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 ‘미디어 안전 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달 30일 국회에 막장 유튜버 제재를 위한 형법 개정 촉구 서명부와 건의서를 제출했다. 하루 전인 29일에는 80명이 참여하는 ‘문제성 1인 미디어 대응 시민 모니터링단’이 공식 출범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전담 조직(TF)을 운영에 이어 올해 미디어안전팀을 신설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손잡고 도시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협력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해, 미디어 청정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 시민의 자발적 목소리·참여와 적극 행정이 바꾼 현장…민원 수치 급감 부천시 시민단체 12개가 자발적으로 결성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국회사무처 민원지원센터를 방문해 막장 유튜버 제재를 위한 형법 개정 촉구 서명부와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국회 서명부 전달은 부천 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막장 유튜버 제재 관련 형법 개정안’의 조속한 상정과 심의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서명에는 입법 필요성에 공감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서영석 의원(부천시 갑)의 안은 공공장소에서 흉기 소지, 위협적 행위 등으로 시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김기표 의원(부천시 을)의 안은 공공장소에서 방송·촬영 등의 행위로 통행을 지속적·반복적으로 방해할 경우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건태 의원(부천시 병)도 두 법률안에 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서명부 전달은 특정 기관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일상 공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과 마루광장 일대에서 1,343명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65차례에 걸친 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벌여왔다.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과 함께 시에서도 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시는 유해 방송 문제를 단순 민원이 아닌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지난해 9월부터 부천역 일대 환경을 정비해 무분별한 촬영이 어려운 구조로 개선했다. 또한 미디어안전센터 설치 등 시민대책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했다. 나아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입법 지원과 플랫폼사와의 협력에도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현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시민과 상인들은 “소음과 난동이 줄었다”, “거리 분위기가 한결 안정됐다”며 변화를 체감했다. 실제로 부천역 일대 관련 경찰 신고는 약 74%, 국민신문고 민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건으로 같은 해 10월 대비 98% 감소했다. 시민이 주도한 자율적 감시와 캠페인과 시의 실효성 있는 강경 대응이 억제 효과로 이어져 나타난 결과다. ◇ 시민 모니터링단 출범…신설된 미디어안전팀 중심 상시 대응 체계 본격화 부천시는 올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불법·유해 인터넷 방송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 1월 신설된 ‘미디어안전팀’은 모니터링과 대응, 관계기관 협력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대응력을 더욱 높였다. 시는 이 조직을 통해 환경과 시스템 기반의 상설 예방 관리체계를 만들고,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과 입법 지원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29일 출범한 ‘시민 모니터링단’은 공공장소 질서와 시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 조직으로, 앞으로 현장·영상 모니터링과 문제 행위 제보를 수행한다. 부천시는 운영 표준 절차를 마련해 시민 제보와 행정 대응이 신속하게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장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천시가 ‘막장 유튜버 도시’로 불리던 시절 참담한 심정이었다”며 “나부터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시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불법 미디어 행위로부터 이웃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부천시는 끝까지 시민과 함께 시민의 평온한 일상과 지역 상권을 지키고, 미디어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는 북한산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난 1월 27일 국가유산청, 서울시, 고양시와 함께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양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은 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된 성곽 체계다. 행정 중심지였던 한양도성, 수도 외곽 방어를 담당한 북한산성, 유사시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탕춘대성으로 구성됐으며, 조선 후기 수도 방어 전략을 보여주는 유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이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북한산성은 수도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한 외곽 성곽이다. 산악 지형과 계곡을 활용한 포곡식 성곽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한반도 성곽 축성 전통과 조선 후기 군사 전략이 집약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앞선 예비평가에서 한양 수도성곽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잠재력이 있으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최종 신청서 제출에 따라 이코모스(ICOMOS)가 오는 9월 말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2027년 7월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양 수도 성곽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경우, 경기도는 수원화성, 조선왕릉, 남한산성에 이어 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자치단체가 된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북한산성을 포함한 수도 방어 성곽 유산이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며 “경기도는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 등재 과정 전반에 적극 대응하고, 수도 성곽 유산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저소득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입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 보증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제적 부담으로 보증 가입을 망설이는 임차인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면서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다. 