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행정동우회 "100만 화성 발전위해 적극 협력할것"

2024년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 갖고 올해 예산안 의결과 사업계획 설명 진행

화성행정동우회(회장 : 박봉현 전 화성시부시장)가 22일 남양농협 채움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을 의결과 사업계획 설명을 진행했다.

 

박봉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설명회 참석, 문화유적지 방문, 성금전달, 동우회 사무실 마련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100만 화성시의 특례시 승격, 구청 설치 등 시정과 관련해 동우회원들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손임성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동우회가 활성화됐다”고 말한 뒤 “특례시가 되기 위해 구청 설치 등 시정 관련 다양한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선배 공무원 여러분의 경륜에 의한 자문이 필요하다”며 “동우회원들이 시정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평생을 공무원으로 열심히 일하시고 퇴직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시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화성시정에 주춧돌을 놓고 돌을 하나 더 올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정과 시정에 동우회원의 참여폭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태섭, 최원택 고문, 윤성근 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회원 중 최연장자인 라종관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박봉현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박봉현 회장은 신년 인사회에서 우수분회로 선정된 봉담분회에 표창장을 주고 조성행 부회장과 박영식 이사에게는 공로상을, 김학렬·김용규 자문위원에게는 우수회원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섹소폰연주, 하모니카, 연주, 기타합주 등 회원들의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꿈에본 내고향(조은형), 보랏빛 연서(안희창), 홀로아리랑(정봉현), 추억속에 혼자걸었네(김종열)를 연주하여 회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남양나인댄스팀 5명이 스왈리, 줄리아, 누려바 등 음악에 맞춘 율동으로 참석자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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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 오산, 남양주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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