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GXG 2025'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8/art_17583526169126_7aaeb0.jpg?iqs=0.6534771137429428)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게임문화축제 GXG 2025' 개막식에서 개막사를 전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8/art_17583526133319_51c0a1.jpg?iqs=0.2326367738073306)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GXG 2025'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http://www.newsform.net/data/photos/20250938/art_17583526159029_685103.jpg?iqs=0.8420506312576855)
(뉴스폼) 성남이 융복합 콘텐츠로 축제를 만들어 게임산업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콘텐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성남페스티벌'이 지난 19일 막을 올린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날 오후 판교역 광장 등에서 열린 ‘GXG 2025’ 개막식에 참석해 성남시의 게임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19일과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성남게임문화축제 'GXG 2025'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가수 에일리 축하공연, 게임음악 경연대회, 해외 게임사 체험 부스, 만화·애니메이션 행사, 성남청년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오늘 ‘GXG 2025’ 개막은 인공지능 시대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게임과 예술, 시대와 세대,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세계와 성남을 연결하는 게임문화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게임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공연, 개막선언,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GXG 2025 네트워킹 나이트’를 개최해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게임산업 관계자 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해 28일까지 성남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성남페스티벌의 슬로건은 'TAG Seongnam'(태그 성남)이다. 기술(Technology)·예술(Arts)·게임(Game)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성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다. 'GXG 2025'도 페스티벌의 일부로 마련됐다.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에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축제대표 프로그램인 '시네 포레스트: 동화'는 카이스트 이진준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또한 '성남 드론 라이트쇼&뮤직페스티벌'은 21일과 28일 각각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열린다. 특히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에 이어 21일에는 1500대, 28일에는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3000대 드론이 성남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넥슨 IP를 활용한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