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지난 4일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충우 여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의 지목으로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시작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의 도박(불법 온라인 게임)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사회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라면서 “이천시 또한 청소년들이 도박에서 즐거움을 찾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권기창 안동시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뉴스폼)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2024년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가 14일 가평잣고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와 오후 6시부터 2시간 본행사로 구성돼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행사는 경품행사를 비롯해 가평군 청소년문화의 집 댄스 동아리 2팀과 사물놀이 및 지역가수 우아한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본행사에는 ‘한잔해’ 노래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군과 한담희, 테너 강대준, 지역가수 천누리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낭만음악회는 대중가요인 트로트부터 성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흥겹게 즐기는 공연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 개최로 시장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서태원 가평군수는 5일 자라섬 남도 현장에서 부서장들과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 소통회의에서는 자라섬 꽃 페스타를 앞두고 부서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축제는 물론 자라섬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질없는 축제 준비를 통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는 가운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라섬 꽃페스타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린다. 백일홍, 구절초 등 가을꽃을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다문화 음식 체험,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해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뉴스폼)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 5대 특화산업 R·D기관 대표들과 함께 ‘5대 특화산업 R·D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장 및 패키징기술센터장, 키엘연구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 부천산업진흥원장 등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했다. 각 R·D기관 대표는 기관별 중점추진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특화산업 고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금형) 바이오 사출부품 생산전용 의약품제조 품질관리기준(GMP) 기반시설 구축사업 ▲(조명) 탄소중립형 제조·서비스 융합 차세대 조명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R·D 및 기반구축사업 ▲ (로봇)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패키징) 화재 안전성 및 고강성의 내구성이 우수한 리튬이차전지 배터리용 STS Pouch 개발사업 ▲(세라믹) 내부 조직 승격(팀→센터), 고장분석 및 신뢰성 평가지원 확대 등 각 기관의 세부적인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등 기업의 R·D센터가 입주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오늘 모여주신 R·D기관 간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 선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천의 대전환 시기에 앞서 R·D기관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 부천시도 적극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순환하는 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 5대 특화산업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한 산업으로, 부천시는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집중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001년 금형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한 이래 R·D기관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산업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저녁 수원 파티움하우스에서 경인일보와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운영하는 미래사회포럼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에 특별강사로 초청 받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인과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미래사회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 ·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창조적 상상력 등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여러 사례들을 제시하며 강의했다. 이 시장은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창조적 사고가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시장 취임 후 끊임없이 관찰하고 창조적 행정을 펼친 결과 오랜 시간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막았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와 복지정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의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예술적 가치와 배경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상일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에 적용된 ‘스푸마토’ 기법과 해당 작품이 도난당했던 사건, 프랑스가 철저하게 이 작품을 관리하게 된 이유 등을 특강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존의 예술에 대한 통념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시각의 작품관을 제시한 ‘‘다다이즘(Dadaism)’의 대표 예술가 마르셸 뒤샹의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상상력과 독창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뒤샹은 ‘모나리자’ 그림엽서에 검은 펜으로 콧수염을 그려 넣고 ‘L.H.O.O.Q’라고 쓴 기존의 예술관에선 작품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을 내놓았고 남성용 소변기 제품에 'R.MUTT 1917'이란 사인을 하고서 이것은 '샘'이라는 작품이라고 주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상품이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뒤샹은 독창적 사고를 통해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황소머리’를 특강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의 핸들과 안장만을 가지고, 안장의 위치만 바꾼 뒤 핸들에 붙여 청동을 입힛 작품"이라며 "이 작품은 나중에 약 300억원에 팔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피카소는 '쓰레기도 위대한 가능성을 가진 예술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다' 고 했는데, 그가 관찰력, 상상력이 뛰어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이 외젠 들라크루아의 같은 제목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지만, 2015년 경매사상(비공식매매 제외) 두번째로 비싼 값인 1억 7930만 달러(약 2330억원)에 팔렸다"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한 피카소는 다른 예술가의 작품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입체주의 