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해트트릭’ 황선홍號, 쿠웨이트에 9-0 대승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대회 3연속 우승 시동

 

 

[뉴스폼]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쿠웨이트를 무려 9골차로 물리치고 대회 3연속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우영의 해트트릭과 조영욱의 멀티골 활약에 더해 백승호, 엄원상, 박재용, 안재준이 각각 한 골씩 추가하며 9-0으로 이겼다.

 

앞서 열린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과 바레인이 1-1로 비기면서 한국이 조 선두로 나섰다. 한국은 오는 21일 태국과 2차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 12팀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을 더해 16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

대한민국 9-0 쿠웨이트

득점:정우영(전3, 전45, 후3) 조영욱(전19, 후29) 백승호(전44) 엄원상(후7) 박재용(후35) 안재준(후45+6)

출전선수 : 이광연(GK)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후10 최준) 정우영(후23 홍현석) 정호연 백승호(후34 설영우) 엄원상(후10 안재준) 조영욱 고영준(후10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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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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