구체적으로 ▲청년(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연 소득 7천5백만 원 이하) ▲청년 외 임차인(연 소득 6천만 원 이하)가 해당한다. 유형별로 청년과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 청년 외 임차인은 보증료의 90%가 지원되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한도 적용 기준에 따라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 가입자는 최대 40만 원이 적용되며, 그 이전 가입자에게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서 ▲납부 증빙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해당자) ▲소득증빙서류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조금24·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매월 24일을 전세 피해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가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임차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군포시는 전국 최초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9-2구역/11구역)가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감에 따라 선도적 통합정비모델 역할과 함께 노후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정비사업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도지구는 현재 공공시행방식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 및 주민대표회의 구성 단계로서, ‘26년 하반기 내 시공자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28년 이주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9-2구역은 기존 1,862세대가 3,376세대로 늘어나고 11구역은 기존 2,758세대가 3,892세대로 늘어나게 된다. 선도지구 외 구역 후속 정비사업은 지난 ‘25년 12월 31일 후속 정비사업 추진계획 공고 내용에 따라 올해 3월 3일부터 특별정비계획안을 접수 받아 ’26년도 배정된 물량 범위 내에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도는 29일 광교청사에서 작년 7월과 올해 1월 정기 인사를 통해 부단체장 업무를 처음 수행하게 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임 부단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부단체장 직위를 다수 경험한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보와 실무 노하우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시간에는 고양·안양·안산·성남 등 부시장직을 역임한 이진찬 강사가 시군 공무원 및 지역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 갈등 상황에서의 대응 전략 등 부단체장으로서 갖춰야 할 소통 역량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동두천·오산·남양주 부시장으로 근무한 이강석 강사가 행사·회의 운영 요령, 연설문 작성 노하우, 지방의회와의 관계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부단체장으로 처음 발령받은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과 판단 기준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시군 상황과 특성에 맞는 부단체장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광명시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방정부와 적십자사가 협력하는 ‘광명 인도주의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을 1년 연장한 2026년을 ‘인도주의 사업 고도화의 해’로 지정하고, 지방정부 인도주의 사업의 표준 모델을 정립한다는 구상이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지난 2024년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역사상 이례적으로 시 단위에서 출범한 조직으로, 지난 2년간 지역 밀착형 인도주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앞서 2024년 7월 경기지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무실 무상 임대와 고향사랑기금 연계 사업 등 체계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출범 2년 만에 누적 후원금 3억 1천만 원을 달성하며 광명형 기부·나눔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대표 사업인 ‘황금도시락’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혁신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기부자, 수혜자,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정부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인도주의 가치를 시민 일상과 공간으로 확장한 시도도 돋보인다. 지난해 구름산 산림욕장에 지방정부 최초로 조성한 ‘인도주의 둘레길’은 시민이 걷고 체험하며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제4길인 ‘지구의 길’을 조성해 교육·체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기업·기관과 연계한 ‘ESG 확인서 공동 발급’으로 민관 협력 기부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한다. 아울러 ‘도시형 재난 대응 훈련’과 ‘청소년 인도주의 체험단’을 새롭게 도입해 재난 대응 역량과 미래 세대의 인식 확산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지난 2년간 시민의 자부심이자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2026년 시범운영 연장을 발판으로 광명만의 인도주의 모델을 완성하고, 이 경험이 대한민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시범운영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해 타 지방정부에서도 즉시 도입할 수 있는 인도주의 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K-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권 ‘모두의 카드’가 도입돼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하면 교통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률 환급 방식에 더해 월 교통비 지출 상한을 정하고 초과분을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가 새로 도입됐다. 지난해까지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 지출액의 20~53%를 환급받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일정 금액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그 이상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모두의 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자동 적용된다. 회당 평균 이용 금액 3천 원을 기준으로 일반형과 플러스형이 자동 구분되며,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을 적용받는 고양시민은 성인 일반형의 경우 월 6만 2천 원, 플러스형은 월 10만 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초과한 교통비는 다음 달 전액 환급된다. 