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재)FEBC 극동방송이 11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 ‘2024 나라사랑축제’에서 개회선언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3·1운동의 성지’ 수원에서 뜻깊은 무대를 마련해주신 극동방송 관계자분들과 700명의 어린이합창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원의 역사와 함께 전하는 광복의 의미, 평화의 가치가 여러분 가슴에 더 생생히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서울에서 시작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나라사랑축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축제는 광복 79주년,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극동방송 전국 13개 지사 어린이합창단원 700여 명이 공연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은 결과, 최근 대부도에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2028년 개교 예정)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학교가 공립 형태로 설립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해외 우수 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단추를 꿰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교육은 흔히 백년대계라고 한다. 교육의 경쟁력이 곧 미래 안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계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가는 안산시의 노력은 이러한 생각을 품은 이 시장의 굳은 의지에서 출발한다. 백년대계 교육의 격을 바로 세우고 교육계 변화를 선도해 가는 민선8기 안산시의 성과와 노력을 들여다봤다. # 미래 인재 양성 전초기지 안산시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내년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공감대를 모으면서다. 고대 안산병원이 인프라 확대를 위해 병원 인근 시유지를 매입해야 하는 과정에서 시와 고대 안산병원의 미래인재 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으로 이뤄낸 성과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탐구 영역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 명 내외를 수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대부도에 들어설 전국 최초의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도 빼놓을 수 없다. 국제학교 설립은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인 안산시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부터 출발,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에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안산시의 특수성과 사업추진 의지 등 종합적 판단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에서 안산시에 설립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공동 성장을 지원할 공립형 대안학교다. 중·고등학교 과정 총 12학급(중학교 6개 학급, 고등학교 6개 학급) 약 180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으로, 전국 단위로 모집을 거쳐 다문화 학생과 국내 학생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의 민·관·학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자체·대학·기업과 함께 만드는 교육 안산시 소재 원곡고등학교가 지난달 22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선전됨에 따라 원곡고는 특목고∙자사고 수준으로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공교육 혁신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특히 지역별 다양한 상황∙특성∙요구를 반영하여 지자체∙대학∙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이 가능해진다. 가령, 협약을 통해 대학 교수나 기업 전문가가 가르치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원곡고 역시 매년 다문화 학생 비율이 증가하며 현재, 전교생의 약 20%가 다문화 학생이다. 이번 자공고 전환에 따라 다문화학생과 일반 내국인 학생의 역량 강화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자공고 지정기간인 5년간 교육부∙교육청 대응 투자를 통해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 전문성을 지닌 교원을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는 교장 공모제를 시행, 교사도 정원 내 50%까지 초빙할 수 있게 된다. 안산사이언스밸리내 국제학교 유치 노력도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는 안산시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 명문 사립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와 ASV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IPA는 미국의 유명 사립학교가 밀집된 하와이주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2004년 설립된 신흥 명문 아카데미이다. 내년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유치가 확정되면 한양대 ERICA 중심의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한 ASV 지구와도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럴드 IPA 학교장은 “한국의 대표적 국제도시인 안산시에 세계적인 글로벌 아카데미가 세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 미래 교육도시 안산, 과학고 유치로 방점 찍는다 앞서 시는 올해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사업비 128억 원(국비)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인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는 지상 1~2층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지하 1~2층은 200여 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약 9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인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의 증가와 이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중도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 온 만큼 시는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학습을 사전에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학생들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늘봄교실 운영, 이중언어 등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세계 문화 체험 공간조성과 동아리 활동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남은 교육계 최대 현안으로 과학고 유치를 꼽고 있다. 현재 시는 안산교육지원청, 공립 일반고와 협력해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 외에 과학고가 없는 경기도의 현실과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의 미래를 결합, 새로운 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의지다. # “명품 교육도시 안산에 행정력 집중” 시민들이 보다 향상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학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교육경비로 총 219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해 이를 적시적소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저출산 문제를 반영한 인구교육 프로그램,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모델학교 운영 등도 모색 중이다. 민선8기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안산’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교육 친화 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는 등 학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교육의 경쟁력이 곧 안산의 경쟁력이라는 기조하에 교육계 다양한 현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명품 교육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최근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유치, 원곡고의 자공고 2.0 선정 등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청, 시의회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안산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뉴스폼) 정명근 화성시장이 7일 화성시 향남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향남복합문화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오음공원(하길리 1512번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2022년 6월에 착공하여 총2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7월에 준공됐다. 현재 시설물 예비 점검 중으로 올해 11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연면적 7,221㎡, 지하1층 ~ 지상3층의 규모로 내부에 ▲도서관 ▲체육관(수영장) ▲공동육아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시설이 있어 향남주민 및 화성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설계됐다. 정 시장은 센터를 방문해 도서관 및 체육시설 등 시설 내외부를 시찰하면서 “향남복합문화센터가 개관되면 향남권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일정에 맞추어 시민들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서 38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바탕으로 에너지자립률 60%를 달성해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녹색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뉴스폼) 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전 양주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KH그룹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 현장에 방문했다. ‘2024년 KH그룹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는 양주시, KH그룹, 경기도유도협회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실업유도연맹에서 주최한 것으로 양주 유도의 위상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계획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까지 총 3일간 남녀 체급별 단체전 및 개인전에 참가하는 총 200여 명의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강 시장은 안전한 대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회 관계인들을 격려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수현 시장은 “유도는 올림픽 등의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이름을 알리고 명성을 드높였을 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앞장 서온 효자종목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하신 모든 선수 여러분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하고 안전한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시장이 700번째 ‘새빛하우스’의 집들이를 찾아 축하인사를 했다. 700번째 새빛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32년 된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이다. 