화풍으로 재창조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이처럼 비싼 값에 팔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중그림의 창시자인 이탈리아 궁정화가 쥬세페 아르침볼도,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든 작품들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중그림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를 그린 로마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와 ‘기억의 지속’이라는 작품으로 녹아내리는 시계를 그린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은 창의성이 돋보이는 명작”이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노력은 좋은 리더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역량(Virtus)을 키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오만(Hubris)을 경계하고, 시대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운명의 여신(Fortuna)이 등을 돌릴 때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역량이고, 리더는 그런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동차를 가장 먼저 만들었지만 지나친 규제로 산업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미국에게 추월 당한 영국의 ‘붉은 깃발법’의 문제, 디지털카메라를 제일 먼저 개발하고도 필름카메라의 성공에 취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았던 ‘코닥’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정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의미를 설명하고, 상상력과 관찰력을 벼리면서 용인에 창조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시정의 핵심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도 용인과 국가 발전을 위한 상상에서 시작된 것인데, 상상에 논리와 추진력을 보태서 현실로 전개되도록 했다”며 “현 정부의 반도체산업 투자 규모는 총 622조원인데 그 중 502조원이 투입되는 용인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불러온 효과로 오산시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1950만평 규모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45년만에 해제되는 결정이 이뤄졌고, 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국도45호선(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7㎞구간) 확장 사업(4차로→8차로)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관철시켜 사업을 3년 이상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기흥~서울양재)’ 예비타당성조사가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기흥·고매~이동·서리 간 지방도 318호선 사업 등과 연결돼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이상일 시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용인의 기업 입주 환경과 발전 가능성, 시장으로서의 리더십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이같은 질문에 상세히 답변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기흥노인복지관을 방문했을 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을 돕기 위해 생각한 것을 말씀 드렸는데, 그것은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선보인 ‘홀몸 어르신 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이고, 2022년 겨울 눈이 내릴 때 인도에 눈이 많이 쌓인 것을 보면서 사람 통행이 많고 비탈진 인도는 제설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전국 최초로 인도 제설을 시작했다”며 “평소 공직자들에게 시민의 입장에서 유심히 관찰하고, 상상해서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행정을 하자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리더의 역량과 자격을 특정할 수 없지만 상상력과 관찰력을 통해 새로운 발상을 하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창조적 리더십이라 생각한다”며 “정형화된 정답은 세상에 없고, 새로운 창조를 이룩하는 사람들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에서 영감을 얻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오늘 강의에 참석한 여러분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을 잘 이끌어가시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전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충원을 확대해 버스 배차간격을 20% 정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최종 조정을 통한 합의를 통해 파업을 철회한 이날 이 시장은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38개 읍면동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323건의 건의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22%에 달하는 70여건이 교통 관련 화두였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개선책을 찾으려면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를 확충해 배차간격을 좁혀야 한다고 판단, 내년에 시 예산을 더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어떤 마을버스의 경우 차량 7대를 가지고 있지만운수 종사자가 부족해 버스가 4대 밖에 운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해 시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기흥~서울양재)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는 시의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이 실현되는 데 핵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시의 중점 사업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안성 일죽), 기흥·고매~이동·서리 간 지방도 318호선 사업 등과 연결되는 것으로, 용인이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은 이용량이 폭주하는 경부고속도로 밑에 왕복 4~6차로의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이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축에는 삼성전자가 41년 전에 반도체를 제일 먼저 시작했던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가 있고,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20조원을 추가 투입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가 건설된다”며 “기흥구 보정동과 구성동 일원 83만평엔 복합환승시설과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등이 들어서는 플랫폼시티가 조성되므로 지상의 고속도로와 함께 지하까지 뚫리면 교통 체증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용인특례시가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시는 플랫폼시티에서 미래연구단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ㆍ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이어지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용인의 도로축도 그에 맞춰 ’L자형 3축 도로망‘을 만들어 나갈 방침인데 경부지하고속도로는 그 핵심 중 하나이며,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반도체 고속도로도 시의 교통망 확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시 소속 우상혁 높이뛰기 선수를 응원하고 유럽 최대 복합환승센터인 ’포럼 데 알(Forum des halles)’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소감도 밝혔다. 