청년·2자녀 가구·65세 이상 어르신은 일반형 월 5만 5천 원, 플러스형 월 9만 원으로 상한선이 낮아진다. 3자녀 이상 가구와 저소득층은 일반형 월 4만 5천 원, 플러스형 월 8만 원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정률 환급 방식도 개선됐다.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 유형이 신설되면서 환급률이 20%에서 30%로 상향돼 고령층의 이동권이 강화됐다. 시는 K-패스와 함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서울-고양 간 출퇴근·통학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 것이다. 2024년 1월 시범사업 당시에는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 28개 노선과 지축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같은 해 11월부터는 관내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등 26개 역사로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K-패스 확대와 기후동행카드 병행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he 경기패스’ 사업은 도와 사업 재정 분담 비율에 대한 이견으로 지난해 말 혜택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5~39세 고양 시민은 K-패스 청년 유형에서 일반 유형으로 전환돼 관련 혜택을 받는다.
[뉴스폼] 안성시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상생발전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안성시를 비롯해 성남시·광주시·용인시·화성시·진천군·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것으로,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안성의 경우, 반도체 등 산업 경쟁력 증진과 수도권·충청권 간 물류 강화,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이동 편의성 증진,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면담도 진행됐으며, 각 지자체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써 지역 간 이동 개선과 생활권 통합, 국가균형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안성시는 공동건의문 전달과 함께 철도와 도로 분야 등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현안사업의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단순한 교통사업을 넘어 안성의 철도 시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와 공동으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개 공사는 2015년 수도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출범하고 약 10년간 활발한 협력 체계를 이어왔다. 최근 정부 도시정책이 도시재생에서 도시정비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해 5월에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협의회 재정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공공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창무 교수의 ‘정비사업과 수도권 공간구조 개편’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공공시행 정비사업의 개선 방향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정비사업의 과제 등이 차례로 발표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국토부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향후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 건의 및 공동 연구를 지속해 수도권 도시정비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수도권 3개 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동포럼은 공공정비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이정표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투명한 사업관리와 적극적인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공공참여가 성공적 정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광명시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실천하는 주민 주도형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하는 ‘시민건강리더’ 6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건강리더’는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 가운데 6주간의 건강리더 양성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자신의 질환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환자들과 자가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실천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시는 보건소 중심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환자 스스로가 건강관리의 주체가 되어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함께 돌보는 참여·실천형 모델로 시민건강리더 양성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6주간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 22명을 대상으로 건강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중 수업태도, 출석률, 시연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충분한 역량을 가진 6명을 위촉했다. 시는 1월 말부터 3월까지 7주간 보수교육을 진행해 시민건강리더의 현장 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당뇨병 이론 교육을 비롯해 ▲건강리더 매뉴얼 활용법 ▲환자모임 운영 방법 ▲환자모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시민건강리더들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모임인 ‘혈압·혈당 똑똑이 모임’을 이끌며, 동료 환자들의 혈압·혈당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환자모임은 ▲건강한 식사 ▲스트레스 관리 ▲저혈당 예방 ▲합병증 예방 ▲감정 관리 ▲혈압·혈당 조절 전략 공유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6주간 운영된다. 환자 간 상호 학습과 경험 공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가관리 실천의 지속성과 동기부여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 시민건강리더는 “같은 질환을 가진 이웃들과 함께 관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환자모임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마음까지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만성질환 관리는 의료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에서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건강리더를 중심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관리 모델을 확산해, 지역사회 전반이 함께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건강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했지만 추가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