영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사무국장을 찾아내 "큰 일을 하셨다.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다. 장 사무국장은 “우리 기관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7명이 퓨전 장구 난타 교육을 받고 있는데 지난달 열린 제8회 장애인 가요제 무대에도 오를 만큼 열정이 뜨겁다"며 "내년에도 배움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이 배움의 열정과 강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준 참여기관 관계자들에게도 박수를 건넨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를 장애ㆍ비장애 구분이 없는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의 소그룹 동아리 ‘자기주도 뿜뿜’을 비롯해 기흥장애인복지관의 AI활용 교육,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안전 대처 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호루라기’ 등 45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습자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한 동행스케치 영상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의 진솔한 인터뷰가 상영돼 참가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6명의 강사와 교육생에게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달 백암면 해든솔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용인시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 시장이 장애학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추진해서 경기남부에선 유일한 온종일돌봄센터를 연 것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한 장애인회관 건립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엔 장애인ㆍ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설했는데 경기도에서는 하나 밖에 없는 시설이다. 지난 3월엔 기흥구 스마트 재활센터도 열어 장애인들이 가상현실(AR)이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스포츠 체험을 하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재활치료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6일 고양시청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에 따른 자족시설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 4곳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고양시에서는 대장동, 내곡동, 토당동, 화정동, 주교동 등 대곡역 인근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199만㎡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이와 연계하여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대상으로‘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고 전했다. 이 시장은“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가 지나가는 역이며, 수도권 제1순환도로,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시에서는 주거개발 비율을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의 자족 기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족용지 내 2만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고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곡 역세권은 개발 제한에 묶여 수십 년간 개발행위가 제약받아 온 곳인 만큼, 복합환승센터와 자족 특화단지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고양특례시가 명품 자족도시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주요 집단민원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계획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에게 민감한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서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적절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충분한 대화와 소통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결 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는 최적의 대안을 적극 찾는 한편, 여러 부서에 걸친 현안은 칸막이 없는 협업과 공유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나가야 하며, 객관적으로 불합리한 법과 규제로 인해 해결이 쉽지 않은 민원 사안이라 판단될 경우 정부나 국회에 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서 열린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187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창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지역 내 단체 관계자와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는 한국전쟁 중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5년 이곳에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합동위령제를 열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950년 9월 21일, 용인과 수원, 화성, 평택 등 6개 지역에서 반공 활동을 하다가 적발된 민간인 187명이 북으로 끌려가던 중 줄에 묶인 채 북한군에게 무차별 학살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공산군에 저항하면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187명의 호국영령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있다”며 “이같은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고, 후배 세대들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유와 평화는 힘이 없으면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나라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모든 전쟁의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이 노골적인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어떤 침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오늘의 위령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굳건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과 수지 비손교회 이종일 목사가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또, 송주현 단경예술단 단장이 진혼무 ‘어디로 가야하나’를 보여줬고, 탈북 성악가이자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전향진 자문위원은 가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르며 호국영령을 위로했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 문제를 살피고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이 열 번째를 맞았다. 박 시장은 지난 11월 6일 소하1동에서 열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며 “시민과 직접 소통이야말로 시정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된다”며 “시민 삶과 밀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염원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만으로 광명은 자연스레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하1동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현안과 주요 건의 사항 보고 ▲주민세마을사업 ‘꽃길 만들기’ 사업지와 지역 현안 현장 방문 ▲운산고 학부모 간담회 ▲적십자 봉사회 ‘계절 김치 담그기’ ▲소하 6단지 경로당 방문 ▲소하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소하1동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인 ‘놀면 뭐 하니? 꽃길 만들자!’로 조성된 거리를 걸으면서 “광명시가 추구하는 생활 속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는 정원도시의 좋은 예”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 사업은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가리대 사거리~동양아파트 삼거리 구간에 있는 가로수 100여 그루에 꽃잔디와 시화판을 설치하여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어 방문한 동양아파트-금천구 경계 도로에서는 경계석 파손 등 도로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운산고 학부모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소하6단지 경로당 간담회, 소하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연이어 열고 주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 조성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고, 소하6동 경로당 어르신에게는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장철을 맞아 진행된 적십자 봉사회 ‘계절 김치 담그기’에 동참해 이웃을 위한 배려에 정성을 더했다. 