이재준 시장은 5일 집을 방문해 새빛하우스 공사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안인숙씨는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빛하우스 보조금 1200만 원 등 총공사비 1억 600만 원을 투입해 단열·창호·난방설비 교체 공사, 담장·대문·화단 조성 공사 등을 했다. 보조금을 제외한 9400만 원은 집주인이 부담했다. 이재준 시장은 “제1호 새빛하우스 기념식(2023년 10월)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포 늘려서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하우스 사업을 비롯한 ‘도심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이날 집들이를 한 조원동 주택은 새빛하우스 선정 가점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지난해 305호를 지원했고, 지난 6월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월 5일 용인시청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8덕영 선수들을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선수들이 참가한 ‘제32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컵과 우승깃발 봉납식에서 선수들에게 축하를 건넸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선수들은 유소년축구 강자의 위치를 증명했다. 용인시축구센터U18 덕영은 8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8월 2일 저학년이 참가한 ‘U17유스컵’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소속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열정이 팀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개인상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선정된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용인을 빛낸 선수들이 잘 성장해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씨름과 볼링, 조정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스포츠 진흥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창설 후 첫 고교팀 동반 우승이라는 역사와 함께 지난 2012년 백록기 대회에 저학년 대회가 신설된 후 최초의 동반 우승팀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결승에서 서울중앙고를 3대 0으로 제압, 지난 2012년 이후 12년만에 백록기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팀 우승을 일궈낸 주축 선수들의 개인상도 이어졌다. 이번 백록기 대회에서 박수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득점상 김재영 ▲GK상 윤서웅 ▲공격상 신중건 ▲베스트영플레이어상 민승기 ▲최우수지도자상 김상원∙박재철 코치가 선정됐다. 앞서 8월 2일 ‘강창학 구장’에서 열린 U17유스컵에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결승에서 경희고를 3대 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U17유스컵에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소속 이민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고, ▲베스트영플레이어상 강동현 ▲공격상 유태현 ▲GK상 김태산 ▲최우수지도자상 조정민∙박재철 코치도 수상했다.
(뉴스폼) 양평군이 지난 2일 양평읍 소재의 더샵양평리버포레를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는 453세대 중 237세대의 동의(52.3%)를 받아 공용공간 전부가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아파트 내에는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되며, 3개월 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3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확산되어 쾌적한 매력양평이 되길 기대한다”며 “금연 환경 조성을 선도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금연 우수 관리 아파트를 선정해 연말에 민간인 표창을 추진하는 등 금연아파트 지정뿐 아니라 내실 있는 금연아파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열한 번째로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맑은물사업소 인근 재개발 추진 관련 ▲백석천 산책로 연장 ▲경로당 화장실 개선 사항 ▲사패산 입구 산책로 급경사 보완 대책 ▲가능초등학교 인근 불법건축물 조치 요청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매주 현장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현장 행정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직접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며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면밀하게 조사 후 해결 방안을 찾아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지난 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폭염이 긴 시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양주시 또한 최근 한꺼번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로 호우 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진 후 체감 35℃의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에 시민들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만 양주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 행정력 집중할 것” 강수현 양주시장이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령되기 전부터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목표로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 확인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상황 관리체계 구축 및 시민과의 소통,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염 저감 시설 확충 및 관리 등 3대 추진 과제와 2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강 시장은 지난 5월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3개 반 15개 부서로 이루어진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피해 상황 모니터링 및 관리, 현장 지원 등 실시간 대응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노년층 농업종사자 등 3대 취약 분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예방 대책을 위해 각 읍·면·동 소속 직원과 지역 내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276명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한 바 있다. 이들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 전문 인력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해 약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냉방기 점검,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안내,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권역별 노인 돌봄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08명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수시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살수차 운영을 비롯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 지역자율방재단과 이·통장 연계 폭염 피해 예방 활동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축사시설 지원 등 농·축산업 폭염 피해 방지 및 건설사업장 등 옥외 근로자들을 위한 노동자 안전교육, 휴게공간 마련 등 여러 가지 폭염 대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강 시장은 관내 노인시설 등 실내 289개소, 정자 및 공원 등 야외 6개소 총 295개소의 무더위쉼터 지정과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538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더위를 피할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등 주요 협업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시설 응급 복구, 응급치료 및 긴급 후속, 교통통제 등 빈틈없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재난 대응에 있어서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야외 활동 자제와 쉼터 이용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캠페인은 아동을 학대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나라의 보배인 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자는 뜻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히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아동특례시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아동참여위원회를 가동하고, 수시로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에 대한 조기 대응 교육을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고, 그 아름다운 일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은 그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다”며 “이 같은 마음으로 아동들을 잘 돌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지목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