이 시장은 “우 선수가 올림픽에선 아쉽게 메달을 못 땄지만 트랙 필드 분야에서 올림픽 결선에 두 번 연속 출전한 것은 우 선수가 유일하다”며 “경기가 끝난 뒤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우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다음 날 아침 조찬도 나누며 다른 국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 선수는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답게 ‘아쉬웠지만 다시 도전하겠다’며 씩씩하게 웃어보였다”며 “지난 주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승전보를 전한 우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보여줘 기쁘고 계속 도전하고 정진하는 우 선수를 응원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프랑스 방문 당시 포럼 데 알과 파리 아쿠아틱센터를 찾아 도시재생 분야 선진 기술을 둘러보고 시에 적용할 아이디어도 구상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포럼 데 알은 우범지역이던 재래시장을 유럽 최대 규모 복합환승시설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사례”라며 “고속철도 3개 노선과 지하철 5개 노선이 지나고 시립 수영장과 도서관, 음악원을 비롯해 상점도 무려 150개나 있어 일년 내내 사람들로 북적이는 복합공간”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곳은 우산 모양의 투명한 지붕으로 빛과 공기는 들어오지만 눈‧비는 들이치지 않도록 설계돼 지하 3층까지 자연 채광이 드는 등 지하공간 활용면에서 아이디어가 매우 훌륭했다”며 “용인에도 GTX-A 구성역을 중심으로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데 이곳 9만평에 복합환승시설과 컨벤션시설, 호텔, 쇼핑몰 등을 설계할 때 포럼 데 알의 건축 아이디어를 참고해 참신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 미르스타디움 옆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쓰는 체육관인 반다비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인데 여기에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50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과 다이빙풀을 만들 것”이라며 “파리올림픽 때 다이빙 경기가 열린 아쿠아틱센터는 친환경 목재로 건립된 데다 빗물을 받아서 수영장 물로 재사용하는 아이디어가 적용됐는데 용인에도 접목할 수 있을지 심도있게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용인중앙시장이 주말마다 상설 야시장을 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두 차례 열린 야시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올해 추석 후에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열기로 하고 이름도 ‘별당마켓’이라고 지었다”며 “지난 6월 시에서 열린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진행될 때도 야시장이 열려 많은 시민이 오감을 만족하는 문화생활을 즐겼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은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용인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이 시장은 취임 5개월만인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대상지로 선정된 용인중앙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 자리에서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과 주변지역에 2026년까지 국도비 186억원과 시비 317억4000만원 등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며 “주차공간도 확충하고 문화공간과 청년창업공간 등을 조성해 기성세대 뿐 아니라 젊은 세대도 즐겨 찾는 곳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라며 구상을 밝혔다.
(뉴스폼)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2024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로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경기도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하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큰 역할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본 안내 및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장애인 인식교육, 체육행사 안전관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뉴스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사람들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양해지며 행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자세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거나 지연되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가능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려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효율적 민원해결을 위해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과 정보공유체계를 갖춰주길 바라며 시민들로부터 민원에 적극적이고 자기 일처럼 처리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일본, 베트남 출장에서는 총 8건의 투자협력 협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에 인연을 맺은 국내외 네트워크가 실질적 경제협력 네트워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는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자족도시로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직원 모두가 세일즈맨이라는 마음으로 기업 유치에 함께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도시숲 정원화 계획에 있어 열린 시민정원이 되도록 조경에 신경쓰고 시설 설치는 최소화하며 산지를 활용해 예술적인 소나무나 편백나무 등을 심어 고양시의 특징을 살리도록 조성해달라”며 “도시정비사업은 무분별하게 추진되지 않도록 계획안을 미리 수립하고 특히 도로에 바람길을 조성해 시원한 고양시가 되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2025년 본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각 부서별로 필요한 행정절차, 예산,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장기적 로드맵을 그리고 저비용 고효율 사업을 우선 편성해 사람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발생한 태풍과 관련해서도 “일본에서 최근 사상 최강의 위력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강한 제10호 태풍‘산산’이 상륙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나라에도 태풍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태풍 북상에 대비한 사전 예찰 활동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며 다시 한번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특강을 한 뒤 “수원새빛돌봄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 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은 3~4일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재준 시장은 3일 평창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홀에서 ‘함께 만드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적절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지속해서 보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 위기 이웃 6만 2663건을 발굴하며, 그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마을형 통합돌봄 체계인 ‘수원새빛돌봄’을 시작했는데, 서비스를 받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90%에 이른다”며 “새빛돌봄사업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종성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요즘 화제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했으며, 시의 전기차 관련부서가 준비 중인 대책을 답변했다. 이후 입주자 대표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신도시의 더불어사는 공동체 문화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화성발전과 행복한 시민생활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님들과 지역의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 312,264명으로 이는 화성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특성 상 공동주택 거주 주민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