이날 함께 담근 김치는 소하1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5가구에 전달됐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시민들이 정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며 “시민이 바라는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현장에서 소통하고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1월 26일 하안3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폼) 과천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심영린 부시장 주재로 ‘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분야별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회의 후에는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시연하는 자리도 마련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대설특보가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대설, 한파, 강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과천시 15개 부서와 7개 동,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12개 실무반을 구성하고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12개 실무반은 대설·한파 대비 안전 관리, 도로·보도 제설 대책, 재해구호물품 마련,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교통 대책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협의하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준비를 다졌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 주민들이 새롭게 입주함에 따라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겨울철 도로와 보도 제설대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초기대응, 신속대응, 기동필수 시스템을 유지하며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하고, 대설·한파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식정보타운 노선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상행선을 주요 제설도로에 추가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 제설차를 지원하여 신속한 도로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최근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단원·상록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각 학교의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매년 10회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달 24일 이호초등학교(교장 정호승)에 이어 지난 5일 별망초등학교(교장 정성조)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해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어깨띠를 걸고, 피켓,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등교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캠페인 현장에서 초등학교 인근 도로와 횡단보도, 교차로 등 통학 환경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해야 할 사항들도 꼼꼼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모두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경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4)’에 연사로 초청되어 성남시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사례를 발표하고 관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엑스포 첫날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 3홀 레드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미래 윤리 형성(Shaping the Digital Future Ethically)’ 메인 세션에서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남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실태 점검, 연간 4천명의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신 시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 (Mind Fitness) 운영, 드론을 활용한 정밀 열지도 작성,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남시의 디지털 혁신 정책들을 설명했다. 이날 세션은 미국 비영리단체 리딩시티 제니퍼 제임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캐나다 스타트업 대표 재클린 루, 유럽시민 과학프로젝트 폴란드 대사 보그나 가브론스카, 그리고 파이웨어(FIWARE) 재단의 최고운영책임자인 클라라 페수엘라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세션 발표는 지난 4월 피라 바르셀로나의 우고 발렌티 사장이 성남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며 신 시장을 엑스포 연사로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신 시장은 120㎡ 규모의 성남관을 방문해 AI 안전관제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인빅을 비롯해 미래 에너지 개발 전문기업 그리드위즈, AI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기업 다리소프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드론기업 프리뉴, AI 폴 기술 무선통신 기업 쏘우웨이브,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브이앤지 등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날 엑스포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신 시장은 “성남시와 관내 첨단 기술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는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2024SCEWC)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LIVE BETTER(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혁신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스마트 인프라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양주시 관련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주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행정법무담당관, 미래교육담당관 IB팀장, 경기도 도시정책과 첨단도시조성팀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 IB교육,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등 현안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경기도교육청 행정법무담당관은 ‘현장 중심의 체계 확립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계획(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이영주 의원은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안의 방향성에 대해서 공감한다”면서 이와 관련해 “현재 경기도 내 위치한 교육도서관, 연수원, 교육원 등은 대부분 경기 남부에 위치해 있어 향후 교육지원시설 신설 추진 시 경기 북부지역 설치를 우선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IB 팀장은 양주시 IB학교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국제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IB 팀장은 “현재 양주시에서는 후보 인증절차를 받고 있는 학교를 포함해 4개 학교가 IB인증을 추진 중이며, 특히 효촌초와 남문중의 경우 학교장의 추진의지도 크고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어 타 지역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라면서 “향후 교육특구사업과 연계한 IB학교를 확산하고 내실 있는 운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주 의원은 향후 덕정고 인증절차 이후 초․중․고 연계 운영을 도모하고 양주시 내 여타 학군에서도 IB인증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주시가 선도적인 IB지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첨단도시조성팀장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현황 및 과업내용을 보고하면서 “향후 많은 기관이 입주할 수 있도록 경기도․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추진주체별 다양한 유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주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만의 테크노밸리가 아니라 경기북부를 위한 테크노밸리”라면서 향후 경기북부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양주테크노밸리가 ‘북부판 판교’가 될 수 있도록 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 유치에 적극 힘써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 대개발의 전초기지, 이노베이션 허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 인력 유입 및 교통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역과 연계된 지하철 8호선 양주역 연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인프라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교육도서관 건립,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북부지역의 교육인프라 확대에 힘써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경과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4일 오전 버들개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운동(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 의정부경찰서, 버들개 초등학교 학부모 등 70여 명과 김정영 도의원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횡단보행 지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시는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총 9회의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당일 주변 횡단보도 및 통학로의 안전 상태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등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방세환 광주시장은 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까지 계속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지목으로 릴레이에 참여하게 된 방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면모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우리시에서 추진하게 된 이번 캠페인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경희 이천시장,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보호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영유아·교직원·부모 등 다방면으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